[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결혼에 있어서 정신적사랑과 육체적사랑 둘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신적으로 사랑해주면서 육체적으로도 서로 맞아야 결혼생활이 행복하리라 보는데요

 

정신적으로는 사랑하지만 육체적인면에서 문제가 있다면..

 

결혼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될까요?

 

여자쪽에서 너무 남자에게 빠져있기에 정신적인 관계면에서는 약간의 피곤?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육체적인 면에서... 즉 잠자리에서 점점 귀찮아지고... 그다지 관계를 갖고 싶은 마음이 줄어드는 상황...

 

왜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아마도 성적으로 조금은 제가 원하는 유형의 몸매가 아닐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섹스때문에 헤어진다는건 좀 웃기잖아요

 

하지만 반대로 섹스도 결혼생황에 있어서 크게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저같이 정신적인 사랑보다는 육체적인 사랑면에서 많이 식어버린경우...  결혼에 있어서 조언이 듣고싶네요 경험자분이면 더 좋구요

엮인글 :

꼬부랑털_스키보더

2012.10.09 10:14:23
*.118.86.70

정신적인사랑도 식으신게 아닐까요?

눈에 콩깍지 끼면 다 이뻐보일텐데 말이죠

2

2012.10.09 10:16:58
*.218.185.91

그러고보니 육체적인면에서 점점 식은 기분을 느끼다보니..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초반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하지만 날 너무 좋아해주는 여자고 이런 여자 만나기 쉽지 않은거 아니까 결코 헤어지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서 고민이 되는거구요

유부남01

2012.10.09 10:16:28
*.125.154.110

웃기다니요. 성(性)격차로 이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살아가면서 부부간 갈등이 많고 힘들어도 잠자리에서 화해한다고 합니다

결혼도 전에 성적매력을 잃었는데 결혼을 왜 하시려는건지 ;;

결혼 성사되더라도 저런 경우는 남자 여자 모두 욕구충족을 위해 외도합니다

2

2012.10.09 10:27:14
*.218.185.91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너무 잘하니까 저 역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언제부턴가 성적인면에서 매력을 잃어가게되니 예전보다 덜 이뻐보이기도하고.. 약간 귀찮음도 느껴지기도하고...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여자쪽에서 너무 적극적인면도 있어서 그런가싶기도하고..

 

너무 자주 만나다보니 그런건가?싶기도하구요 

 

정신적인면과 육체적인면에서 둘다 만족스럽다면 좋겟지만 지금은 정신적인부분에서는 위로도많이되고 저 힘들때 많이 챙겨주고 그러니 고맙고... 저한테 잘해주니까 헤어질생각은 들지가않네요

 육체적인면에서는 자주만난탓인지뭔지 굳이 서로 외박을할때도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진 않는거같네요   

잠자리도 그냥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느낌이 들다보니 만남횟수를 좀더 줄여봐야할런지 원..

파운딩머신

2012.10.09 10:40:16
*.207.98.154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한이불 덮고 자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탁탁탁탁

2012.10.09 10:44:43
*.161.212.151

육체는 중요치 않아요...정신적으로 가야죠......아무리 김태휘라도 맨날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한달만 지나도 일주일에 한번도 귀찮아 집니다 정신적이라면 서로 위안이 되요

인어랑 같이 있는데 인어의 하반신이 여자였으면..붕가붕가는 하겠죠...하루종일 뻐끔뻐끔 하는거 보믄서..

반대로 인어의 상반신이 여자라면.....알콩달콩 이야기도 하고 서로 돕고...

전 결혼 7년차.....한달에 한번정도 아침에 텐트쳐지드라고요.. 

ㅇㅇ

2012.10.09 10:49:32
*.241.147.32

... 닉네임과 내용의 묘한 조화...

통보드

2012.10.09 10:46:14
*.123.212.184

둘다 중요하지만 전 육체적사랑이 우선이라고 생각이드는데..성적인면에서 매력이 잃게 된다면 좀 다른 방법으로 잠자리를 해보세요....섹스도 하나의 놀이라면 놀이인데 서로 오래만나다보니 반복된 섹스에 질려버릴수도있죠..이런얘기 여기써도되나 몰라..ㅡㅡ

섹리

2012.10.09 12:47:04
*.54.32.121

천생연분이신듯..

 

대부분 다들 그렇게 연인이 가족이 되어가는 거죠...ㅎㅎ

 

섹스는 남과 하거나, 그건 불법에 불륜이니, 걍 손양하고 노는거죠...섹스리스...30대도 많을껄요?

바티피베

2012.10.09 13:01:55
*.35.148.193

저랑 조금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요...만남이 길어질수록 저는 조금 시들해지는 반면 여친은 내심 바라는게 느껴지더군요...

 

근데 섹스말고도 다른 취미나 이런걸 하다보니 만나면 걍 편하게 해주고 그러니까 이나이에 이런사람 다시 만날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양가인사하고 결혼날짜잡고보니 걍 델꼬 살아야겠다 이런생각이 많이 들어요~ ㅎ

네모니아

2012.10.09 13:21:31
*.74.14.173

그러면~~ 행복하지 않아요~~~ 또한 헤어지면 후회되요...

 

지금까지 만난게 아까워서... 이런맘으론 평생 같이 살지 못해요...

 

답은 아니지만.. 님맘이 그렇다면 상대방의 마음도 마찮가지일꺼예요..

 

어느 영화 대사처럼 사랑한다고 생각하니까.. 사랑하게되는것처럼..

 

이미 맘속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몸도 멀어지는게 아닐런지요..

 

 

dd

2012.10.09 13:55:30
*.141.5.137

님께서 제일 크게 착각하고 계신건...

사랑했던 한 여자에게 마음이 식어가니 몸도 식어가는 겁니다.

마음이 뜨거운데 몸은 차가울 수 있을까요?

반대로

몸은 뜨거운데 마음만 차가울 수 있을까요? -> 이런건 하룻밤 가벼운 만남에나 해당되죠.

허허

2012.10.09 14:22:50
*.1.14.98

마음이 뜨겁다고해서 몸도 뜨거울거라 착각하는건 당신인듯..

즈타

2012.10.09 13:58:24
*.107.92.11

흐음...그냥 넘어갈수만은 없는 문제이긴 해요

노출광

2012.10.09 18:01:47
*.156.92.49

일단, 사실관계는 명확히 해야겠네요.

 

1. 본문 글쓴이는 미혼이다.

 

2. 기혼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젊을 가능성이 높다.

 

3. 결혼에 관한 '추측'만으로 판단하고 있다.  

 

맞죠?   

 

'연애'와 '결혼'은 달라요. 

 

결혼 후부터는...무조건... '정신적', '육체적' 애정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연애'와 달리... 집안대 집안의 결합에 의한 '책임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훨씬 피곤합니다.

 

 

결정적으로...

 

육체적으로... 인간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생식적 능력도 떨어져 갑니다.   

 

정신적으론... 가지고 있는것보단 가질 수 없는것에 대한 탐욕이 생기죠.  

 

 

이 모든게 결합되어서... 정신적이 어쩌니 육체적이 어쩌니... 하는 '정당화'가 생기는거죠...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자신의 맘이 가는쪽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세상에서 자기의 '이기심'과 '탐욕'에 충실한... '자아'는...     늘   자신의 최고의 행복만을 위해 움직이죠...  '욕망'에 충실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망쳐버리곤 하죠...  끝없는 '탐욕'이  ... '신뢰'를... 깨버리니까요...    

 

 

뭐, '선택'의 문제입니다...    

 

오래된 연인끼리의 공유하는 따뜻한 감정같은거...   '논리'보다 훨씬  우월한데... 이걸 논리적으로 증명하긴 힘들죠...  

 

 

지산호랭이-_-

2012.10.09 19:47:15
*.234.220.61

짝짝짝
참잘했어요

junchoone

2012.10.10 11:44:06
*.40.233.114

육체적 문제도 중요합니다.

 

실제 그런 사례도 있고요..,

 

결국 모두 다 맞아야 잘삽니다..., ㅋㅋㅋㅋ

 

뭐~~아닌 분들도 있긴 하겠죠...,

하얀상처

2012.10.10 14:25:56
*.196.28.21

저의 생각은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의 사랑의 거의 동의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하나 빠질수 없는 관계라 한가지만으로는 힘들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해 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호9

2012.10.10 21:58:28
*.70.15.131

"가족과는 자는게 아닙니다" ㅡㅡ; 영화대사입니다^^

chocojun

2012.10.11 14:15:24
*.243.13.12

사랑이.. 정신적인게 아닌가요?

성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육체적인 사랑은.... 표현 자체가 이해가.. 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80
42479 남편은 지방에 와이프는 시즌방에... [59] 삶은셀프 2014-11-15 2447
42478 술먹기 전에 물약 뭐 드세요? [25] ㅂㅁ 2012-09-17 2447
42477 여성분들 클렌징 폼과 클렌징 오일,클렌징 젤의 차이점 좀 가르쳐주세요 [9] 쩡만보더 2011-09-08 2447
42476 이전 남친의 스토커 대응방법 [14] 스토커 2011-06-01 2447
42475 음주운전 전과로 공무원 못되요? [3] sky.k 2011-01-28 2447
42474 렌트카횡포 update [37] 렌트카 2010-11-01 2447
42473 아래글 보다가 밀당관련 궁금해서요.. [15] 여자사람 2014-05-09 2446
42472 [급] 스노우컷 파는 사이트가 어디였죠? ㅠ [2] 마이택 2010-11-07 2446
42471 급)음주운전으로 뺑소니에 사망사고라면 어떤 처벌이 따르나요?? [20] 죄송스런맘 2010-12-16 2445
42470 LCD TV 벽걸이냐 스탠드냐... [8] 모지모지 2011-07-29 2444
42469 차량 접촉 사고.. 합의금 어쩔까요? [12] 저렴한보딩자세 2010-12-16 2444
42468 아이폰 커플요금제vs스카이프 [3] 바람 2010-11-13 2444
42467 기혼남성분들께 묻습니다~아내가 빚이있다면? [32] ㅠㅠㅠㅠ 2012-10-22 2443
42466 혹시 손등쪽 골절 경험있으신분?? [5] julius 2011-08-16 2443
42465 휘팍 안에 샤워 가능? [5] 용평맨 2022-01-23 2442
42464 오사카에서 살만한 브랜드? [2] 킬로나킴 2016-10-31 2442
42463 KT 폰케어 서비스 받아보신분 계세요? [4] 열혈나곰 2011-08-20 2442
42462 아파트 방 하나 월세 [4] 2011-09-19 2440
42461 헤어지고 친구로 지낼수 있을까요? [13] 실연녀 2011-01-05 2439
42460 자전거 질문좀 드립니다.(09년 메리다 900d와 10년 자이언츠 TCR1) [2] 굿모닝베트 2011-04-22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