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http://www.hungryboarder.com/Free/5107545

 

글을 읽고, 된장남녀를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 한자 적습니다.

 

제가 겪어보고 이해하는 된장녀에 대한 정의는 딱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자신의 재정적 능력, 혹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재정적 능력을 소비 하지 않고, 애인이나, 아는 오빠,

 

혹은 원조교제 같은 거래 방식으로 제 3자로의 것을 보상없이 가로채는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부류 입니다.

 

.......단편적인 예들을 보면, 

 

1. 오빠가 나한테 선물해 줄건 당연 명품백, 내가 오빠한테 해주는 것은 카드나 십자수.

 

2. 데이트 비용은 전적으로, 남자의 신성한 의무이자 권리. 돈없으면 여자 만날 생각 말아야 함.

 

3. 이 남자에게 루이비휑 가방쯤은 받고 쿨하게 굿바이 해야지 내가 손해 안보지.

 

4. 남자라면 당연히 인서울 아파트 전세 이상은 해와야 하는 것 아냐? 나는 혼수좀 알차게 해가면 되구.

 

5. 남자라면 여자에게 이정도는 해줘야지.......

 

6. 내 아는 친구 누구누구는 남친에게서 차도 선물 받았다는데 오빠는 고작 이정도밖에 안돼?

 

7. 난 여자니까 남자들의 지갑사정따위 신경 안써도 됌.

 

8. 이 남자는 베엠베 5시리즈 타고, 직업이 뭐니까 두달안에 명품백에 다이아 목걸이 정도는 받을 수 있겠네..

 

........

 

.....제가 이런 글을 쓰면,  혹자들은 외모지상주의를 외치는 남자들의 잘못도 크다 라고 하지만....

 

남자가 직업을 가지고 나이 먹고 능력이 생기고 결혼 할때가 되고, 일이나 공부만 하느라 연애에 대해

 

잘 모르는 남자들은.........그런 여자들에게 잘해주다가 피해만 당하게 되는 겁니다.

 

그 여자와 데이트 하는데 얼굴에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까?

 

그녀 앞에서 남자구실 하려, 이정도 하면 맘좀 얻겠다 해서 잘해주다 보면 피해자가 될뿐이죠.

 

남자든 여자든 결혼할때가 되면 어느정도 지혜로운 연애를 해야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이.........시간이 걸려도 완전한 믿음이 갈때 까지, 어느정도의 의심은

 

해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바보 같이 다퍼주는 연애를 했다간 집안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엮인글 :

져니~*

2011.01.06 17:23:54
*.128.9.214

하루 종~일 안보이시다 오셨네용~ㅋㅋ

Gatsby

2011.01.06 17:28:22
*.45.1.73

외근을 다녀와서 ~~~쿨럭~

후지산고구마

2011.01.06 17:25:35
*.146.239.100

위키백과랑 일맥 상통하네여...

Gatsby

2011.01.06 17:28:56
*.45.1.73

그렇네요~~ㅎㅎ

간지꽃보드

2011.01.06 17:27:57
*.114.78.21

역시..ㅡㅡ 안티된장계의 프로너구리.

Gatsby

2011.01.06 17:30:10
*.45.1.73

대한민국 모든 처자들이 우리 간꽃양 처럼 생존력 강하고, 자립심 강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간꽃양을 국회로~~~~~~~~~~~~

져니~*

2011.01.06 17:29:46
*.128.9.214

조만간 된장꽃보더 나올기세...

Gatsby

2011.01.06 17:32:51
*.45.1.73

ㅎㅎㅎ한명 나왔으면 좋겠어요~~~~~

후지산고구마

2011.01.06 17:31:36
*.146.239.100

Gatsby

2011.01.06 17:34:00
*.45.1.73

와아 정리 잘 되었네요.............................

카프리~*

2011.01.06 17:43:50
*.226.215.33

예전 어떤분이

집은 당연 남자가 사오는거지~혼수는 뭐 남자가 좀도와주면 좋고... 날 데려가는데 그정도는...

하시던분 요즘외로워하더이다... ㅋㅋㅋ

그마음 그대로 쭈~~욱40까지 갔으면했어요ㅋ

ㅍㅍㅍ

2011.01.06 21:08:25
*.222.71.239

지 차도 아니고 남자친구도 아닌 그냥 아는오빠 벤츠 앞에서 벤츠머크 잘 보아게 포즈 잡고 사진 찍어서 싸이에 올리고 압구리 압구리 거리면서 갤러리아 갔다왔다고 싸이에 적어놓는 반반한 얼굴 믿고 허영심에 쩔어사는 그런 부류가 된장녀지요 헝글에도 묯분 계실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2107
11747 문답에는 데크 정품인지 물어봤다가 경찰서 가시는 분도 있어요... [9] cider 2011-01-06   1286
11746 회사에 나와서 하는 일이 없는거 같네요. [5] 모스키토 2011-01-06   511
11745 오늘 성우에 잠자러 갔다 온 듯 -_-;;; [35] Pio 2011-01-06   1018
11744 렌탈사건.. 저도 유사한 경험이 떠오르네요 [2] 천상- 2011-01-06   739
11743 ㄱㄱㅋ님 글보니... [3] 꼬맹이ㅇrㄱ... 2011-01-06   472
11742 고프로 질렀어요.. [3] King™ 2011-01-06   402
11741 다들 퇴근준비하시나.... [2] 져니~* 2011-01-06   350
» 밑에 된장남녀 글에 대한 제 생각. [12] Gatsby 2011-01-06   755
11739 밑에 비공개글 풀어보려 시도한 1인 [7] MND 2011-01-06   653
11738 구제역으로 죽은소...불쌍한가요? [5] lte4g 2011-01-06   510
11737 제 친구가 비공개를 원해서. [19] ... 2011-01-06   300
11736 가만 생각해 보니.. 몬스터와 레드불 때문에... [17] googlecool 2011-01-06   690
11735 이슈되고 있는 그 샵~~사장!! [10] ㅋㅋㅋ 2011-01-06   1597
11734 아래 데크분실 80만원 .. 똑같은 글을 년전에 헝글서 본거같은데요;; [17] 무반주챌로 2011-01-06   1441
11733 PC파워 Heroichi HEC-Rapter 500WP 쓰시는 분 계신가요? [7] 살인낙엽 2011-01-06   838
11732 지난주 토요일 하이원베이스 2층 자유식당에서 [7] 빨간앙마 2011-01-06   739
11731 출 to the 격!!!! [1] 익호돌이 2011-01-06   388
11730 자 헝글탐험대가 나설차례인가요?? [34] 세인트 카사... 2011-01-06   1300
11729 명예훼손과 위법성조각사유 [13] ... 2011-01-06   951
11728 레드불 VS 몬스터 [7] .... 2011-01-06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