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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때 휘팍 스키하우스 푸드코트 2층에 있던 파파이스에서 현 남친을 처음 봤었죠.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만난 게 기억이 전혀 1도 안 난....



근데 남친은 절 처음 만난걸 기억하더라구요.


"아 그때 너 은성이 엄마인줄 알았어!"


아니 내가 은성이 엄마라니?!?!?..................????!@@!#



그때 제가 은성(클라우스님 아들)이랑 파파이스에서 밥을 먹은 건 기억나는데,


그때 남친을 본건 전혀 기억이 안나요.......... 진짜............ ㅡㅡ;;;; 


여튼 그렇게 알게 되고 1년을 오빠/동생...아니 형님/동생으로 지내다가 1415 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현재 3년차 커플이네요......... ㅂㄷㅂㄷ

엮인글 :

OTOHA

2016.12.28 13:57:35
*.7.46.40

아.. 은성어머님...

달다구리

2016.12.28 14:00:42
*.150.142.148

당시 은성어머님은 댁에 계셨는데 ㅠㅠ

OTOHA

2016.12.28 14:01:29
*.7.46.40

아!! 은채어머님...

올시즌카빙정벅

2016.12.28 14:01:36
*.49.102.147

아니 형님 동생 사이 ??


자전거도 ???



달다구리

2016.12.28 14:05:16
*.150.142.148

사귀기 전엔 형님 동생이었죠 ㅋㅋㅋㅋㅋ

오빠라고 부르면 성질냈다는.... ㅠㅠ

poorie™♨

2016.12.28 14:02:57
*.255.194.11

어....어......엄마.....

의문의 1패~~ = =;;;;


달다구리

2016.12.28 14:05:29
*.150.142.148

제가 그날 좀 추레했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8년째낙엽중

2016.12.28 14:07:03
*.62.234.193

그날만그런거 확실합니까?

달다구리

2016.12.28 14:08:47
*.150.142.148

그럼요! 전 9년차 커리어우먼인걸요!  ㅋㅋㅋㅋ

clous

2016.12.28 14:06:44
*.198.244.248

여...여보? -_-;;

올시즌카빙정벅

2016.12.28 14:07:31
*.49.102.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다구리

2016.12.28 14:08:29
*.150.142.148

ㅋㅋㅋㅋㅋㅋㅋ 진짜가 나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날 제가 은성이 엄마인줄 알았대요 ㅋㅋㅋㅋ 

clous

2016.12.28 14:14:20
*.198.244.248

그나저나 은성이는 파파이스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ㅎㅎ

달다구리

2016.12.28 14:18:29
*.150.142.148

기억하지 않을까요? ㅋㅋ

근데 왜 그날 저랑 둘이 파파이스에 있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쪼꼬쥬스

2016.12.28 14:07:23
*.120.6.51

어머~ 어머님~~!!!

달다구리

2016.12.28 14:09:17
*.150.142.148

빠따 가져오세여! 버럭! 

최첨단삽자루™

2016.12.28 14:09:20
*.214.78.243

혀..형님동생... ;; 브...브로맨스 인건가여...?

달다구리

2016.12.28 14:10:16
*.150.142.148

우리 모두 형제 아닌가여!!??! 

그믐별

2016.12.28 14:09:55
*.216.38.106

1년만에 형동생에서 발전이 가능한거군요ㅋㅋ

저도 형동생하는 처자가 있긴한데...

12년째 형동생인건 함정....

달다구리

2016.12.28 14:10:55
*.150.142.148

12년동안 얼마나 만나셨어요?ㅋㅋㅋ

저희처럼 매주 주말 보고, 3일에 한번씩 다같이라도 만나서 밥먹고 하면 발전합니다?!

그믐별

2016.12.28 14:14:58
*.216.38.106

학교다닐땐 같은과라서 거의 매일봤고..

지금은 1~2시간 거리에 있긴한데 일주일에 한두번은 술대작(?)하는듯...ㅋㅋㅋ

너무 오래되서 진짜 형동생이 됐나봅니다ㅋㅋㅋㅋ

달다구리

2016.12.28 14:19:20
*.150.142.148

쇼부를 보셨어야 ㅠㅠㅠㅠㅠ 

그믐별

2016.12.28 14:25:55
*.216.38.106

지금은 제 연애세포가 다 죽은듯해서 아무 생각이 없네요ㅎㅎ;;;

조조맹덕

2016.12.28 14:53:05
*.226.142.11

10년간 형동생 하던 여자동생 시집가서 애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ㅎ

솔직하게 말하면 그친구는 저한테 생각이 좀 있었던게 보였는데...

전 그친구랑 그렇게 엮이는건 싫더라구요 ㅎ 

그믐별

2016.12.28 15:30:18
*.216.38.106

저는 엮이기 싫거나 그런건 아니고 엮여도 상관없고 지금 상태도 상관없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네요ㅋㅋ;;


aAgata

2016.12.28 14:12:52
*.223.11.157

그럼 헝그리커플? ㅋ

달다구리

2016.12.28 14:13:10
*.150.142.148

넹 ㅋㅋㅋ 남친은 자주 안하지만요 ㅋㅋㅋ

aAgata

2016.12.28 14:14:26
*.223.11.157

같은 취미를 가지고 계신게 부럽네요~~

달다구리

2016.12.28 14:18:53
*.150.142.148

심지어 저를 강제 프리스키로 전향 시켰어요 ㅠㅠㅠ

자연사랑.

2016.12.28 14:14:25
*.62.172.110

그날의 증인1.....유구무언...

달다구리

2016.12.28 14:18:02
*.150.142.148

아니 내가 진짜 은성이 엄마로 보였나요...? ㅠㅠㅠㅠㅠ

mr.kim_

2016.12.28 15:22:26
*.34.166.19

ㅋㅋㅋ아웃겨 ㅋㅋㅋㅋ

다 가리고 식사하셨나봅니다 ㅋㅋ

달다구리

2016.12.28 15:23:50
*.150.142.148

ㅋㅋㅋㅋ 전혀 기억이 안나요 ㅋㅋㅋ 파파이스에서 뭘 먹었던가....  뭘 입고 있었나... 

전혀 전혀 생각이 안나요! ㅠㅠ 

쵸파♥

2016.12.28 16:06:18
*.91.142.52

아이쿠...넘나 큰 오해를 하셨네요;

낙초

2016.12.28 16:07:53
*.39.130.81

사귀기전에 시즌방에 놀러와서 했던 얘기가 기억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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