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모르겠네요.
 
이별통보받고 왔는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크고 작은 다툼 때문에 서로 연락안하고 지낸 적도 있고 그랬지만 
 
오늘 만나니 그동안 선물받은거 다 정리해놨다고, 같이 적금들던 것도 해지했다고 하는군요.
 
답답하네요.
 
결혼 앞두고 이러니 멍합니다.
 
그냥 집에서 멍하니 있고 싶은데, 망할 일은 너무나 바빠서 내일 부터 계속 출장입니다.
 
가끔 싸우다가 내가 뭐가 모자라서 이러나 확 헤어져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이건 아닌데...
 
일이고 뭐고 다 하기가 싫네요.
 
 
크리스마스 솔로 보딩 축하라는 댓글을 쓰려고 왔는데........
..결혼 직전이셨다니...ㄷㄷㄷ;;
너무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