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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은 비단 인간사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자연계에 흔한 일이죠...된장이니 아니니 뭐 따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결혼을 도덕적 관념에서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결국 결혼이란것도 보면...서로간에 이해타산에 근거해서 합치는 거죠..
그 이해타산이 서로간에 다를 뿐 ...된장된장 하시는데...그게 선택의 기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를 뿐이지...나쁜건 아니잖아요....
자연적 현상을 인간이기에 윤리적 기준으로 통제를 하고 기준을 만들어 타인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그리 많다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그럼 남자분이 온갖 환심을 사려고... 별에별 뻥을 다 까고 나중에 오리발을 내밀었단 말씀인가요???
그게 사실이면..문제가 있죠... 근데 그게 아니지 않나요?
글쓰신 어제도 님께서는(님이라는 존칭을 분텨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전세 얻을만한 2~3억 정도 가져오지 않는 남자는 무능력남으로 치부하는 사람인 듯 합니다.
어제도 님께서 쓰신 원글과 댓글로 판단할때 중요한건 신뢰를 어겼느니 자셨느니가 아니라,
그만큼의 능력이 있느니 없느니가 문제같습니다.
님께서는 재산 100억있다고 뻥치는 남자라도 10억만 가져오면 땡큐를 외치실 분 같습니다.
다만 까고싶은 명분이 없기에 대충 둘러대며 1억2천 운운하는거겠지요.
단언컨데, 신혼 살림집으로 서울 강남송파 20평 아파트 전세집(전세가2~3억)
마련할 남자는 대한민국 상위 5%이내의 남성입니다.
어제도님은 그만큼의 배경이나 능력을 갖춘건지가 궁금하군요.
내가 어넺 된장녀라 햇나요?? 훗...몇줄 안되는 글..잘 읽어보시길...
제가 위의 상황과 비슷했네요..
나름 잘사는집이었는데...결혼하기 1달쯤 전에 아버지 회사 부도로 gg~~
내가 모아놓은 결혼자금 1억으로 시작했네요~
제 마눌님은 아주 고맙게도 시집을 와줬고..
혼수품 없이 둘이합쳐 1억3천으로 단칸방으로 시작했네요~
지금?? 아주 잘살고 잇죠~
내이름의 집도있고~간간히 여행도다니고...
자~여기서 한가지 봅시다...
남자의 상화잉 어떻던..결혼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돈보다 사람이 먼저겠지요...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따고 마음이 바뀐다면 99%는 돈을 보고 따라간 것이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된장녀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의 능력을 논할떄는 그집안에 얼마가 있는게 아니라 그사람의 장래성을 보는게 아닐까 싶네요...
뭐...님처럼 돈만보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겟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이겁니다...
딴사람 걱정말고...님이랑 딱~맞는 사람이랑 잘 살길 기도하세요
헝글에서 이글을 보고 리플을 달았던 전원이 이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데.
혼자서 지금 쌩쑈를 하고 있는거 모르시나요? ㅎㅎ
여기 모든사람들이 한글이라는걸 쓰고 읽고 이해할줄 아는 사람들인데. 그걸 보고 판단한 일을
자기와 다르다 해서 문제다라고 해석하고 있는 당신의 그 머리속이 더 문제가 아닐꺼란 생각은 안해봤나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문제에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배경등을 생각한답시고 혼자서 뱅뱅돌려서
늬들은 이거 모르지? 라는 판단을 하고 사나본데. 어디 무인도에서 인터넷만 되는데 혼자 사시나요??
솔직히 거울보고 혼자서 집에서 생각해보면 자신이 엄청 한심하지는 않은지요??
항상 당신의 글을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불쌍하다는.
솔직히 이런저런 글 안쓰고 대꾸 안하는게 가장 현명하지만. 당신말고 다른이들이 당신의 글을 보고 뭐야.
하고 댓글달까봐 달아주는거요. 솔직히 이러고 있는 나도 한심하다는....에효.
남판단의 얘기를 들어먹는 사람이 아니니깐 문제라는겁니다. 님이!!!!!!!!!!!!!!!!!
그럼 일반적인 상식이라는게 통하는 보통 사람들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생각을 제가 말해보죠.
먼저 1억 2천이라는 돈이 적은돈이 아니라는겁니다. 보통 일반직장인이 1억2천을 모으려면 연봉의 70~80프로를
안쓰고 모아도 5~6년을 모아야 하는돈이며. 보통 결혼적령기에 그돈을 모으는건 엄청나게 힘들다는겁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도와주시는거며, 그거에 대해서는 고맙다라는 마음을 가지는겁니다.
1억2천 모아보거나? 만져봤습니까? 안해봤으면 그돈의 가치에 대해서 논하지 마십쇼.
그리고 왜 저 여자를 뭐라하는지는 저여자의 그 사고방식이 문제라는겁니다.
남자와 결혼하는데 신뢰요? 엄청 중요합니다. 근데 지금이게 신뢰의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는 당신이 틀린겁니다.
분명히 남자는 말했습니다. 결혼할때 1억2천밖에 없다. 그거에 대해서 여자는 실망을 한겁니다.
신뢰가 무너져서가 아니라 내가 1억2천밖에 없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그 현실에 대해서요.
분명 더 큰 집과 더 많은돈으로 더 편하게 살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에 실망해서 결혼자체를 다시 고민하는거죠.
그게 된장구데기 냄세가 난다는겁니다. 부모가 주는돈이 적어졌다고 말안하고 결혼을 하려 했다면 문제죠.
하지만 분명 얘기했으나 본인이 돈을 목적으로 결혼의 전제조건을 걸었다 실망하는 저걸보고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화가 나는겁니다.
신뢰의 문제라면 솔직히 남자쪽에서 더 실망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해서 결혼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우리집의 돈을 보고 결혼하려 했던 저 여자에게 신뢰를 잃어야죠.
결혼은 돈을 보고 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사랑해서 결실을 맺는다고 보는게 사회적 상식입니다.
이가운데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거죠. 근데 뭡니까.
고작 돈 몇푼 사라졌다고 저런생각을 한다는건 돈을 보고 결혼을 생각했던 짜증나는 인간의 생각인겁니다.
이걸 옹호하고 있는 당신이 더더욱 짜증나는건 이래서입니다.
어디가 틀렸냐고요? 위에것들이 틀린겁니다. 어제도님은 그냥 저런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시면 됩니다.
난 가진거 없이도 나랑 잘 살아줄 그럼 사람이랑 결혼할꺼구요.
누가 틀렸는지는 살다보면 남들이 다 얘기해줄껍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고 혼자 사십쇼.
그럼 세상 편하지 말입니다. ㅋㅋㅋㅋ
크하하하하....
아....사랑하는사람이랑......그래요....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상관없어요..
사랑하지도않는데, 여자가 예뻐서 별에별 뻥치면 곤란하죠...
1억 2천은 적은돈은 아니지만, 집을 사기엔 적은 돈입니다......아직 철이안드신건가요?
데크나 보드장비 사기엔 많은 돈이죠....
아..고작 몇푼 사라졌다고 여자가 그런거예요?
그럼 앞으로 님도 그러세요...어차피 밑져야 본전인데..
결혼하면 너앞으로 아파트와통장 줄거다라고....나중에 망했다고 하면 되지..
"결혼은 돈을 보고 하는게 아니라 서로를 사랑해서 결실을 맺는다고 보는게 사회적 상식입니다."
ㅋㅋㅋㅋ.... 이게 상식이에요?
서로사랑을 하게되는 배경은 뭔데요?
ㅋㅋㅋㅋ
사랑은 뭐 그냥 아무것도 없이되는줄 아나봐요....
"
난 가진거 없이도 나랑 잘 살아줄 그럼 사람이랑 결혼할꺼구요. "
이생각가지고 결혼하면 문제 없어요... 어떤 여자가 실망하겠습니까? 애초부터 없다는데...
있다가 없다고 하니까....기대가 실망이 된거죠..
님같이 없다가, 나중에 있다고하면 행복이 되는것이죠..
님 스스로 결론을 내주시네요.....
남자가 어떻게 했어야했는지....
남자분들의 중점은 1억2천이라는 작지않은 금전에 대해
이에 만족 못하는 어떤 여성분에 대한 불만이 토로된 것이고,
원글을 쓴 여성 분께서는 남자의 신뢰 어쩌고를 운운하고 계시지만,
정작 초점은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할만한 금액인 1억2천"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5~6억이면 변두리 아파트 어쩌고 하시면서,
1억2천이면 가난한 살림의 시작이다 말씀하시는 것과,
자기 분수에 맞는 여자를 만나라..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런 것들을 미루어볼때 이 여성분께서는 결혼이라는 것을 철처히 "계약"이라는 것을 못박아 두시는 것이고,
그 계약의 전제가 철저히 실리중심이며 인간적인 관대함을 배제시키는 바,
유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들의 반감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봅니다.
"어제도"라는 글쓴님께서 행한 잘못이라 한다면,
충분히 "그들만의 세계"에 있어서도 한탄하며 위로받고 공감받을만한 부분임에도,
(기본으로 남자가 강남의 10억가까이 할만한 집을 해와야 시집가는 부류에게는)
그런 수준에 미치지 못할만한
이러한 "평범한 사람들의 공간"에 본인의 잣대를 내세워 이를 정당화시키려는 글을 남겼다는것이
제 생각엔 충분히 비난받을만한 행동이었다고 봅니다.
뭐 애써 말씀드리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수 없는 한계를 느끼는 남성들의 "열폭"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가진것 없는 부모를 만난게 죄일까요?
후얼~~ ㅠㅜ 예나아빠 이러시면 곤란해요~
딸바보.1.4.ver. 님... 릴렉스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