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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베어스에서 활동하고잇는 강사입니다
일단 강습비 부터말씀드리겟습니다
강습비는 1:1 을하시던 1:4를하시던
프리 강사에게 떨어지는페이는 3~5만원 사이입니다
레벨 1~레벨2 상관없이 받는금액입니다
샵소속 강사들은 보통 월급 적개받고 강습 건당 1~3만원 사이를받습니다
이게 베어스룰이구요 강습을 허락받기위해 베어스에 끊는 빔이 한명당 10000원 정도합니다
강습비가 80000원이라고치면 샵이3만원 강사가 5만원정도 받습니다
강습 경력 ?
프리강사들은 보통 보드나 스키를 타시는 분들입니다
보통 2~8년차 정도분들이계시구요
샵강사들은 이제 보드나 스키를 타는경우도잇습니다
스키일어날지도모르는데 초보강습을나가고
보드 한두번타보고 강습나가는경우도 수두룩합니다
비싼돈 주고 배우시는데 한두번타본사람이 강습나오면 정말싫으실것같긴합니다
모든강습이 저퀄리티는아닙니다 보통 젊은 강사들은 거의 초보강사가많습니다
나이많으신분들은 그만큼타셧기떄문에 강습을 잘하시는경우가 잇긴하죠
이 강습논란이 왜잇는지는모르지만 궁금하실것같아서 한번 적어봅니다
스키는 돈주고 배워야 하는대
보드는 왜 돈주고 배워야 하나는?
선배들의 잘못이 큽니다.
소위 1-2 세대 보더들 저도 그축이지만
우리때는 강습이란것도 모르고단지
비디오를 보면서 이렇게 타는거구나 햇고
그걸 공유하려고 팀을만들고 동호회를
만들고 햇습니다. 그게 시발점이 된거지요
가령 스키는 돈주고 배우라면 배웁니다.
근대 보드는? 그냥 초보 부터 사이드슬립
거의 80-90% 가 친구가 아님 그냥 형 동생
동호회등 그런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도 그랫구요.
근대 이제는 장비도 고급화되고 실력들도
그때하곤 판이하게 다른 시기가 왓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가 아닐가 합니다
강습 이야기 계속 나오네요 ㅎㅎ
지금은 커리큘럼도 많이 보급되고 매체 또한 다양해서 금방들 배우시는것 같아요 (유명한 2년차 분들 ㅎㄷㄷㄷ)
아주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예전엔 주변에 교정이나 티칭 해줄만큼 잘 타시는 분들도 없고 교재라고 해봐야 김현식 프로님 노하우 영상밖에 없어서
교재보고 연습한다고 해도 이게 맞게 연습하는 건지 연습이 산으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냥 눈밥만 채웠죠
장비 + 의류 + 기타 악세사리 비용을 제외하고
시즌권 + 유류대 + 기타 식대 +원정 숙박 등등 생각하면 한시즌에 못해도 200만원은 쓴것 같은데요
3시즌만해도 5~600만원이 훌쩍 넘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차라리 일류 프로님 시즌강습을 한시즌 동안 받는게 저렴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실제로 저희 와이프는 3시즌동안 비기너턴만 했는데 (극혐 수준의 운동신경 + 저질 체력 + 햄스터보다 작은 심장)
헝글 클리닉에 당첨되어 몇시간 강사님과 같이 타고는 제법 슬라이딩턴을 잘하게 되었어요
누구에게는 몇만원이 아까울수도....... 누구에게는 몇백만원이 안아까울수도....
누구는 프로급으로 타고 싶고 누구는 일년에 스키장 한두번 가고.........
큰비용이든 작은 비용이든 그 댓가로 지불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모두 본인에게 있고
강습 비용이 비싸다 싸다의 판단은 안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안될 금액이면 자연히 도태될 것인데 지금은 논의가 필요할 만한 수준도 아닌것 같구요 ㅎㅎㅎ
남은 시즌 즐겁게 안보들 허세용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사실 가격은 다른 헬스나 골프같은 종목에서 개인PT비를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강습을 할려면 최소한 레벨1,레벨2,티칭레벨같은것이 있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