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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스텝인 드뎌 개시했습니다. ^^
부푼 기대를 안고 집에서 연습한 대로 체결해 봅니다.
어~~~~~~~~~~~~~~바로 안되네요..
한쪽당 10번 정도 삽질하니 겨우 됩니다. ㅠㅠ
체결후 첫 런....
크게 이질감 없고 반응성 좋고 하이백이 없어서 불안하다고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트릭이라곤 알리정도인데 1센티 알리도 아주 잘 됩니다.
처음이라 잘 안된걸꺼야 스스로 위로 하면서
두번째 시도
어~~~~~~~~~~~~~~~~ 안되네요..
한쪽당 10번정도 삽질 후 성공.... 시도하다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ㅠㅠ
라이딩은 여전히 만족... ^^
3번째 시도
어 ㅅㅂ~~~~~~~~~~~~~~ 안되네요..
4번째 시도
어 ㅆㅂ~~~~~~~~~~~~~~~~~~ 왜케 안되는 거야!!!!!!
5번째 시도
에라이 ㅅㅂ 내가 이럴려고 인업고를 다 팔았나 자괴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6번째 시도
어~~~~~~~~~~ 안되네요..
어째 편할려고 산 스텝인이 일반 바인딩 체결보다 더 오래걸립니다. ㅠㅠ
7번째 시도
아~~~~~~~~~~~~~~ 안되네요..
이때부턴 멘붕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k2 스텝인 부츠2개 바인딩3개 아직 부츠랑 바인딩 하나는 아직
해외 배송중인데...................ㅠㅠ
8번째 시도
와 한방에 성공 했습니다. 첨으로 한방에 성공했어요...
9번째 시도
아싸 한방에 성공 ^^ 스텝인 아주 잘 샀어.. ^^
10번째 시도
아 또 안되네요.. 인업고가 너무 너무 그립네요..
체결만 잘 되면 될거 같은데 가장 기초적인 체결이 금방 안되니까
내가 이걸 왜 쓰고 있나 생각이 듭니다.
스텝인 체결하는데 체력소모가 많이 되네요.. ㅠㅠ
그리고 부츠가 콤패스 끈 부츠인데 타면 탈수록 뒤꿈치가 약간 뜬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중간에 한번 더 세게 묶어줘야 될거 같은데 귀찮다는 이유(사실 스텝인 체결하는데 너무 체력을 많이 써서 끈부츠 다시 묶을 힘도 없더라구요.)로 그냥 계속 탔습니다.
다 타고 데크 락커에 넣어두고 오면서 그나마 위로가 되더라구요...
사실 스텝인으로 바꾼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인업고는 락커에 데크 두장 넣기가 너무 힘들다는 이유였거든요..
k2 스텝인이 하이백이 없어서 락커 보관시 정말 정말 편하네요... 여유공간도 많이 생기고 데크 2장 넣는건 일도 아니겠네요..
담 출격땐 좀 더 편하게 체결할수 있기를 빌면서 ....
이상 k2 스텝인 사용기 였습니다. ^^
바인딩보다는 스텀패드에 눈이....... 스케이팅하다가 미끄러질일은 없으시겠네요ㄷㄷ
고생이 많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