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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안녕하세요?
얼로이 스노보드의 공동대표 및 설계자 개츠비 입니다.
아래 링크와 같이 고객 불만 사항이 헝글에 발생된데에 대해,
고객님과 헝글 유져 분들에게 죄송하고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48015470
며칠전 보드코리아 매장 팀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데크 제조 불량같다는 고객님의
불만사항이었는데 이에 대해 제가 응대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그 골자 내용입니다.
1. 고객님께서 가장 먼저 문제 제기를 하셨던 부분이 제조상의 불량 이라고 언급 하셨습니다.
충격을 받은 기억이 없고, 탑시트가 이렇게 벌어지고 찢어진 것은 초기 불량으로 벌어진 데크가 눈을 먹으면서
벌어지다가 찢어진거라고 하셨습니다.
- 이에 대해 저는 디오의 테일은 햄머헤드 특유의 설계상 테일 높이가 프리 라운드 데크보다
3-4센치나 낮은 2센치 밖에 되지 아니하여 경황상 리프트 뒤에서 다른 데크니 스키의 스틸 재질인 엣지로
뒤에서 살짝이라도 가격당하면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충격 당한 증거를 보내준 사진으로 설명으로
관철 시켜 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는 25년 이상의 제 스노보딩 커리어에도 많이 접해 봤다고 말씀 드렸고,
저 같은 경우는 이런 탑시트 파손은 탄성 순간접착제로 간단히 자가 수리를 하여 사용하곤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 저희는 누구의 과실유무를 떠나 빠른 응대를 위하여 일단 데크를 보내주시면 최대한 깔끔하게
무상 수리를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 그런데 고객님 께서는 자신이 지방에 살고 계시고 보낼 박스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수리를 맡기게
된다면 그동안 고객님 께서 탈 데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 그래서, 저희는 일단 저희가 먼저 시승용 데크를 박스에 보내 드릴테니까 그 박스를 통해 저희에게
수리가 요구되는 디오 데크를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에 고객님 께서는 이에 붓아웃 안나는 데크를 원하셨던 대화가
있었습니다.
3. 고객님 께서 2년차 스노보더이시지만 얼로이의 16/17 디오, 19/20 디오에 이어 20/21 디오도 구매하실 정도로
얼로이에 대한 만족과 관심이 크신 분이라고 확신이 듭니다. 하지만, 작금과 같이 불만족 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였고 저희가 100% 해소를 못해 드리는 부분에 이에 안타깝고 송구 스러울 따름 입니다.
그래도, 얼로이와 얼로이의 국내 총판인 보드코리아 임직원들은 대한민국 브랜드로서 우리 제품을
선택한 고객님께 최대한 잘 해드리려 최선을 다하려 최선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테크놀로지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도 혁신을
추구하는 얼로이가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고객님의 불만사항에 100% 해소를 못해드리고, 이런 이슈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공동대표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틀리지않나요.?
글쓰신분 글 내용에는 무상수리 관련 내용은 없고.
강조하신게 난 충격 받은적없고. 불량인거 같은데. 업체서 안해준다 라는식으로 말했다는 어조의 글이 아닌지요?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충격 받은거같은데 그냥 수리해 쓰라는 댓글들이 많은니.
그제서야.. 댓글에... 본인이 본문에서 강조하시던 난 충격받은거없고. 불량이라는 어조는 사라지고.
그냥 업체 대표자 분과 통화한 내용. 직접 수리 하라고 햇다 라는 것이 기분 나뻤다는 .. 댓글을 쓰지 않으셧나요???
업체 대표자분이 글 올리신 대로...
왜. 처음 글 쓰실때... 무상 수리를 해준다햇다는 내용. 은 없는건가요??????
사진을 보고 업체대표가 내가 보드 오래탓다하면서. 충격이라 했고. 직접 수리 해서 쓰란 식으로 말해다는 식으로 댓글남기 시던데.... 아니 본인이 불량이라 생각햇으면. 그게 대한. 근거를 대면서 불량을 주장 하세요. 사진본 모든 사람들이 충격받은거니 그냥 수리 해서 타라는 댓글이 많이 달리니..
그부분은 이제 더 말 안하시던데... 그게 물타기 아니면 몬가요.
저요? 제가 하느거 물타기요?????? 글쓴분 글 내용에도 썻지만.
양쪽말 다 들어봐야 대는거고.
이젠 양쪽말다 나왔고. 그냥 제가 보기에도 충격받은 자국이 바로 보인다고 글 썻엇네요.
네 물타기는 물타기 내요. 양쪽말 다 듣고. 제대로댄 수로쪽으로 건너 갓으니깐요.
고객 불만을 응대하는 측면에서 기재하신대로 진행되었다면 모든것이 잘 해결되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일이 발생하게 된데에는 당사자분이 느끼기엔 제조사의 대응에 무언가 불만 사항이 있었겠지요...
(당사자분이 얼로이 디오를 3번이나 사용하셨을정도로 충성고객이셨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어느 브랜드보다 더 잘 응대하고 계신점은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저도 요즘엔 얼로이 보드를 시승해보고 싶다란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그럼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일단 사진만 봤을때는 충격에 의해서 탑시트가 찢어진 걸로 보이고, 이건 사실 흔히 있는 경우죠. 대부분 데크 성능과는 무관하고 에폭싱이나 다른 접착제로 때우고 그냥 탑니다.
넌틀렸어님은 본인 기억상 충격받은 적이 없었다고 생각되었고, 그래서 단순문의를 위해서 보코에 연락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아래 본문에 기재된 내용으로 볼때는 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불량으로 컴플레인을 제기한다고 볼 수 있겠죠. 그래도 보코에서는 일반적인 a/s 메뉴얼대로 대응한다고 데크를 보내주면 무상수리해준다고 한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충격에 의한 탑시트들림이 데크제조 불량으로 처리되는 것이니 소비자에게 제조불량이 아니라는 점은 고지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에 대해서 데크 무상수리 및 시승데크 지원으로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블랙컨슈머라는 의심이 들어 대화가 부드럽게 흐르지는 않지 않았을까 생각되고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보코의 대응을 볼때 넌틀렸어님이 충격이 없었는데 저렇게 되었다, 즉 제조불량이다고 재차 주장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물론 본인의 기억과 정황상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되니 그러셨을테지만... 일단 사진만으로 판단할때는 실제 제품에 남은 증거는 충격에 의한 들림이니 업체나 제작자 입장에서는 소비자 과실로 보이는 건에 대해서 소비자가 무상수리 및 제조불량을 주장하는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었겠죠.
보코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얘기가 되셨었는지 모르지만.. 사진만으로 판단할때는 충격에 의한 탑시트 들림인데, 이걸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 자체가... 차로 따지면 범퍼가 충격을 받아 깨졌는데, 현대차에 전화해서 이거 충격받아 이런건지 차 잘못 만든건지 확인해달라고 한 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개츠비님과의 대화는 앞전의 정황상 대화가 부드럽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님은 판단을 해달라했고, 개츠비님은 자기 경험상 이렇다고 판단을 내리고 얘기를 한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마음에 들지 않으신 걸로 보입니다. 내심 님은 제조불량이 맞다고 생각하고 계신건데 그렇지 않고 본인 과실이라고 하니 기분이 상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디만..
제 생각에는 결과가 문제가 아닌듯한데.. 다들 논점을 잘못보고 계신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과실이 있든없든 판매자측에서 결국 무상 a/s를 해주겠다는데 무슨 불만이냐? --> 이걸 문제삼은것이 아니고,
보더분은 이번시즌 데크를 구매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시승을 했으나, 몇번 탄 후 손상이 발견돼 당황스러운 마음이 있었겠죠.
그래서 이게 본인 과실이든 제품의 문제이든 상관없이 이게 왜이렇게 됐을까? 하고 그냥 문의차 연락을 취하신걸로 보입니다.
물론 이 상황은 일반사람은 별로 공감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이나, <고객을 대응하는 입장>에서 나왔다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제품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다면 먼저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것이 좋은 기업 이미지에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그 후에 올바른 as절차에 대해 논하는게 맞지요. (위의 절차가 선행되었다면 as를 안해주셨더라도 보더분은 이해하셨을 겁니다.)
소비자가 원하는건 팩트로 때린 후에 네 잘못이지만 거저 주듯이 "그냥 as해줄테니 보내십시오" 가 아니니까요.
결론적으로 판매처에서는 원인불명의 탑시트 까짐에 대해 무상수리와 렌탈데크를 제공했고,, 제 생각에 A/S는 충분한거 같네요.
그리고 판매처 측에서 "이번에는 A/S를 해드리지만 이부분은 고객님의 과실일 확률이 큽니다." 라는 멘트는 저는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뭐 그러려니 할거 같습니다.
다만 보더 경력 언급하신건 충분히 기분나쁘실만 하다고 생각되고, 거기다 해당 회사 제품을 여러개 구매하셨다니.. 배신감을 크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여튼 그래서 뭐.. 저라면 기분이 좀 나쁘긴 하겠지만 원하는 A/S를 받았으니 굳이 공론화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답글을 다시 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는 본직이 비철회사의 영업부를 책입지는 직원으로 17년간 종사하면서 서비스와 고객응대에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당시 고객님과 제가 그날 정확히 20분7초 동안 통화를 했습니다.
그 동안에 제가 고객님께 [망가진 부분은 알아서 고쳐 사용하라.]라고 말씀 드린 기억은 없습니다.
위에 리플로 고객님께서 달아주신 "1-재조상의 불량을 직접 얘기한건 아니나
이게 어디 부딪힌적이 없는데 이렇게 되는게 가능하냐? 확인좀 해달라 였습니다."
그런데, 고객님이 요청하시는 부분을 확인하려면 일단 저희가 데크를 받아서 관찰하는 절차가 당연히
필요로 합니다.
사진상으로도 의심될만한 충격부위가 있다는 것은 관찰이 되지만, 저희가 받아야 하는
이유는 고객님의 과실로 몰아가기 보다는 좀더 빠른 수리를 해 드리기 위함입니다.
또한 고객과실을 따지기 전에 데크를 판매업체가 받아서 관찰하는 것은 모든 스노보드 판매업에서
불문율인 절차 입니다.
사진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저렇게 뒤집어 봐도 엣지와 탑시트 중간 층 흰색 부분이
두군데 이상 깎이거나 파인 부위가 사진과 육안으로 파악된 상태는 경험론 적으로 봐서
뒤에서 다른 데크가 콕 하고 찍힌 것으로 사료되는데,
제가 경험론은 강조하는 것은 [이정도의 얕은 탑시트 파손은 접착제로 자가 수리가 될정도로 간단한 수리가 가능] 이라고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데크를 저희(보드코리아로) 보내달라고는 거듭 말씀 드렸던 기억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수리경험이 많은 저희가 빨리 수리를 해서 고객님이 다시 안심하고 보딩을
즐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과거에 스노보드 선수이자 몇몇 브랜드의 라이더로서,
데크를 험하게 타왔기 때문에 탄성 순간접착제로 간단한 수리는 할줄 압니다.
보드코리아의 직원분들도 스노보딩이 좋아 이일을 하는 분들로서 탑시트 까인 부분의 수리는
아주 잘해주십니다.
어쨌든, 저희가 무상 수리를 해 드리겠다고 거듭 말씀 드렸고,
또한 고객님의 과실유무를 떠나서,
무료로 수리기간 동안 고객님께 시승 데크를 보내 드리겠다고까지 말씀 드렸습니다.
다시한번 고객님께 알아서 자가 수리해서 사용하라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 부분은 오해를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제가 이정도는 알아서 자가수리를 해서 타라고 했다면,
a. 데크를 보내달라. 최대한 잘 수리해서 보내드리겠다.
b. 데크를 수리하는 동안 시승데크를 먼저 보내드리겠다.
라고 20분 이상의 대화내용으로 논리상 귀결 될 수 없었을 것이었습니다.
고객님을 블랙컨슘머로 몰아가려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이 브랜드의 공동대표로서 저희가 쌓아가고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키고져 노력과 정성에 대해 해명할 부분은 해명할 뿐입니다.
그러니, 노여운 부분이 있다면 거듭 사과를 드리며 제가 그날 거듭 강조했던 바를
다시한번 되뇌어 고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시한번 이번 이슈에 대해 고객님과 헝그리보더분들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