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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후반 여자분들께 질문

조회 수 1971 추천 수 0 2011.07.31 02:04:25

A남: 5살 연상, 본인 나이대로 보이면서 적당한 외모, 직장은 대기업 근무

 

B남: 띠동갑 연상이지만 누가봐도 5~6살 차이로 보이는 동안, 적당한 외모, 직업은 대학교수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어느 쪽이 더 메리트가 있어보이는가요?

 

 

엮인글 :

여대생

2011.07.31 02:07:24
*.246.70.108

전 그냥 A 선택할듯...

나이차이가 ㅎㄷㄷ...

너무 동안보다 자기 나이같아 보이는 사라미 좋아요, 저는ㅋ

글구...

대학교수? 시간 강사 말구 정교수라면...

직업 자체는 귿!

여대생

2011.07.31 02:08:16
*.246.70.108

아, 20대 중후반은 아닙니다

아리까리

2011.07.31 02:21:33
*.207.122.177

정교수...  정교수되려면 엄청 유능하거나 연식이 꽤 되야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요.. ㅋ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그리고 정교수 이런식 아닌가요?


요즘은 아닌가... 옛날 교수 등급 보니깐 40대엔 정교수 거의 없던데... 조교수나 부교수고,,

50대이상은 되야 겨우 정교수인거 같던데..

여대생

2011.07.31 02:27:47
*.154.195.125

30대 초중반이신데

공대 어느과 정교수이신 분있으셔서요ㅋㅋ

알딸딸

2011.07.31 02:33:25
*.226.196.46

아리까리님은 직급으로서의 정교수를 말씀하시고 여대생니은 시간강사가 아닌 전임교수를 의미하시는듯 합니다ㅎ 엄격한의미에서 30대에 직급으로서의 정교수는 불가능하죠ㅋ

여대생

2011.07.31 02:36:39
*.221.194.39

아,

맞아요!ㅋㅋㅋ

강사랑 교수는 다른데..

생각해보니

부교수랑 정교수도 또 다른거죠,ㅋ

꼬닭꼬닭

2011.07.31 02:27:04
*.148.20.12

20대중반임 A사람

새처럼 훨훨

2011.07.31 02:28:36
*.94.66.89

전 이런 질문 올리시는 분 스펙이 궁금하군요~~ㅎㅎㅎ

숑나간다

2011.07.31 02:30:38
*.127.197.162

역시 여자는 남자를 사랑이 아닌 조건으로 보는게 맞군요

 

ㅎㅎㅎ -_-

고민녀

2011.07.31 02:40:00
*.68.125.246

조건만 보겠다고 글올린걸로 보이나요? 둘다 어른공경할줄 알고 주위사람 아끼고...인간적인 매력이 있다면요? 이제 좀 이해가 되나요?

정차장

2011.07.31 02:43:49
*.178.237.48

조건을 올려놓으시고서 

타인의 품평을 듣고 싶다는건

고민녀님이 가지고 계신 조건을 알려주시면

제가 올려놓고 타인의 품평을 들어보겠습니다.


고민녀님의 조건을 올려놓고 공개품평을 하고 싶으신가요?

왜 자신은 절대 안되는걸 남들건 이렇게 버젓이 올려놓고 품평을 바라나요.


남자 저울에 올려놓고 품평하는 수다하면서 자기들 품평하는건 극도로 꺼리더군요. 

드리프트턴

2011.07.31 02:49:58
*.142.242.50

그래도 전 이해가 안가는데요.

 

쉽게 말해 두사람 가지고 저울질 하는건데.

 

제가 배우기로 사람가지고 계산하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두사람 다  정말 진국인 사람이고 님께서 두사람 다 똑같이 사랑하신다면  님을 더많이 사랑해주는 남자를 택하세요.

 

어떻게 하다 두사람을 알게 되셨는지 어쩌다 두사람다 호감을 가지게 되셨는지 어쩌다 두사람모두 님을 좋아하게 됐는지

 

궁금한데요. ㅎ.ㅎa

 

첨 글을 쓰실때 두남자 스펙만 써 놓고 누굴 선택할지 만 물어보셔서 반발이 나오나 봅니다.

2011.07.31 11:36:46
*.225.11.102

아무리 말을 해도 못알아 들으니...싸워서 이길 자신이 없다.....라는 말이 있죠 ㅋㅋ


둘다 어른공경할줄 알고 주위사람 아끼고...인간적인 매력이 있다면요? 이제 좀 이해가 되나요?

-> 저 사람들 얘기가 아니고 당신이 문제라는 얘기야...

아도라쏘

2011.07.31 12:38:45
*.186.72.178

외모 직업 나이...... 그전에  어른공경, 주위사람 아끼고, 인간적인 매력 이 세가지 내적이 면이

두 사람이 똑 같을 수가 있을까요

 

여기가 아무리 기묻이지만 전 위의 비난하는 댓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난이라도 묵인되면 점점 이런 마인드를 당연시하는 풍조가 만연할테니까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시면 비교당하는 두분이 글쓴이가 이렇게 자신들을

비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더나아가 이런 식으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글이 올라온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그들도 이해를 해줄까요

2011.07.31 14:43:02
*.225.11.102

저 죄송한데요...

제 이야기는...저 질문녀가 비난받아야한다는 얘깁니다 -.-;;;

숑나간다

2011.07.31 03:01:22
*.127.197.162

고민녀님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요

 

하지만 그냥 좀 안타깝네요

 

a든 b든 올바른 선택 하시고 이런 글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사이트를 이용하시길

 

 

 

새처럼 훨훨

2011.07.31 02:44:27
*.94.66.89

전 고민녀님 스펙도 같이 올려주시면 리플들이 시원하게 올라올꺼 같습니다.

 

위에 A 분과 B분들이 이 글을 본다면 참으로 기분좋겠네요~~ㅎㅎㅎ

 

무슨 의도로 올리시는건지 역으로 고민녀님이 이런 상황에 놓여지면 아주 날리날꺼 같은데요~~

 

그리고 자기 자신도 아는거죠 로그인안하고 저렇게 올리는거 보면......

 

참나 욕먹을꺼 뻔히 알면서 이런건 왜 올리는건지 몰라.........

 

고민녀 스펙 안봐도 훤한 루저겠네요~~ㅋㅋ

 

그리고 이건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거지만 옛여친 저보다 스펙이나 돈이나 학벌이나 얼굴이나 몸매나 누구나 부러워할 소유자 였던

 

사람이었죠~~ 그런데 그만큼 미치지 못한 저는 스스로 자학을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여친에게 건냈는데 대뜸 하는 말이 "오빠나

 

그런거 필요없어~내가 있잖아 오빠가 부족한것들 내가 채월줄께~"그러더군요~~ 뭐 결국 지속적인 부담감으로 제가 먼저 정리했지만

 

말이죠~~

 

암튼 중요한것은 있는 사람은 그런거 신경안씁니다, 어설프게 있는 사람이 그런거 더 신경쓰는 거죠~~

정차장

2011.07.31 02:47:50
*.178.237.48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금은 열살차이가 나이차가 심하게 나는걸로 느껴지지만

40년 50년 살면 나이차 보다는 존경할 수 있는 인품을 가진 사람이 더 중요했다는걸 아실 겁니다.


사람은 나이 30부터는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그 말은 그전엔 젊음으로 커버를 했지만 30부터는 자기 역사가 얼굴에 그려진다는거죠.

제가봐도 잘 생기고 동안인 남자 여자들이 30부터는 유흥에 젖고 소소하게 사람들 이용해 먹고 거짓말하고 작게 사기치고

패거리져서 다른 사람들 소소하게 괴롭히는 인간들 보면 서서히 그 잘난 얼굴이 망가지더군요.

동안은 타고났다고 생각하겠지만 관리 혹은 술 담배 유흥을 안한 사람들이 젊게 삽니다.

저는 동안보다는 저 사람은 맑다. 아직 소년.소녀 같다 라는 사람이 좋더군요. 

알딸딸

2011.07.31 02:51:03
*.226.196.46

댓글은 산으로 가고ㅋㅋㅋ

여대생

2011.07.31 02:55:53
*.221.194.39

워워~~~~

다들 그만 하세요^^

좋게 좋게 둥글게 둥글게~~

앞뒤 정황없이 글이 써져서 그런거죠~~

무슨 사연인지 우린 잘 모르잖아요^^

마른개구리

2011.07.31 03:20:20
*.226.215.33

자신이 마음가는쪽 선택!

그리고요 왠만하면, 인신공격은 하지맙시다요.
답해주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만 해주면되지 꼭 그 의도니,기타

마른개구리

2011.07.31 03:22:18
*.226.215.33

사항에 대해서 꼬집어 들어갈필요가 있을까요?
여긴 토론장이 아니라 질문하는곳이거든요^^

새처럼 훨훨

2011.07.31 03:57:42
*.94.66.89

자게의 대왕이신 개구리님의 말하마디에 조용해지겠습니다~~ 분명 고민녀가 봤을리라 생각하네요~~흠흠^^;

칸스

2011.07.31 08:05:07
*.167.43.231

우문현답이군요..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어느 쪽이 더 메리트잇나요?" 는 정말

아니지 말입니다.. 시즌권사는것도

아닌데.. 메리트라니..

심플스

2011.07.31 10:26:24
*.198.61.37

난 B.

 

비가 30대 후반 정도 일거 같은데

 

어느대학인지 모르겟지만, 서울 경기권이나 지방 국립대에서 

대학교수라면~ 능력이 있거나 집안이 부유하거나 아님 둘다.

 

다만 쿨한 스타일은 거의 아닐것이기에..  성격이 잘 맞아야 할듯.

ㅂㄹㄱ

2011.07.31 10:31:20
*.77.234.212

내가 그 a 또는 b라면 별그지같은게 사람을 비교하네 라고 생각할듯.
그 남자들이 둘다 안됐네요. 님같은 여자한테 어장관리나 당하고 있어서. 그냥 얼굴 빨아먹는 남자들의 비참한 말로인가?

흐미

2011.07.31 10:47:07
*.114.22.96

본인이 조건을 써 놓고 그 조건을 봐달라고 해 놓고선...

 댓글 올린 사람이 난독증인가 -_-a

 

글구 내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20대 여자가 띠동갑이상을 만난다는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됨..

 

 

2011.07.31 11:26:26
*.225.11.102

그냥 니가 인간적으로 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해 ㅄ아...

한심하다... 하긴 이게 니 잘못이겠냐...사회가 이따위니까 그모양이겠지...쩝.

ㅉㅉㅉ

2011.07.31 12:14:40
*.159.199.30

결혼을 자기랑 더 마음맞는쪽이랑 결혼하는거지,

누구한테 보여주기 위해 결혼하나?

고민녀

2011.07.31 12:45:08
*.68.125.246

아 이건 뭥이 ㅋㅋㅋ

능력이 나이차이를 상쇄할 수 있는가...그냥 단순 궁금함이 생겨서

실험적 조작 형태로 사례를 만들어서 질문을 한건데...

여기 궁금증 생기면 질문 올리는 곳 아님?

글 어디에도 글쓴이가 직접 처한 상황이라는 것도 없고 ceteris paribus(맞나?ㅋㅋ)라는 조건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군요...ㅋㅋㅋㅋ 근데 몇몇분은 열폭하는 느낌이 있는건 사실ㅎㅎ

노래방 알바와 노래방 사장으로 설정할걸 그랬나요ㅋㅋㅋㅋ

머 어찌됐든 기분나쁜분들이 계셨다면 지송...웃고가요~^^

숑나간다

2011.07.31 13:57:19
*.127.197.162

리플 달았던 사람으로 한마디 더하죠

 

어떤 의도로 글을 올렸든 그 글내용이 쓰레기든 아니든

 

일단 작성 된 순간 최소한의 책임은 당신에게 있는겁니다

 

머가 문젠지도 모르고 웃고간다며 쿨한척 하는 고민녀님은 참 불쌍한 사람 같네요..

 

대한민국의 대다수 여성들이 고민녀처럼 무책임하게 개념없이 살진 않을거라고 믿고싶습니다

2011.07.31 14:44:07
*.225.11.102

븅......


영혼이 없는 것 이상으로...몰염치하기까지하네..... 불쌍한 인생이여...

훗남

2011.07.31 15:55:30
*.11.225.118

수습을 위해 쓰신 댓글 때문인지 몰라도

 

실험적 조작이 아니라 실제 자신이 처한 상황인거 같다라고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여대생

2011.07.31 20:10:30
*.246.70.18

차라리 실험이면 실험이라구 말을 하시든가,

같은 여자 입장으로서

더 욕 드시지 않게끔 그만들 하시란 리플까지
달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차라리...

진짜 테스트였다면, 테스트였다구 리플 달지 마셨어야죠,

더 욕 먹구 계시잖아요,

어떤 의도건 간에...

조금... 기분이 그렇네요,

사실이더라도 이렇게 많은 남성분들이 부정적인 견해를 올리시는 것 보시니까 그때서야

사실은 이거 내 이야기가 아니구 걍 했던 질문이다~ 요러면... 저 같아도 그냥 둘러대는 핑계같아 보이는건... 어쩔수 없든것 같아요;;

첨부터 앞뒤 상황 다 자르구

얘기해서 이런 결과 벌어졌으니까

앞으론 글이 좀 길더라도 오해의 소지는 없게끔 하세요^^

글구 이런 질문은 여성들이 많은 커뮤니티에 올리셔얄듯ㅋ

첨부터 질문이 불안불안하긴 했어요ㅠㅜ

따따따

2011.07.31 21:25:54
*.142.112.252

직접 처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사람의 고민을 대신 해결해 주는건가요??

직업은 a가 좋은데 나이가 걸리나요???

a는 님의 얼굴이 걸릴겁니다.ㅡㅡ

개념남

2011.07.31 13:05:47
*.50.50.115

어느 쪽이 메리트 있나요? ㅋㅋㅋㅋㅋ

 

고민녀님은 은 그 둘을 선택할 '메리트'가 없는 사람으로 판단됩니다.ㅋㅋㅋ

 

열폭이라뇨? 여기서 왜 열폭을 해요?? 남이 물건 고르듯 사람 고르는걸 비판하는데 왠 열폭?

 

그리고 실험적 조작형태? ㅋㅋㅋ 근대 뭘 고민하시길래 닉네임이 '고민녀'일까?? 뭘 고민하실까??

 

직접처한 상황이란 말은 없지만 본문과 리플을 보면 직접 처한 상황인게 99%이네요 ㅎㅎ

 

아 질문이시니까 답변은 해드려야죠.. A가 나은거 같아요.

 

대기업정도면 남자 능력치고 좋은편인데 사업이니 이직이니 생각하고 있다면 '메리트'없어요 ㅎㅎ

 

대기업에 정년까지 임원될때까지 다닐 마인드라면 '메리트' 충분합니다!!

 

그래야 꼬박꼬박 돈벌어오고 그래야 님께서 빽도 사고 옷도 사니까요.

 

나이차 10살 넘기면요 여자 나이 40이면 한창 성욕 부풀어 오를땐데 50넘은 남자가 해결해주기 힘듭니다.

 

조금 어린사람을 택하는게 아무래도 '메리트'있죠.

 

아!! 중요한거 님께서 A를 택하시고 결혼하고 첫날밤에 꼭 A님께 말씀드리세요

 

'여보~ 내가 당신을 택한 이유는 헝글에서 사람들이 대학교수랑 자기랑 놓고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메리트'있대 ㅋㅋㅋ 기분좋지?^_^'

 

꼭 말씀 드리세여~~~~~

 

8번

2011.07.31 22:06:04
*.254.14.68

'여보~ 내가 당신을 택한 이유는 헝글에서 사람들이 대학교수랑 자기랑 놓고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메리트'있대 ㅋㅋㅋ 기분좋지?^_^'

 

꼭 말씀 드리세여~~~~~

 

정말 오랜만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2011.07.31 13:42:43
*.110.194.140

이런건 그냥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이런 곳에 올리면 남자들 난리 납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여자들 이 정도 얘기는 아무렇지들 않게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고민도 해주고 그럽니다. 너무 화내지 마세요.

남자들이 나이 차이로 재거나, 얼굴, 몸매 얘기로 재보기도 하고 비교도 해보듯 여자들은 남자 조건이나 능력 같은 걸로 그럽니다. 더 어리고 몸매 좋고 이쁜 여자냐, 살림 잘하고 착할 것 같은데 제 나이대로 보이는 평범한 외모 여자냐, 여자나이 30넘어가면 솔직히 별로 아니냐 이런거 묻는 질문, 여자들 많은 싸이트에 올려도 당연히 글 쓴 사람 욕하고 난리가 날테고요.

 

그렇게 말은 하고 찾아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인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게 제일 좋은 거고 그게 옳다고 믿고 바라는게 대부분의 남녀 공통점 아닐까요.

 

20대 중후반으로서 글쓴님의 질문에 대답하자면 A겠고요. 다른 조건들이야 비등해보이지만 심한 연상은 나중에 함께 늙어갈수록 힘들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건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러이러한 경우가 생기면 어떨 것 같아?'하고 재미삼아 물어보시거나 여자 많은 까페가서 물어보시고 이 곳에는 올리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질문이라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여기 펀글 게시판에서 여자 외모나 야한 그림이나 글로 히히덕 희롱하는 글, 그림, 김여사 이런 게시물 보면 불쾌한 것과 마찬가지로요. 

정차장

2011.07.31 21:01:15
*.178.237.48

정직하게 말씀하셔야죠.

여자들이 남자 외모 안본다고요?  더 보는것 같던데요. 다만 돈이 나를 편하게 만드니깐 돈을 택하는거죠.

그래도 남자들은 여자 경제적인 능력을 크게 고려하는 남자는 소수 입니다. 그만큼 돈 없어도 행복할 수 있고

나 스스로 독립해서 돈 벌고 살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거죠. 그런데 여자는 왜 독립해서 스스로 돈벌면서 살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돈많은 남자에게 얹혀갈려고 할까요?


한국에 몇년이상 살은 젊은 외국여자들이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한국여자들은 어릴땐 부모님에게,  다 커선 남편에게, 늙어선 아들에게 의지하는.

마치 평생 의존만 하다 살려고 태어난것 같다고. 기분이 나쁘시겠지만 저는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할뿐입니다.

2011.07.31 21:28:26
*.110.194.140

??? 제 글에 대한 댓글이 맞나요?

저는 '여자들은 남자 외모 안본다'는 말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 '여자 경제적인 능력을 크게 고려하는 남자가 있다'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격앙되서 이야기를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사회적으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보는 비율만큼 여자들은 남자의 '능력'을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님 댓글에 기분 나쁠까봐 얘기하셨는지 마지막줄은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님 댓글에 별로 기분 나쁘지는 않구요.

 

어쨌든 님의 말도 맞아요, 여자 경제적인 능력을 크게 고려하는 남자가 소수 이듯이 남자 외모를 크게 고려하는 여자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다른 것을 더 보지요. 저도 제 남자 친구 외모는 훌륭하지 않지만 인품과 취향, 취미가 비슷해서 사랑합니다.

  

전 돈많은 남자에게 얹혀갈려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그게 같은 여자로써 이해도 가지 않기에 솔직하게 말하면 그런 여자가 있기는 있나 싶기도 해요. 물론 있겠죠.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한국여자들이 어릴 땐 부모님에게, 다 커선 남편에게, 늙어선 아들에게 의지하는 것이라는 말을 외국 여자들이 하는데 전 같은 한국인으로써 그 말 들으면 기분 나빴을 것 같은데요.  지네들이 얼마나 깊게 알고 얼마나 많은 사람을 어떻게 봐왔다고 그런 말을 하나 싶어서요. 열심히 살고, 악착같이 아둥바둥 성실하게, 그리고 건전한 가치관으로 사는 한국 여자들도 많습니다. 전 외국남자들이 한국 남자들 욕할 때 기분 나쁩니다.  뭘 얼마나 잘 알고 오래 살았다고 다 싸잡아서 그렇게 말하는지, 문화적 우월주의 같을 때도 있어서요. 그런 식으로 하자면 우리 기준에서 봤을 때 걔네도 이상한 부분 많습니다. 그네들 판단으로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정말 그런 여자들을 많이 봐와서 그 말에 동조가 되고 그래그래 해줬다면 님 주변에 있는 그 많은 여자들이 정말로 이상하고 욕먹을만한 것이고, 님 가까이에 그 이상한 집단의 수가 엄청 많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제 주변에는 그런 가치관의 여자들이 정말 별로 없어서요.(우리나라 여자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아무튼, 기분은 안나쁘고 저도 제 주변 이야기들 들은대로 쓴 것이니 정차장님이 기분 나쁘실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늘 정직하게 글을 쓰고, 위의 댓글 또한 저의 시선에서는 정직하게 성의껏 쓴 것입니다.

전반적인 님의 의견은(그것은 님의 경험에서 비롯한 판단이자, 생각이니) 존중하지만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여,

님께서 제게 "정직하라, 마라" 함부로 판단하여 훈계하실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2011.07.31 14:06:09
*.41.198.19

이래서 내가 한국 된장년들을 싫어한다니까~~ 고민녀 당신은 된장인증이야~

 

댓글보고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그냥 그렇게 사는수밖에~

2011.07.31 19:18:34
*.103.163.220

저런건 4,50대 아줌마들한테 조언을 구해야죠

날아라햄톨

2011.07.31 20:20:06
*.142.217.230

대단하다 대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머프반바지

2011.07.31 21:57:48
*.251.185.120

조건 올려놓고.. 조건과 메리트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써놓구선 뭐...

 

분위기 파악되셨으면 자삭하는게 그나마 나은 대처라 생각합니다

1

2011.07.31 23:51:40
*.180.227.39

나이차 많이 나는 것은 않좋은 것 같네요.

어느 여자 손님께서 하신 말이...

나이차 많이 나는 연예인을 예로 들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머 자세한 것에 대한 말씀은 안하셨지만

비슷하거나 많이 차이 나지 않는 사람이 살다보면 좋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s(불사조)z

2011.08.01 09:16:55
*.160.98.200

일단, 위에 다수의 분들처럼, 고민녀 님의 어처구니 없는 질문에 가슴이 먹먹~~~ 합니다.

 

두 명의 남자중이 님이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매리트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한마디 더 보태자면,

 

위의 두 남자(교수 & 대기업)보다 남들이 보고 들으면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갑부집 아들을 찾아서 만나세요~~~

 

그 갑부집 아들이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요?

 

 

조건 매우 중요시 보시는것 같은데,

 

교수, 대기업 사원따위..... 훗!!!!

 

갑부집 아들이 '갑' 입니다.

 

A & B 남과 헤어지시고, 지금 바로 갑부집 남자 찾아 떠나세요~~~

레인보우시스터

2011.08.01 09:57:41
*.128.208.1

저라면.. A와 B 중 보드가 취미인 사람이 있다면 확실히 고를수있을듯 -_-b

취미생활을 함께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 난 20대 중후반이 아니었구나...ㅠ

신기

2011.08.01 10:58:05
*.1.35.161

이쁜데 직업이 별로고 다 평범한데 돈이 많은여자 질문 엄청 올라오는데

그글엔 다 자기생각들 말해주고 이왕이면 이쁜게 좋다든가 이런댓글이 대부분...

같은글인데 왜 난리들이지..

갈비탕두그릇

2011.08.01 14:43:07
*.249.19.73

제말이 그말ㅋㅋㅋ 20대 중후반 여자들만 보길 원하는 글에 잔뜩 달려들어서는...남자입장에서..쵸큼 챙피함ㅎㅎㅎ

아...나두 남자구나 ㅡ,.ㅡ

2011.08.01 15:57:01
*.6.177.60

1. 일단 두 남자분 불쌍... 별 그지같은 상대를 만날것 같은 느낌에 불쌍..

2. 글 작성자분이 테스트였다 라고 쓴  댓글을 읽고 아무래도 쫄리니가 테스트라고 드립치는것으로 보임...

    테스트드립질...바로 버로우.. (병진인증 지대한듯)

3. 열폭드립 (모 열폭도..대상이 어떠냐에 따라 하지 않을까 싶네요..)

4. 아오 심심한데 댓글읽는 기쁨을 주신 작성자에게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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