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hungryboarder4&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23
장비사용기에서 위의 글을 보면
라이드 spi와 만난 데크가 확느껴질정도로 말랑말랑해졌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댓글에도
발란스가 인절미인줄알았다
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현상이 왜 생길까요?

일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바인딩과 데크가 아주 착 붙었다(접지가 매우 잘되었다)
2. 흔히 말하듯 바인딩이 하드해서 그렇다
3. 라이드의 베이스플레이트가 금속이기때문에 그렇다
이정도인데,
장비사용기에 올리신 글에서는 부츠는 그대로이므로 변수는 바인딩뿐이기때문에 하드한 부츠는 요소에서 제외했습니다.
아무래도 금속의 특성상 연성과 관계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토론해보면 재밌고 상큼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묻답으로 옮기셔도 되요~
엮인글 :

정덕진

2006.04.10 14:51:50
*.6.8.106

예전에 플럭스 바인딩(말랑말랑했죠~) 끼고 타시던 어떤 님께서 토턴하려하면 데크에서 바인딩이 쑤욱~ (뽑혀지듯이) 들리던 모습이..... :-)

뻥식이♡

2006.04.10 15:14:21
*.221.67.38

저두...음..데크와 바인딩과의 궁합????? 이란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쓰던 0405산살롱과 0405 살로몬 spx-7이 잘 맞았습니다.
문제는 0405라이드 리미티드모델과 spx-7을 썻엇는데..바인딩이 쑤욱 뽑히더라는거죠...;;
살로몬이 아닌 버튼/라이드바인딩을 끼웟을때는 그런현상이 없엇구요.
또한 살로몬바인딩과 옵션데크와 결합후 빡신라이딩/그라운드 찌질댐을 했음에도 뽑히는 현상이 없엇을때..

경험상으로봐서 그런게 있다고 믿습니다만....
본문에 말씀하신..라이드바인딩을 사용했다!! 라고 말하기엔 턱없이 짧은 하루밖에 되지않기때문에
이쯤에서 gg

바인딩뽑히고서 죽을뻔... :)

Sabre

2006.04.10 16:33:51
*.111.248.34

흠...
그렇다면 데크의 성질과 비슷한 성질의 바인딩을 선택하라?
바인딩이 "딱딱"하면 말랑한 데크가 받쳐주지못할 수도 있다..
반대로 바인딩이 말랑하면 데크를 끌어당기지 못한다....

이런 얘기가 될 수도 있겠군요.

참나.. 역시나 세가지 장비의 조합이라 상성이 당연히 존재하는듯 하군요. 귀찮게!

씰룩셀룩

2006.04.10 17:54:40
*.255.17.26

궁합보다 자기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으깽호박

2006.04.11 17:03:47
*.104.63.67

잘타는 사람은 뭘써도 잘탄다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서도..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도.. 용도를 구분해서 만들고 있죠. 강한 플렉스 토션을 가진 데크를 컨트럴하려면.
아무래도 반응성이 높은 (하이백이 하드하거나 기타 등등) 바인딩이 아무래도 쉽긴 하겠죠.. 힘전달을
잘하니까요.
반면에 소프트한 바인딩을 쓰면.. 반응성이 느려지거나.. 같은 힘을 줘도.. 바인딩에서 힘을 먹어버리면 그만큼 데크에 가해지는 힘을 죽일수 있겠죠.. 그 이점때문에.. 그라운드트릭이나.. 기타 지빙등에서
황당하게 발생하는 역엣지를 조금이나마 피해볼수도 있을겁니다..^^;

어째든.. 자신이 하려는 것에 필요한 바인딩을 쓰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러브홀릭

2006.04.11 17:35:19
*.102.153.74

그냥 생각해보면 알리같은 순각적으로 덱을 휘어야 하는경우는 하드한 바인딩이 쉬운거 같구..
반대로 데크가 휜상태를 유지시켜줘야하는 경우엔 소프트한 바인딩이 나을거 같아요.

머리긁적

2006.04.13 09:42:42
*.94.41.89

제가 쓴 사용기 이군요 ^^

제가 써 본 바로는
spi 바인딩에 소프트한 데크를 써 보니..
데크가 부러질듯이 주체를 못하더군요...

라이드 spi 바인딩이 타 바인딩에 비하여 얼마나 하드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같은 라이드에서 나온 최상급인 플라이트 미그를 썻을때는 데크가 말랑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미그보다 하급모델인 spi 를 썻을땐 말랑말랑해지더군요..
데크와 착 붙었다는 느낌이랄까..
뭐 말로는 표현을 잘 못하겠지만 이상하게 말랑말랑해집니다 ㅡ.ㅡ

만만이~

2006.04.17 11:48:16
*.215.196.112

저는 spx7에 버즈런 썼다가 잘맞더니 ~데니카스로 바꾸니 반딩이 자꾸 헛돌데여~~근데 희안한건 이spx7이 다른 데크에는 잘맞고 또 더 희안한건 데니카스에 spx7말고 다른 바인딩 결합하면 다 잘맞데여~~결국은 반딩도 문제가 아니고 데크도 문제가 아니고 해서 데크검사 들어가서 검사해봤는데 아무런 결함도 못챃았어여 ㅡㅡ
그래서 반딩 바꿨지여~~간혹 문답에 보면 spx7 이 특히 반딩이 많이 뽑힌다고 하는데 이놈이 이거 우리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지도 모릅니다~~제가 헝글에서 읽은것만 해도 4~5번은 된다는....
저도 데크와 반딩에 궁합이 있다고 봅니다~하지만 그궁합을 어떻게 보는지는 아무도 몰라여 ㅋㅋ

만만이~

2006.04.17 11:50:00
*.215.196.112

참 그리고 저도 반딩만 바꿔도 느낌이 확틀리지여~~근데 그건 당연한 결과인듯..가벼움 혹은 무거움 또는 반딩에도 엄연히 반응성이란게 존제하니깐여~~~저도 틀립니다~~그래서 반딩만 바꿔도 한타임은 소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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