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엘*화재에서 05-06시즌보드 보험을 들었습니다.
12월 중순인가 휘닉스파크 파노라마에서(온도-20도) 내려오다 상단부에서(상단부에는 바람이 많이불어서 눈이 다 날라가고 얼음만 있었음) 내려오다가 빙판에 넘어져서 2바퀴반인가(솔직히 기억안남 많이굴러서) 구르고 한10분동안 누워있었죠~(똥꼬에서 피나오는줄 알았삼~ㅋ)
암튼 그래서 오른손목이 너무아파서 의무대에 갔더니 뼈가 부러지지는 않은거 같다고 하면서 그만타라고 하네요~ 그래도 계속탔죠~(헝글정신~ㅋ)
그리고 차에 돌아왔는데 너무 아파서 왼손으로 운전하면서 서울까지와서 며칠후에 병원에 갔는데 이론 뼈에 금이갔네요~ㅠ.ㅠ
그래서 3개월동안 깊스하고 풀었는데 서론이 좀 길었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이 엘*화재라는데서 제가 진단서랑 약값등등 청구를 했는데 며칠후에 전화가 왔어요~
제가 동*화재에 운전자보험에 들어 있는데 자기네 보험사에서(엘*화재)받으면 제 의료보험비를 제외한 즉,제가 병원에낸 돈만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사실 난 그것만 받으면되는데)
근데 동*화재에 청구를 하면 의료보험비를 포함한 금액을 전액받을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가 접수를 해주겟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첨에는 무슨소린지 잘몰랐음 ㅡ.ㅡ)
저야 돈을 더많이 받을수 있으니까 좋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럼 뭐야 엘*화재는 손두 안대고 코푸는 격이네~
더 황당한거는 동*화재에서 전화가 왔는데 제가 사고난거에 대해서 치료비청구 하신거 입금이 됐다는거에요~글쎄 제가 포항인가어디에서 사고가 났데요~저는 서울에 살고 포항은 간적두 없는데~ㅎㅎ
아놔~엘*화재에서 제가 포항에서 사고 났다구 했는지 먼지~암튼 보드보험사가 다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아주황당해서 따질려고 하다가 제가 사고처리된게 아무지장이 없다고 하니까 말았는데 아므튼 엄청 황당했습니다.
제가 볼때는 소액 보험상품들은 가입자의 다른 보험으로 돌려서 처리하는 그런방식인가봐요~
암튼 쓸데 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솨합니다~
별 말 없이 서류만 보내주니 한달후쯤 입금되던데요..
보험사고가 늘면 내년 보드보험 가입비도 오를텐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다른쪽으로 처리하는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