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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vyo입니다.
16~17 첫영상 Just ride를 소개합니다.
ovyo의 시작을 같이해준 턴업필름과 공식적인 마지막 영상입니다.
ovyo의 시작부터 5년을 같이 했고 우리를 지금까지 너무나 멋지게 만들어
주었던 턴업필름 조남철..........
강원도 고성에 눈밭을 헤치며 제대로 걷지도 못한채 촬영을 마무리 했었고
영하 20도에서도 맨손으로 카메라를 잡고,필름퀄리티보다
고생한 라이더들 한컷이라도 살려 꼭 넣어주려했던
가슴 따뜻한 턴업필름 입니다.....
매년 같은 스팟 같은 라이더들과 새로운것을 짜내고 짜내야하는 스트레스......
원하는 영상만 찍을수 없었고 일정에 맞춰서
마음에 들지 않아도 나올수 밖에 없는 영상들...
필름메이커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우리를 위해 희생했다는거...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지겨운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언제나 즐겁게 촬영해줬고
턴업의 팬으로써, 멋진 인성을 가진 인간 조남철로서
우리는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턴업필름과 같이 한 5년......
저희 ovyo에게 너무나 큰 행운 이였고 영광 이였습니다.
좀더 일찍 편하게 시즌을 즐길수 있게 놓아 주었어야 하는데……
우리가 너무 오래 붙들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쉽지만 앞으론 TURNUPFILM과 ovyo는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고
서로의 동료로서 좋은 형동생으로서 멋진 인연을 이어 갈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멋진 영상입니다. 추천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