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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연합패밀리세일 준비하느라 어제도 밤샌 킁입니다-_-;;
휘팍도 이번주에 시즌권 판매시작하고 학동 샵투어 글도 올라오는걸 보니 시즌이 가까워졌나봅니다^^
매년 나오는 일이지만 샵에서 제품을 비싸게 샀다.. 잘못된 것을 샀다.. 등의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헝그리보더가 소비자 중심의 커뮤니티이다 보니 당연한 현상이겠죠.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벌어졌던 일들 보면 판매자의 대처가 잘못된 상황이 많았지만 소비자가 잘못 알고 벌어졌던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때에 한쪽의 의견만 듣고 마녀사냥하기 보다는 양쪽의견 다 확인 후 의견을 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해당 샵을 편들려고 글을 썻다기 보다..
매년 헝그리보더에 협찬을 해주는 업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어제도 학동에서 업무 미팅을 하던 중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헝그리보더의 *** 인데 자기가 헝그리보더에서 영향력이 있으니 스폰해달라. 물건 싸게 달라 라고 하는 경우라던가..
사용하던 장비가 단차가 생겼으니 하자데크라고 자체판단하여 새장비로 교체해달라고 하는 경우..
헝글에 글 올리겠다고 협박하는 경우 등등... (지금도 자게에 가끔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는게 함정-_-;;)
(물론 아래에 글 쓰신 분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헝그리보더에 협찬해서 자신들의 업체를 알리는게 더 꺼려진다고 합니다. (헝글에서 좀 알려지면 위의 경우가 늘어난다고..)
사실.. 업체에서 협찬 안 받고 이벤트 진행안하고 헝그리보더 운영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클리닉도 줄어들고.. 장터도 없어지고 겨가파나 겨빨파도 사라지겠;;)
헝그리보더가 좋아서 어느순간 헝그리보더의 각종 이벤트와 행사 준비하는 입장에서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에 두서 없이 글 한번 써봤습니다..
두줄요약
-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보자
- 다음주에 20개 브랜드와 함께하는 연합 패밀리 세일 많이 놀러오세요-_-)/
아왜 이번엔 데크가 안보이네요..
부산에서 올라가 1빠로 줄설랬더만....
제가보기에도... 샾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가격에 판건 맞지만, 그걸 사기라고 까지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보드장비라는게 연식이라는 조건을 많이 따지는 장비긴 하지만,
새제품이 이월, 이이월을 넘어가면 이미 그에따른 감가상각은 어떤 공식으로 만들 수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그런 악성재고를 떨지 못하고 있었던 샾도 영업방법에 문제가 없는건 아니겠지만...
어쨋든 신제품보단 싸게 산걸테니...
사실 저는... 제가 지금까지 탔던 데크들 중 가장 만족하며 타다 순간의 선택으로 팔아버린 그녀석...
아마 그것도 0910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신품가에서 50%정도 가격으로 땡겨올 수 있으면 그러고 싶기도 하구요.
심심하면 이베이, 아마존에서 검색하는데 안나오네요.
다 부러진건지... 아무도 안파는건지..
굳이 뭐라할 것도 없어요.
만약 업체 쪽 사람이 A, 소비자가 B 라면...
소비자B가 억울한듯 해서 글을 올리고 그에 따른 반응을 보고 제 3자인 헝글보더인들이
댓글을 달 수는 있지요. 당연히 B가 사실을 말했을 것이라는 사실에 입각해서 비판을 하겠죠.
A가 그게 사실이 아니다.. 해명하면 끝날 일입니다. 혹은 대처를 잘하면 오히려 이미지가 더 좋아지죠..
만약 B가 악의적으로 남긴 글이다... 라고하면 A는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신고하면 될 일입니다.
(사실이든 거짓이든 신고가 가능합니다. 사실일때 거짓일때 처벌 수위는 다릅니다)
다만 B가 말하는 부분이 비방이나 업체을 깎아내릴 의도보다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되거나
꼭 알아야할 사항인데 업체쪽에서 숨기거나 언급을 안하는 내용이 이었다면
법원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정당한 내용이라며 업체의 패소 판정을 내리게 되겠죠.
결국에는 업자와 소비자간의 깔끔하게 끝날 이야기 입니다. 제 3인 헝보인들은 그냥 잘못된건가 아닌가만
의견 피력하면 될 일이구요... 물론 양측 이야기 다 들어보는게 좋지만, 양측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는건 아니니
우선 적힌 내용을 사실이라 믿고 비판을 하는 것이겠지요... 먼저 적힌 내용으로 부당한 피해를 본 업체가 있다면
소송으로 해결 보면 끝~~~
어찌되었던 초보를 상대로 연식을 알려줬던 말던 너무 터무니없이 파는건 쫌 아니다 싶네요.
B가 악의적으로 글을 남겨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 롬 앤썸 데크의 단차문제 발생하였을때에도 결국 소비자가 원하는거 다 들어주고 업체는 상처만 남고 마무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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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건에서는 업체에서 업무방해에 명예훼손 등으로 신고하면 업체에서 소비자한테 꼭 그렇게까지 해야 되냐..라는 여론만 만들어져서 한번 더 상처 받죠 (실제로 헝글에서 벌어졌던 일입니다)
제가 양쪽 이야기를 듣고 말하자고 하는 것은 글 쓰신 분이 본인 이야기만 하다보니 그리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업체쪽 이야기는 아직 못 들었습니다)
장비 사신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아.. 참고로 스포츠파크는 화요일날 휴무입니다.
내일 직원분들이 출근하시고 나면 해명글이 올라올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