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방도 없고.....
잠은 자고 싶고.....샤워도 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노하우를 써볼까해서요....

예전에는 이렇게 마니 다녔는데....
요즘은 이런 분들이 거의 없으신거 같네요...

숙박....
1. 콘도 각층에는 가운데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여기가 생각보다 따뜻하죠~~~`
    그곳에서 주무시면 특별히 터치하는 분도 없고.....편하게 잘수 있어요~~~~
    로비에서 자도 특별히 뭐라 하지는 않지만....
    간혹 뭐라고 하는곳도 있으니...주의 하세요...
2. 자차가 있다면....지하주차장 강추입니다...
    차에 이불하나 가지구 가서...반드시 주차는 지하에 하세요~~~~
    그래야....자더라도 안춥게 잘수 있습니다...
    SUV라면 더욱 편한 잠을 청 할수 있습니다....

세면....
콘도의 로비층이나 스키 하우스에는 공용 화장실이 있죠....
근데 그 화장실이 더운물이 아주 잘 나옵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시면...충분한 세면은 가능합니다...
화장실 문이 잠기는 곳이라면 문 잠그고 언능 샤워하고 도망 칠수도 있어요...-0-

식사....
스키장내에서 식사는 비싸죠....
차가 있으시면 차에 버너들을 챙겨 라면이라고 끓어 먹을수있지만....
셔틀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GG....
그래서 좋은 물건이 있습니다....

미군용 전투식략...

개당 4000원 정도 하구요.....
약간의 물만 있으면 따뜻하게 데워 먹을수 있고요....
초코렛, 쿠키, 커피믹스, 설탕, 휴지, 땅콩버터등 각종 음식이 있어서.....
한개로 하루를 버틸수도 있죠....
박스 단위로 구입하면 쪼끔 할인 가능하구요....
단 야채로된 식단은 맛이 없으니 피하심이....
스튜쪽이랑 닭고기쪽이 먹을만 해요~~~

예전에는 저러고 다녔었네요~~~~~~

혼자 다니시지만 마땅히 잘곳이 없으신분들....한번 도전해보세요~~~~익숙해지면.....편안하답니다...
엮인글 :

TrustMe

2009.11.23 12:56:13
*.131.31.21

나이에 'ㄴ'이 붙기 시작하면 하기 힘든 일...

마스야가자

2009.11.23 13:32:29
*.152.249.42

전투식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가지달인

2009.11.23 13:47:02
*.153.183.16

ㅋㅋㅋㅋ 먹다가 눈물이 찔끔 할 수도 있을꺼같은데요.ㅋㅋ

꿈꾸는보더

2009.11.23 15:55:50
*.250.137.97

콘도 로비에서 빵터지고 화장실 더운물에서 빵터지고 전투식량에서 빵터져습니다 ㅋㅋㅋ

진정한 헝그리보더시군요 ㅎㅎㅎㅎㅎㅎ

메카닉Flow

2009.11.23 16:10:58
*.150.148.70

다해본겁니다........... 차에서 자는거빼고요....

메카닉Flow

2009.11.23 16:11:07
*.150.148.70

흐억흐억으헉 ㅜㅜㅜㅜㅜㅜㅜ

목짤린총각♪

2009.11.23 16:27:10
*.151.77.132

4천원전투식량먹을바에 컵라면 4개먹는게 좋겟는데요

[max]

2009.11.23 16:58:50
*.211.46.9

아 옛날 생각나네....

대명 첫 새벽 오픈 할때 가서 4시가지 타구 화장실에서 자구(화장실도 따셔요...)아침에 일어나서 세수 가글만 대충 하고

땡보딩 하고...+_+

아 옛날이여 지금은 하라 해도 못함....

^^

2009.11.23 17:59:01
*.28.18.200

전투식량은 루어낚시할 때도 유용한 아이템.. ㅋㅋ

필뽕♬

2009.11.23 18:30:45
*.234.149.56

짠 하네요 ㅠㅠㅋㅋㅋㅋㅋ 시즌마다 한두번은 하는듯 ㅠㅠ

FlyING

2009.11.23 18:32:02
*.119.173.225

오호~

해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ngya

2009.11.23 18:54:17
*.94.131.148

헉~올해 3월 막보딩을 용평에서 윗분처럼 하고 온 1인...단 양치만 했음 ㅠ.ㅠ

따랑해

2009.11.23 18:58:08
*.226.215.4

전투식량....ㅋ 한 5년전에 친구랑 같이 가져가서 먹어본적 있네요.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전투식량보단 훨 낳은듯... 껌도 들었던걸로 기억나는데..

밤에 차끌고 가서 차에서 4시간정도 눈붙이고 전투보딩... 근데 차에서 자도 춥던데요.. 입돌아가는줄 알았음

히터틀고 자고 싶은데, 뉴스에 차에서 자다가 질식사했다는 뉴스가 떠올라서 제대로 틀지도 못하구...ㅋ

leeho730

2009.11.23 18:59:22
*.23.218.211

저도 차에서 자본 적이... ^^;;;; 침낭과 내복만 있었으므로...
다만 밤에 지루한 건 정말 견디기 힘들었었죠...

ryan park

2009.11.23 19:06:45
*.55.139.244

ㅋㅋㅋ
MRE는 잘못골르면
Meal reject from ethiopia
ㅋㅋㅋ
나만맛없는줄알았는데
미군들도죽을라더라구요.ㅋㅋ
그래도부식하나는끝내줘요
ㅋㅋㅋㅋ
아웃겨~

스닉

2009.11.23 19:30:20
*.15.154.29

화장실 문이 잠기는 곳이라면 문 잠그고 언능 샤워하고 도망 칠수도 있어요...-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디게레로

2009.11.23 19:33:57
*.196.247.204

ㅋㅋ 옛날 생각나네요. 김밥 5줄 사가지고 가서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야간까지 버텼는데~ ㅋ

거니??

2009.11.23 21:15:20
*.190.0.208

나이에 'ㄴ'이 붙기 시작하는 30에 매주 주말을 저러케 살았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자고 호텔 로비화장실에서 씻고.. 밥은 라면 으로 때우며... 밤새. 보드타고... 낮에는 자고...

딱 2달하니... 회사에서 아침 먹는데... 코피가... ㅋㅋㅋ

콘디

2009.11.23 23:00:22
*.205.37.174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콘도 각층에 의자에서 자는건 좀 너무 처량할것 같구요... 전투식량이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숑나간다

2009.11.23 23:13:13
*.236.159.229

저도 한때 다해봤죠..
근데 차에서 자는 잠은 장소 불문하고 춥긴 매한가지더군요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듯 -_-;

돌망치

2009.11.23 23:18:42
*.176.27.108

겨울에 차에서 자는건 생각보다 춥습니다.
콘도 로비에서 얼굴 가리구 자는것 추천합니다.
- 요즘도 저렇게 하시는분들 많은걸로 아는데욤... ^^;

Original™

2009.11.23 23:45:29
*.125.215.224

난 그동안 럭셔리하게 살았구나.........

RRRRR

2009.11.23 23:52:28
*.121.52.144

전투 보딩엔 전투 식량 전투식량 취식은 야외에서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ㅋㅋ

문강민

2009.11.23 23:57:45
*.130.105.226

아직 안해봤지만 좀더 나이먹고 하려면 못할꺼 같으니 올해 한번 해봐야겠어요 ㅋㅋㅋ

Karas

2009.11.24 00:12:40
*.46.138.105

그 때 문잠그고 안 열어주신 분이셨군요......

저도 정말.... 씻고 싶었습니다....

블릿츠

2009.11.24 00:49:02
*.70.50.140

이거 왠지 sky 님 컬럼을 보는듯한...ㅠㅠ

{}elixir{}

2009.11.24 09:18:23
*.144.150.119

자신은 돈을 아낀다지만... 똥마려운데 안에서 문 안열어주면 열불 터질듯..ㅋㅋ

youngpc

2009.11.24 10:05:00
*.48.34.191

오랜만에 헝그리보더 다운 칼럼을 보내요..
저도 예전에 다해본거지만.... 이젠 나이가 들어서 편한것만 찾게되네요...

간똘

2009.11.24 10:10:07
*.214.67.88

ㅋㅋㅋㅋ
재미있는데요

제푸

2009.11.24 10:47:32
*.6.139.75

그냥 셔틀타고 갔다 왔다 갔다 왔다....ㅎㅎㅎ

추운데서 자면 입돌아 가요....ㄷㄷㄷ

닥터드렁큰

2009.11.24 14:20:43
*.93.1.147

잠자는건 아니고 콘도중간에서 새벽~아침까지 대기탄적은 많죠 ..지하의 사람이용이 적은 화장실들어가서 머리감고 세수하고 발씻고 마트에서 컵라면 캔맥주 사들고 ㄱㄱㅆ해서 라면먹고 캔맥한잔하고 푹쉬다가 다시 보딩하러~

전투식량보단 컵라면에 김밥이 더 좋은거같아요. 김밥은 셔틀타기전에 미리 한줄씩 각개포장해서 백팩에 넣고
500미리 음료수를 하나 사서 보딩하는 동안 다 먹고 . 커피믹스 3~4개를 동시에 빈음료통에 넣고 뜨신 물부어
흔들어먹고 ㅡㅡb

LEE

2009.11.24 17:36:16
*.120.84.172

그냥 찜질방 가면 안되나요...

레코바

2009.11.24 17:50:00
*.198.157.235

작년에 오후에 가서 야간 / 백야 타고요. 야간은 샵에해서 최대한 싸게 구입하고, 백야는 10회 이용권짜리 끈어줍니다.(모바일). 그리고 아침에 차끌고 옵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돈도 절약됨. 서울에서 다†풔쨉

2346

2009.11.24 18:15:14
*.82.200.11

전투식량 대박 ~~ ㅋㅋㅋ

찜질방이 스키장 근처에 잇나요? ㅎㅎ

2009.11.24 18:38:51
*.248.34.55

무주의 탈의실은 아주좋은 숙박 시설입니다. 강추~
예전에는 많이 이용하시던데 요즘도 이용하시나요?

하하

2009.11.24 18:50:22
*.221.25.79

저는 작년에 해봤어요.. 오크에서 그것도 액센트 소형차에서 얼어죽을뻔했음

꿈꾸는보더

2009.11.24 19:25:33
*.151.255.6

하이원 탈의실엔 아예 샤워시설이 만들어져 있어요 ㅋㅋ

탈의실도 엄청 땃땃하던데 ㅎㅎ 밤에 사람 없으니 거기서 함 자볼까요? 젊었을때 아니면 못할짓이라 ㅋㅋ땡기네여 ㅎㅎ

캠핑보더

2009.11.24 20:52:10
*.233.89.124

2시즌째 차에서 노숙중입니다.캠핑 좋아하시는 분은 의외로 이 생활이 낭만있습니다.

혼자 소주한잔하고 눈덮인 슬로프 보며 잠드는 맛이 기가막힙니다.

근데 맛있는 식사와 혹한기 뜨끈하게 잘수 있는 거위털 침낭 정도는 구비해야 이 생활이 즐거울수 있습니다.

낭만만 찾고 그냥 차에서 잤다가는 입돌아 갑니다.

eli

2009.11.24 21:05:47
*.238.107.70

오~~~이렇게 많은 댓글이.....관심 감사합니다....^^

하이원은 샤워시설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여러 정보를 주신 헝글님들께 감사합니다...^0^

oranke

2009.11.24 23:54:27
*.11.227.243

하이원 아주머니분들의 주기적인 청소로 인해.. 눈 붙이기 힘드셔욧... 로비에서 주무시는게...

Kimi

2009.11.25 03:59:46
*.254.199.38

에덴벨리는 지하주차장이없어요...ㅠㅋㅋ샤워실은있지만ㅋ
에덴도 지하주차장만있으면 꼭 해보고싶..;;;전투식량은 올시즌 도입예정..ㅋ

강철꼬리뼈

2009.11.26 06:58:18
*.137.137.154

저도 거의 혼자만 다니는데...

전투식량을 생각했다가

비싸서 포기햇음 ㅠㅠ

sd

2009.11.26 23:30:30
*.210.217.40

mre .. 연사로 먹으면 화장실에서 힘줘야한다능...

물 많이 먹어어줘야 한다능..

참고하시라능..

초보얌

2009.11.27 11:18:12
*.151.45.237

회사에서 몰래 이글보다가 빵터졌음니다..민망하네요... 댓글보니 이렇게 생활하시는분이 많으셨군요...
난 그동안 편하게 생활했다는걸 느끼게돼네요. 저두 언능 보드타러 가고싶은데 회사사정상 시간이 나질않네요
아~ 보드 타고싶당.....

김희준.

2009.11.27 16:11:51
*.255.207.134

간지~전 왜 이런 생각을 못 했던 걸까요?ㅋ
전 비박 좋아해서 나름 장비들이 좀 있는데
차에서 침낭덮고 자면 괜찮을거 같네요^^
식사는 버너에다 뭐든 대펴서~ㅎㅎㅎ

바닥보더

2009.11.28 17:09:53
*.60.107.55

하이원 탈의실 샤워장 가끔 사용합니다
점심먹고 피곤해서 1층로비에서 누워자고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께서 탈의실가서 따뜻하게 자라고 하시데요
탈의하는 사람들이 부시럭거리지만 내코가 석잔데 ㅋㅋ
4천원 전투 식량보다는 편의점 만두와 라면이 더 좋을것같네요
걍 카페 가입하시고 게스트로 가시는게,,,,,,.

연동계좌

2009.11.29 06:12:12
*.249.38.151

차에서 자다가 무릎 바람 들어갈수도 있어요..완벽무장 하시고.휴대용온풍기 를 구입하심이....

인3

2009.11.29 20:00:22
*.6.209.240

전기장판 가져가서 차 창문 살짝 열고 선빼서 지하주차장 벽에 콘센트에 꽂고 주무세요.

물지않아요

2009.11.30 06:45:25
*.214.118.109

댓글들 빠짐없이 다~~~읽어보고 따라쟁이신이 강림하시려고 하는중입니다...^^;;;

noendrun

2009.11.30 13:27:03
*.237.65.14

진정한 허그리 보더네요^^ 제가 실행은 안해본것인데 생각해본거는 차안에서 잠자기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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