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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블루에서 시작한지라 첫 온도는 모르겠지만, 8시~11시는
대략 영하1도에서 0도 사이. 바람이 제법 있어서인지,
막연한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이하.
*. 설질.
블루 - 감사감사 합니다. 3월인데...
실버 - 강설. 블루보다는 별로 감사하지 않음. 초입과 하단은 훌륭.
오렌지 - 이만하면 감사해야징~. (속으론. 더 좋을수도 있는데...ㅋ)
못 가본 레몬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강설. 1월이라 우기고 싶..;;; ^^
*. 인파.
하루 전(수)에 비하면 대기줄 제법. 레몬/오렌지/블루 리프트 가동.
운영 리프트 갯수를 늘리자니 근무 인원이 부족할 테고...
차라리 6인승 뉴올 리프트 운영을 바라는 사람들 있으나... 글쎄...
*. 기타.
- 폐장일에 대한 심리적 아쉬움인지, 불태우는 분들 꽤 있더군요.
몸도 좀 사리면서 열정을~. 부상중인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물론, 서류상 부상중이라면서 실제로 괴수인 분들도 존재.
(지산이 무슨 나이롱 교통사고 전문 정형외과 입원실이냐...ㅋ)
- 11시 넘어 내려와 모여서, '폐장 연기하자고 지산한테 데모할까?
안 보이는 슬롭에 걸어 올라가서 좀 더 탈까?' 등등 역적모의. ㅋ
결국 몇몇 사람은 '용인 휴게소' 로 번개 자리를 옮겨서 심층토론.
- 휴게소 번개후, 용인부터 깻~ 님 뒤에 거리 좀 두고 붙어 봤는데
차량이 없어서인지 좀 밟으면서도, 예쁘게 "꽃운전"이시더군요.
섭섭한건, 서초 나들목 앞두고, 분리하고 떠나노라고 "차량 언어"
로 인사하는데 대답은 없으시더라는... ㅋ
- 수년간의 지산의 움직임을 보건데, 오늘 야간은 빡센 검표 예상.
시즌권 장난질 하려는 찌꺼기들은 알아서들 자폭하거라.
그러면서 주둥이에 밥이 들어 가더냐~.
- 일단, 오늘의 급한 불은 껐으니.... 일꺼리 싸들고 선 보러 갈까~.
선 보러 간다고 하고 지산에 입성하면... 오늘 나랑 눈 마주치는
꽃보더(들), 나하고 선 본거 되는데...
이거 죄 짓는 일인데... ㅋ
인사했눈뎅... -_-;
어제 써니가 원에리 파보래서
신나서 불 연습했는뎅 무릎을 그만... ㅜㅠ
밤엔 참을만했는데 자고 인나니
통증이 넘 심해 못걷겠어여...
병원가여... 휘리릭...
오늘 선 잘 보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