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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스노보드 여러분 안녕하세요
2시즌만에 새로운 부츠를 들고 돌아온 TeamFreeCS 팀라이더 TAMA 입니다 ^^
이렇게 시즌중반에 사용기를 올려 보기는 처음입니다만 사실 의도한것 입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슬라이딩이 가고 프리스타일 카빙의시대가 도래한 시점에서 파월풀한 카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츠! 스노우보드 장비중에 가장먼저 사망하는 소모품이다 보니 가격과 성능 내구성
그리고 본인의 족형등등을 고려했을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장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수 없습니다
RIDE라인의 부츠들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판매와 동시에 품절이 되기 때문에 굳이 사용기를 써야 하나?
본인도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부츠의 선택에 있어서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한번 적어 내려가 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1월 4일날 직접 제가 사용하고 있는 부츠를 촬영한것 입니다 ^^
사용 시간은 전투력 측정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검색해보니 30등으로 밀려 났더군요 ㅡ.ㅜ 누가 이렇게 열심히 타시는건지 참 무서운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사노는 2보아 시스템 입니다 와이어가 6줄로 되어 있는데요
바깥쪽 보아를 돌리면 아래쪽 와이어3줄이 조여 지고요 앞쪽 보아를 돌리면 위에 와이어3줄이 조여집니다
부츠를 다 조였을때의 모습이구요 앞에 텅부분에 플라스틱 보이시나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소프트부츠에 저런 어마어마한걸 장착해 놓다니 정말 아이디어가 대단합니다
상위버전인 트라이던트에도 같은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트라이던트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군요)
부츠를 빼고 내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 복잡한 줄들이 보이시나요 ?
이너부츠를 고정시키는 줄들인데 사용법은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을 아래에 플라스틱이 튀어나온곳에 장착하고 땡겨줍니다 ↓↓↓↓↓↓↓↓
요렇게 됩니다
바닥입니다 어디서 많이본 상표이지 않나요 ?
자동차 타이어를 만드는 회사죠 미쉐린~~~ 부츠가 사망하기전에 바닥이 먼저 사망할일은 절대 없겠죠 ^^
자 총평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껏 신었던 부츠들중에 내구도는 단연 TOP입니다 보통 시즌에 2켤레 정도 쓰는데 1월 초인걸 감안했을때
2월말까지는 그래도 무난하게 사용할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날의 설질에 따라 보아를 덜 조일지 꽉조일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끈이 없어서 넘나 편한것 ^^
그리고 한가지 엄청난 사실은 저 하드한 부츠가 벗었을때는 운동화를 신고 걷는듯한 가벼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줍니다
사진이 많고 글이 많아서 귀찮으신분들을 위한 한줄평
장점 : 존나좋음 단점 : 비쌈
올시즌 넘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용 그래도 작년 사진을 또쓰는건 예의가 아닌듯하여 올해사진도 섞어서 올립니다
사진 멋지네요
INTUITION 이너를 쓰는 제품들을 주로쓰는데
참고가되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