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부터 팔목까지 부상.
다른곳은 경미해서 수술이 불필요 한데
상완골(팔둑) 뼈는 완전히 절단났습니다.
상급자 슬로프 다 내려와서 긴장이 풀려 대충 타다가
혼자 나자빠진...
어릴때 보드타다 오른쪽 어깨 골절나고 10년간 스키장
근처도 안갔는데 왼쪽까지... 씁쓸하네요.
보드는 타지 말라는 뜻인가.
이제 부상 위험 적은 스포츠를 찾아야 할듯 ㅠ.ㅠ
모두 안보하세여.
다행이 사고 당하자 마자 근처에 스키타던 외과의사 분께서
정확히 부상부위 파악하고 패트롤에게 조언 해줘서 빠르게
응급처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