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만 몇 번 해 본 보린이가 올 시즌부터 제대로 보드를 타겠다는 각오로 첫 입문 장비를 샀습니다.
분명 처음엔 저렴한 애들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알면 알수록 점점 눈이 높아지더군요.
샵에서 시착해보면 비싼게 왜 비싼지도 느껴지고....
"그래 한 방에 좋은거 가야지" 라는 마음으로 욕심을 부렸네요.
하드굿즈 소프트굿즈 다 고르고 나니 이백만원은 우습게 넘기네요.
샵을 나오면서 영수증에 찍힌 숫자를 보고 있으니 왜 보더들이 다들 헝그리한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 헝그리가 그 헝그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