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위의 사진을 보면 새삼스럽겠지요?
위의 사진이 바로 일명 "깔깔이"입니다
군대에서 겨울에 입는 옷으로 자켓속에 입고 다니지요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강원도 철원의 군인들이 겨울에 저 깔깔이를 속에 입고 겨울을 버틴답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정말 좋죠!
제가 이번에 깔깔이를 구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보드복 자켓은 고어택스 천 한장짜리 입니다, 천 하나라 너무 춥기때문에 속에 옷을 몇개씩 껴입고 다니는데 옷의 무게도 있고 좀 불편해요, 그래서 좀 가볍고 따뜻한 무엇이 없을까를 고민했지요 우선 물망에 오른것이 오리털 조끼와 폴라포리스내의! 하지만 둘다 단점이 있더군요, 우선 오리털 조끼는 몸통부위는 따듯한데 팔이부분의 보온이 힘들것 같고 폴라 포리스는 좀 비싸고 방한에 왼지 부족할 것 같더군요.
이렇게 몇일을 고민하고 인터넷으로 대체품을 찾아 헤매던중 군부대 앞을 지날 일이 생겼는데 깔깔이 생각이 나더군요, 바로 들어가 깔깔이 있냐고 물었더니 있더군여 가격은국산 1.3만 미군용 1.8만! 참고로 제가 구입한건 미군용입니다 -.-; (국산은 작은 사이즈가 다 팔렸다더군요)
암튼 레이어 하나짜리 자켓입고 보딩하시는분! 초초초초강추입니다!
정말 가볍고 보온잘되고 짱입니다!
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