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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 반반입니다. 들고 탈때도 있고 스케이팅으로 탈때도 있습니다.
바인딩 묶기 귀찮을땐 스케이팅을.. 발이 피곤할땐 들고타죠..
하지만 오늘 토론방을 처음보게 되었고 스케이팅을 하지않은사람들에 대해서 이렇게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실줄..
보드 5년째 타지만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네요..
지금까지 데크를 들고타는것에 대해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한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케이팅 승차를 주장하시는분들의 말씀처럼 리프트도중 놓치는 경우.. 아주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수도 있다는것 알고있습니다.
스케이팅 안할꺼면 스키장 오지마라.. 라고 하시거나 초보가 스케이팅이 어렵다면 스케이팅부터 배우는게 순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무섭네요;;
슬로프와 보더 혹은 스키어를 차에 많이 비유하시는것 같은데..
데크 들고 타면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들고타지말라는건..
운전하면 교통사고 낼 가능성이 있으니깐 운전하지말라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스케이팅 의무화가 된다면 거기에 따르겠죠..
하지만 각자 이유가 있으니깐 들고 타는건데 너무 무섭게 그러진 말아주세요.. 저도 최대한 스케이팅해서 조심할테니깐요..
스케이팅 하는 이유가 들고 타다 놓치면
밑에 맞은 사람이 죽거나 불구가 될수 있거든요
일단 저는 스케이팅 합니다
그리고 이문제는 이미 자유게시판에서 여러번 언급된 내용이고 결론도 난 상태라고 봅니다
이건 습관의 문제입니다
저보고 들고 타라고 하면 전 이미 스케이팅하는게 습관이 되었기때문에 들고 타는거 짜증납니다
반대로 들고 타는게 습관인 사람들은 스케이팅 하라고 하면 짜증나겠죠
근데 제가 리프트 탈때 제 옆에 스케이팅 하는 사람이 있는것보다 들고타는 사람이 있어주면 더 좋습니다
따라서 저는 들고타는 사람들을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들고 탄다고 보드를 놓쳐서 큰 사고가 나는 경우는 지금까지 그런 사고는 없었고
부츠에 결함해서 타는 스키가 떨어져 있는건 수없이 봤어도
보드가 밑에 떨어져 있는건 한번 봤습니다
왜 부츠에 결합하는 스키는 떨어질까요?ㅋ 부츠에 결합을 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유져가 조심을 하느냐가 문제겠죠
각자가 이유가 있으니까 들고 타지만, 외국의 스키장에서 스케이팅이 의무인 것은 마찬가지로 중요한 이유가 있으니까 아닐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잘 알고 계시는 듯 하네요..
그리고 위에서 부가티님이 언급하셨듯이 사고가 날까봐 운전하지 말라가 아니라 사고 났을 때 다치지 않기 위해
안전벨트를 해라..가 더 옳바르게 상황을 이해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초보가 스케이팅부터 배우는게 순서인것은 .. 초보가 슬롭에서 낙엽한다는 것처럼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낙엽보다 선행되어야 하는거죠..
그리고 떨어뜨릴 가능성만 이야기 하시는데.. 리프트 하차 후 본인의 부주의로 보드를 놓칠 경우에 유령보드가 되는 경우가
훨씬 빈번하고 그걸 막기 위함이기도 합니다..리쉬코드가 의무인 스키장도 있었죠..
그래서 예전엔 바인딩 살 때 허접한 리쉬코드가 포함되어 있기도 했구요..
비유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운전하면 교통사고 날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운전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교통사고 나면 위험할수 있기때문에 안전벨트를 해라라는 비유가 적절할것 같습니다.
우선 전 스케이팅은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데크를 들고 리프트를 탄다는 자체가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슬로프에 오르기전 안전을 위해 최소한의 스킬은 알고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 스케이팅은 기본중의 기본이구요
슬롭위를 지나가는 리프트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도 스케이팅을 의무화 하고는 있지만
낙하의 위험 외에 정상에 도착한 후 리프트에서 내려서 들고 있는 데크를 내팽캐치는 라이더들이 종종 있는데요
이게 그대로 미끄러져 유령데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케이팅 하면 이런 사고가 미리 예방되겠죠
운전하면 교통사고 낼 가능성이 있으니깐 운전하지말라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네 운저을 해도 사고가 날수 있습니다. 다만 안전벨트 한다면 사고가 나도 위험할 확률이 조금 줄어들겠지요
솔직히 스케이팅? 해도 사고나고 안해도 사고 납니다.
하지만 들고타는것보다 위험할 확률이 적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큰힘을 들이지 않고 좀더 위험요소를 줄이는 길이 있는데 왜 안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스케이팅할 실력까지 안되는 초보는 제외입니다.)
물론 이때까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분들도 있을거지만 뭐 그런 사람들은 한번 깨달으면 되는것이고
알지만 자기 합리화나 에이 귀찮아 하시던분들은 조금더의 위험할 확률이 있는 짓을 하는걸
거짓으로 위안삼으려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99년 첨으로 보드맛을 알게 된후로 쭉~~보드에 맛이 간사람입니다..ㅎ
당시에는 보드 인구가 많지 않았습니다.
절차가 제대로 된 강습법도 몰랐고 알고 있는 사람도 몰랐고 ... ㅠㅠ
그래서 보드 동호회 가입을 했었죠.. "하이텔 지산방!!!" ㅋㅋ
그곳에서 활동을 하면서 하나씩 둘씩 배우게 됐는데요..
몇년이 지나 한후배가 casi 자격증 준비를 하던중 이었는데
그 준비하던 자료로 저희들이 강습을(그 후배는 자격증 준비 연습이었고 우리는 마루타~!!!!)
받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기억이 많이 생생하네요..
장비 고르는 방법(데크 길이 선택방법)/부츠신는법/장비의 부분별 용어설명/한발채워서 들어보기(돌려보기)/스케이팅/한발채운채 경사면 걸어 올라가기/한발채운채 경사면 미끄러져 내려오기/내려오면서 발끝이나 뒷꿈치로 정지하는법/슬롭에서의 예의(주의사항)/ 기타등등 을 바닥에서 배웠네요(이론+실습)..3시간 정도를..(한발만 채운채로 말이죠..)
근데 이런과정들이 리프트를 타고 내릴때 필요한거라고 하는 설명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첨이라 배운대로 몸에 익어서 바인딩을 한발로 채운채 스케이팅으로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데크가 슬로프로 떨어져 사고가 나고 어쩌고 그런 예도 많이 들었구요(리프트 내려서 슬롭이동시 손에서 떨어진 보드혼자
슬롭을 질주하는게 더 위험하겠죠?)..게다가 한발 바인딩을 채우고 "리쉬코드"까지 체결을 하니까 분명 안전과 관련된것이겠죠~!
주의하고 조심해서 나쁠껀 없다고 봅니다..
나도 안전하게~!!!
남도 안전하게~!!!
*^^*
스케이팅이 필요한 이유
슬로프를 가로지르는 리프트에선 착용이 무조건 필요함
난 안떨구니 괜찮아요. 이말 누가 믿어요? 혹시라도 셀카든 뭐든 한눈팔다 장비 떨궈서
슬로프에 있는 사람 다치거나, 데크가 미친 총알데크되면 어떻게하시려고..?
스케이팅을 안할경우 문제점
일단 앞에 시야가 가려지기 때문에
딴짓하고 있을때 어느샌가 리프트 도착장소까지와도 내릴준비 안하는 사람들
꾀 많음 특히 초보자들
그럼 허겁지겁대다 데크 걸려서 안전바도 못올리고 리프트 정지함
따라서, 스케이팅은 꼭 해야함.
자기 발 불편하다고 남에게 피해줄일 만든다?
발이 피곤하다?
원래 운동하면 몸이 피곤한겁니다.
저도 년차는 얼마 되지 않지만 스케이팅 합니다 하는게 좋구요
위에 댓글처럼 안전 관련 문제도 있겠지요...
예전에 이런경우가 있었습니다..
리프트는 일단 사람이 앉으면 기다려주지 않고 올라가죠 안전바 내려야 올라가는게 아니구요
저는 빨리 앉고 최대한 빨리 앉고 안전바를 내립니다. 근데
스케이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준비가 필요하죠... 그사람들 기다려주다가 안전바를 늦게 내릴때도 있습니다.
리프트가 어느정도 올라갈때 쯤 안전바를 내렸는데 빨리내렸다고 스케이팅 안하는여자가 매너가 없네 어쩌내 하며
욕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더군요..
스케이팅 안하고 타는거 좋죠 근데 남한테 최소한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늦은듯한 댓글이며 저도 아직 하수이지만
스케이팅 역시도 라이딩 실력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보들 입장에서 보면 몸에 체중을 앞으로 실어서 (레귤러에 경우) 왼발로만
토 힐 전체 이런 연습도 궁극적으로는 전경을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무식한 제 표현으로는 발꼬락으로 깔짝깔짝하는 연습...
이런 연습이 없이는 전경 을 마무리하고 후경으로 갈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경 연습하기엔 스케이팅으로 쭉쭉 나아가는 연습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스케이팅을 필히 해야되는건 스케이팅 보다 더 중요한 개념을 안챙기고 오셔서
실력도 안되면서 여친들 낙엽 가르키시는 분들 보면
지나가다가 눈한번 제대로 뿌려주고 싶은 욕망......
씽글이라 그러는거 절대 맞음 ㅋ
실력향상을 위해서 스케이팅하는 거라 생각하고 스케이팅하면
별 반발감은 안들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용평인인데 용평 데몬 분중에
스케이팅으로 메가그린에서 쇼턴 치면서 쫙쫙 내려가시는거 보고
정말 감탄한적이 있습니다.
데크 상판에 사포를 대셨는지 ㅋㅋ
사포 어디서 사죠? ㅋ
저도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 안합니다...그러니 안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