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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만난썰모음

조회 수 10863 추천 수 1 2015.05.20 13:33:16

얼마전 하샨티님께서 지하철 변태 만나신 글을 보고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는 그들..


저는 여중여고 같은 재단 학교를 나왔어요.

즉 14살~19살까지의 여학생들이 빼곡히 등하교를 하는 그 길을. 6년을 다녔더랬죠.

그래서 뭐 이제 바바리맨 정도는 변태로도 안보입니다. 재롱떠는게 귀여워 보일 지경이죠.


그런데 본격적인 행위예술을 하는 그를 처음 만난건 고1때 공중전화부스에서..

통화를 하다가 누가 빵빵 하길래 봤더니 제가 서있는 공중전화 부스 앞에 차를 대놓고 창문을 열어놓고 ㄸ........... ing..  흠흠.

정말 기절할 뻔 했죠.


고2때는 하교길에 상가건물에 있는 남녀공용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문을열고 나오는데

제가 들어있던 칸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ㄸ.......... ing  ㅡㅡ

바로 소리지르며 뛰쳐나와 화장실 입구 문을 닫아버리고, 자물쇠 채우는 고리에 모나미 볼펜을 꽂아 가둬서 경찰에 신고..

경찰에서 상까지 받게 해준 고마운 아저씨. 안녕하신가요?


직장다닐때도 사람없는 지하철 막차에서 앉아서 자다가.. 눈을 떠보니...

자리가 다 텅텅 비었는데도 굳이 제 앞에 바짝 서서 꺼내놓고 자랑하고 있............. 하아..........

나 이제 알꺼 알 나이거든요. 자랑할만한걸 하셔야죠. 휴.. 안타깝..  아직 안녕하시죠? ㅠㅠ


가장 최근엔 한 2년전인가..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희집이 4층인데 .. 1층에서부터 친구랑 통화를 하며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어요.

제 목소리가 다가옴을 그도 느끼고 있었다는거죠..

제가 벌거벗고 무릎꿇고 앉아 있는 그를 발견했을때, 

때마침 그는.

절정에 다다랐는지.

하아... 남의 집 계단에......이 ㅑ;ㄷ보메;호ㅛㅔㅇ랴ㅗ햐ㅗ;머ㅡㄹ'ㅔㄹ XX가.. 

누구 보고 치우라고 이 ㅕㅗ러ㅘ이랴아니ㅗㅟㅏ XX야..


마구 욕을 퍼부으며 도망내려와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사실 집앞이라 혹시라도 또라이면 보복할까 두려운 마음에 경찰아저씨가 올라가셨다 오실때까지 안보이는 곳에 피해 있었는데,

이미 어디론가 도망가고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일을 크게 만들까도 생각했었으나, 이미 저희 집을 알고 있고 제 얼굴도 알고 있는지라..

무섭고 꺼려지더라구요. ㅠㅠ


그후로 귀가길에 서에 연락하라며.. 집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주신 경찰아저씨.. 아니 경찰 오빠? 동생? ㅠㅠ

저 쫌 설레었었는데......

알고보니 이런 제도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은시간 귀가길이 두려우신 여성분들은 사시는 동네 지구대에서 아마 ... 에스코트 해드리는 정책이 있을꺼예요.

특히 솔로분들은.....................................

ㅠㅠ 우린 스스로 우리를 지켜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의에 안걸리게 쓰기 어려운 주제였네요.

자체 필터링 여러번 했는데.... 괜찮겠죠............. 

엮인글 :

C.stoner

2015.05.20 13:38:01
*.39.107.67

음.. 난 보고 싶지 보여주고 싶진 않은데..



절대로 자신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ㅠㅠㅠ

smell

2015.05.20 14:50:02
*.235.32.124

울지마세요.. 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다구리

2015.05.20 13:38:51
*.143.99.14

으아... 아니 집에서 혼자 해도 될거를 왜 굳이 나와서 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여중-여고-여대를 나와서 엄청 자주 봤는데, 

중학교때는 학교 가는 길목에서 소심하게 바지 지퍼 사이로 자랑하던(?) 아저씨를 봤고,

고등학교때는 학교 옆 골목길에 숨어서 레알 바바리를 입고 ~ing 하던 놈도 봤고,

대학교 때는 지하철역에서 학교 가는 대로에서 그 ㅈㄹ을(?) 하던 놈도 봤네여 ㅋㅋㅋㅋ


남자사람친구나 남친은 그냥 그런걸 보면 비웃어주고 지나가라는데 아니 그게 쉽나요;; ㅋㅋㅋ

smell

2015.05.20 14:51:06
*.235.32.124

저도 한 대담 하는 여자라고 자신했는데. 막상 풉 하고 비웃어주는건 진짜 쉽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바바리맨은 수십번 보니 적응이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귤좀까죠

2015.05.20 13:45:53
*.100.34.249

저런 제도가있다는걸 스멜님 덕분에 첨알았네요~~땡큐땡큐요~ 스스로를 지켜야하니..........ㅎㅎㅎ

그나저나 저도 초등학교때 놀이터 한구석탱이에서 자랑하던 남정네를 본적이있구요 ㅋ

지하철에서 뒤에서 들이대던놈도 경험해봤어욤 에혀... 참 한심하다는 생각밖에는ㅎㅎㅎ

smell

2015.05.20 14:52:01
*.235.32.124

그래요 귤님 ㅠㅠ 저흰 스스로 지켜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하철에서 그러는 놈들은..... 찌질이찌질이상찌질이... 휴..... 인형이라도 하나 선물해주고 싶어요...ㅋㅋㅋㅋ

OTOHA

2015.05.20 13:46:12
*.145.197.224

혹시 냄새양이 그 경찰을 에스코트 한건 아니고요?

smell

2015.05.20 14:52:39
*.235.32.124

그럴 의향도 있었으나ㅋㅋㅋㅋㅋ. 모든여자에게 친절한(?) 분이란걸 알고 다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사랑74

2015.05.20 13:46:45
*.36.130.140

소도 때려잡으실분이.... ..담에 보심 정확하게 조준해서 닉킥을......

smell

2015.05.20 14:53:31
*.235.32.124

니킥을 뽝! 하고 싶은데.................................. 아 그자식들이 그러고 있는 꼴은 왜케 더러워 보이죠?ㅠㅠ 더러워서 안닿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브가스

2015.05.20 13:48:39
*.132.154.43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오빠입니다.

집까지 바래다 드릴께요.


smell

2015.05.20 14:54:04
*.235.32.124

부디 남자한텐 바래다 준다고 쉽게 말씀 마세요.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형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린데몽

2015.05.20 13:48:46
*.62.202.100

제 여동생들은 한번도 못봤다던데. .

변태들도 꽃보더를 알아보는건가요? ㅎ~~^^

근데 바바리우먼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 ㅋㅋㅋㅋ

smell

2015.05.20 14:54:29
*.235.32.124

제가 봄가을에 바바리를 즐겨입긴 합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믐별

2015.05.20 13:51:27
*.216.38.106

크....던가요???

 

 

 

 

 

 

 

 

 

 

 

 

 

 

 

 

 

 

 

 

 

 

 

물론 경찰오빠님 키가 말이죠...데헷;

smell

2015.05.20 14:54:52
*.235.32.124

키엔 크게 관심이 없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노바기

2015.05.20 14:07:24
*.247.145.164

잊고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저도 지하철에서 변태와 단둘이 있던 순간이 떠올라서 아찔했네요... 에잇!!!

smell

2015.05.20 14:55:30
*.235.32.124

정말 그 칸안에 단둘만 있으면 공포영화 따로 없어요 ㅠㅠ 달리는 지하철에서 뛰내릴수도 없고 ㅠㅠ 아찔아찔 ㅠㅠ 휴

낙엽타는불곰

2015.05.20 14:11:06
*.223.15.40

바바리 깃잡혀서 메치기 하신건 아닌...!

smell

2015.05.20 14:55:58
*.235.32.124

그땐 유도기술을 익히기 전이었습니다. 지금 나타나면 머리부터 내리꽂아줄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구밖오리

2015.05.20 14:13:10
*.73.2.73

결론은... 즐거운기억이었다.. 아닌가요.

smell

2015.05.20 14:56:17
*.235.32.124

아닌데요.





진짜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구밖오리

2015.05.20 15:01:46
*.73.2.73

이분 댓글만 봐도 막막 즐거운기운이 팍팍...

smell

2015.05.20 15:22:18
*.235.32.124

이미 다 지난일이니까요 ㅋㅋㅋㅋ

아니. 내꺼도 아니고. 동네 찌질이 X신꺼 봐서 어따써먹는다고. 뭐가 즐겁겠어요 ㅠㅠ

뽀더용가리

2015.05.20 14:27:42
*.219.67.57

그렇게.. 나이를 먹어갑니다... ^^;;;;;;;;;;;;;;;;;;;;;

smell

2015.05.20 14:56:50
*.235.32.124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weetyj

2015.05.20 14:30:22
*.146.11.203

변태에게 비웃음을 좀 더 빨리 날릴 수 있었더라면...!!!ㅋㅋㅋ

요즘엔 진짜 변태 없다고는 하지만 조심하셔애 할 것 같아요 집 건물에서 그러다니!!

저도 작년에 지하철에서 늙은 할아버지가 제가 앉아있는 앞에서 수줍게 자꾸를 내리고 내미시길래 비웃었더니 수줍게 다른칸으로 가셨...ㅋㅋㅋㅋㅋ

비웃을만 하던데 왜 도망갔을까요?! 읭?!ㅋㅋㅋㅋㅋㅋㅋ

그믐별

2015.05.20 14:33:55
*.216.38.106

수줍수줍 하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ell

2015.05.20 14:59:21
*.235.32.124

자신감이 결여된걸 보니 은퇴하셔야 할 변태님이시네요. 수줍게 내리시고 수줍게 도망가시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공장소에선 비웃음을 날려 주더라도 은폐된 곳에선 꼭 잽싸게 피하세요 ㅠㅠ 요새 또라이가 많아서 ............ ㅠㅠ 저도 무섭더라구요 ㅠㅠ

예고없는감정

2015.05.20 14:34:07
*.175.244.6

많이 만나셧네요 ㄷㄷ

저는 사실 말로만 들었지. 대학교대 처음 봤네요.

밤새 모임 프로젝트하고 날이 훤한 아침에 귀가하는데 부지런한 모닝변태가

자전거타면서 오더라구요. 첨엔 뭔지 못알아봤는데, 자전거타고 쫒아오길래 식겁했네요.

인도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차도로 뛰어들었더니 가더라구요

 

진짜 달다구리님 말씀처럼. 그런 사람들 눈이나 그곳을 응시하면서 그런 멘트를 날리기란 사실 쉽지않아요

나에게 달려들어 다른방식으로 헤코지할까봐..

그냥 피해는게 상책인듯요. ㅎㅎ

smell

2015.05.20 15:01:08
*.235.32.124

모닝변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찍 나는 새가 먹이를 차지한다 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도. 나이들수록 겁이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갈수록 세상이 무럽게 변하는거 같아요. 피하고 신고하는게 상책입니다!! 조심해야해요 ㅠㅠ

gomad

2015.05.20 14:36:06
*.139.2.9

윗지방이나 아랫지방이나 하는짓들은 비슷하군요 ㅋㅋㅋㅋㅋ 창의력 부족!!! ㅋㅋㅋㅋㅋㅋ
얘네들이 비오는날이나 흐린날에 특히 많이 출몰하는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제주도로 수학여행갔다가도 봤어요 ㅋ
골목에서 친구들과 마실거릴 숨기고있는데
잘생긴 제주도총각이 바질 내리고 등장!!
친구들 소리지르고 도망가고
저는 무슨 깡으로인지 (바지벗은)잘생긴 청년에게 손짓해서 큰길까지 나오게 했어요 ㅋㅋㅋ
그리곤 숙소로비에 앉아계신 담임선생님들께
"바지벗은 남자가 쫓아와요!!"를 알려드렸어요 ㅋ

버스 뒷자리에서 죄송하며 본인의것을 보여주시던 안성이닮은 아저씨와함께 잘생긴 변태로 기억되는 제주도 청년...이젠 아저씨가 되어있겠죠 ....ㅋ

smell

2015.05.20 15:25:04
*.235.32.124

아니 잘생긴 청년이 뭐가 부족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에 또래 예쁜 처녀들이 없었던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병인 애들이 대부분이겠죠. 뭔가의 결핍에서부터 온 비정상적 욕구 표출....

근데 영혼의 동지님 하늘하늘한 외모와 달리 대차시네요!!! 역시!!! bbbbb

gomad

2015.05.20 15:40:41
*.62.178.19

전 이상하게 멀쩡하게 생긴 변태들을 많이 봤어여 ㅋㅋㅋㅋㅋㅋ 근데....하늘하늘....에대해 사전을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하늘만큼 크다?? 에서 온 말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컴퓨터좀쓸께

2015.05.20 14:39:25
*.36.147.180

정조준 후에 니킥을~ 뙇!!!ㅋㅋㅋ

smell

2015.05.20 15:26:10
*.235.32.124

그러기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실... 제손.. 아니 제 무릎으로 불구 만들고 싶진 않아요 ㅠㅠ

그런 사람들은 나라에서 짤라(?)줬으면................>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샨티

2015.05.20 14:39:40
*.225.147.237

아예 대놓고 하면 풉- 하고 비웃어주겠다고 늘 다짐하고 있었는데

추행은 아니라고 발뺌하면 그만인지라 더 당하기가 쉽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대놓고 하시는분들 보면 폰으로 사진찍어서 싱고해야겠어요. :)

smell

2015.05.20 15:27:23
*.235.32.124

아니예요 아니예요 저도 어릴땐 패기넘쳐서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진짜 세상이 무서운 세상이다보니 ㅠㅠ 신고를 하시는건 좋은데 꼭 조심하세요!!!

정신이 제대로 박힌 놈들이 아니다보니...... 무슨 똘끼를 부릴지 모르는거니까요! 조심하셔야해요!! ㅠㅠ

하샨티

2015.05.20 15:33:23
*.225.147.237

스멜님 댓글 보니 급 등골이 오싹해졌습니다.

smell

2015.05.20 15:36:15
*.235.32.124

저도 저희 집 계단에서 만나보니 그때 확 와닿더라구요. 분명히 제 얼굴을 봤고. 저희집이 젤 윗층이라 제가 집으로 들어가는건 못봤지만 두집중 한집이 저희집이고.... 저는 늘 그 계단을 오를거고... 그런 생각들이 꼬리를 무니 정말 오싹하더라구요 ㅠㅠ 몇년 지난 지금도 집에 갈때마다 생각나서 오싹해요..... ㅠㅠ 너무 무서운 세상이예요 ㅠㅠ

하샨티

2015.05.20 15:48:37
*.225.147.237

아...... 이 댓글보니 생각나네요.


지하철에서부터 저희집 근처까지 따라오던 남자분.

마트 들렸다 가려고 일부러 빙 돌아서 온거였는데 쭉 따라오길래 슈퍼에 숨었었어요.

슈퍼앞에서 계속 어슬렁 거리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추격자가 생각나시겠지만 동네 슈퍼엔 아저씨가 계십니다.ㅋ

단호박입니다

2015.05.20 14:45:25
*.1.214.51

신기하네요 ㅋㅋㅋ

왜 남고앞에는 이런 여자분 없었을까요?.....

smell

2015.05.20 15:30:58
*.235.32.124

왠지 남학생들은 좋아할거 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이 "꺅" 하는거에 그분들은 더 희열을 느끼는거라던데..... 남학생들은 그런 희열은 못안겨주지 않을까요?ㅋㅋㅋㅋ

근데 사실.. 성추행 성폭행범들이 주로 남자들이 비율적으로 많고 많이 들춰져서 그렇지 여자들도 그런 못되고 제정신 아닌사람들이 있긴 있으니까요 ㅠㅠ 전 그런 사람이 아닌데 왜 주변 남자들은 저를 무서워할까요............. 하아....... ㅋㅋㅋㅋㅋ

ㅇ.ㅇ

2015.05.20 14:49:58
*.52.192.130

아.. 궁금한거.. 근데 싸질러 놓은거 경찰이 채취해가는지 궁금하네요.. 살인사건 아니면 채취 안해가려나.. ㅋ


맨날 남의 집에 똥싸놓고 가는 사건땐 경찰이 채취를 안해갔었나.. 수년간 시달렸다던데...


그리고 에스코트제도는 남자는 안되는건가요? ㅎ



smell

2015.05.20 15:32:49
*.235.32.124

채취해가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만약 제대로 신고를 해서 그사람을 어케든 잡아달라 했으면 채취하지 않았을까요?? ㅠㅠ 근데 전 좀 뒷일이 무서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ㅠㅠ 괜찮다고 했어요.. 그후 얼마간 지구대에서 저녁시간에 저희 동네에 오셔서 몇시간씩 순찰돌다 가시곤 하더라구요.

라면먹고갈래?

2015.05.20 15:11:42
*.247.149.100

이시키덜 집에 휴지가 없나,,,왜 밖에서 ㅈㄹ 이야!!!

smell

2015.05.20 15:33:38
*.235.32.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새로운 발상 ㅋㅋㅋㅋㅋㅋㅋ 휴지값 아껴 살림에 보탬이 되려는 효자들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ngs

2015.05.20 16:31:21
*.62.203.31

여자들 많이 있는 곳에는 많은가보네요?
남자인 저는 그런사람 한번도 못봤어요
주변에도 봤다는 사람 없고 ㅎㅎ
정말 이해할수없는 행동입니다 -_-
그거 보여주지????

smell

2015.05.20 19:51:38
*.62.219.125

남자많은곳엔 여자바바리맨을.........투입시켜드릴까요.???ㅋㅋㅋㅋㅋ

자이언트뉴비

2015.05.20 16:51:07
*.247.149.239

ㄷㄷㄷㄷㄷㄷㄷㄷ 제방 구석에 있는 나무야구배트를 드려야 하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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