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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휘닉스파크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참고용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1. 교통
-동서울 톨게이트 기준 150km 입니다. (대전까지의 거리도 150km입니다)
1-1 자가용
-영동고속도로의 면온IC로 들어가야 하며 IC에서 5km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면온톨게이트에서 휘닉스파크까지 길이 하나라서 주말에는 가끔 정체가 있습니다.
-많이 막힐거라고 예상이되면 장평IC를 통해서 돌아오는 길도 있습니다.
-주말의 경우 주차장이 만원이 됩니다. 슬로프와 조금이라도 가까운 주차장을 찾다가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자리가 넓은 눈꽃주차장(파인힐아파트 아랫쪽)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유스호스텔 앞쪽 주차장에 열쇠아저씨가 항상 대기중입니다.(차량에 열쇠라고 써있음)
-보딩하시다가 키 분실시에 한번 찾아가 보세요 (좀 비싸요-_-;)
1-2 셔틀버스
-10/11 시즌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시즌권자의 경우 개장일부터 2월28일까지 무료셔틀이 운행됩니다. (3월부터는 폐장일까지 유료)
-미리 예약을 해야하며 예약을 안하고 탈 경우에는 2천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예약을 안하고 갈 경우에는 남은 자리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탑승합니다. (못타는 경우도 많아요)
-차가 많이 막히지 않는다면 종합운동장-휘닉스파크까지 2시간 이내로 소요됩니다.
-성수기 주말의 경우 새벽6시 30분, 오전10시, 오후2시, 저녁8시, 저녁10시 등등 자주 운행됩니다.
-출발지역은 잠실, 신촌, 이수, 노원에서 모여서 출발합니다.(환승센터)
1-3 기타교통
-셔틀버스를 놓치거나 셔틀이 오지 않는 지역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휘닉스파크에서 장평터미널까지는 2시간 단위로 무료셔틀을 운행합니다. (20~25분 소요)
-장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외버스가 운행합니다.
-서울 기준 10500원이며 15~25분 단위로 강변행 버스가 운행됩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갈 경우 같은 요금으로 우등버스를 타고 올 수 있습니다.
2. 시즌권
2-1 시즌권
-시즌권은 주중,주말의 구분이 없습니다.
-종류는 싱글시즌권, 커플시즌권, 가족시즌권이 있습니다.
-싱글시즌권은 가장 평범한 시즌권입니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커플시즌권은 남자+여자를 묶어서 사는 시즌권입니다. 엄마+아들, 아빠+딸 도 가능하며 동성은 불가능합니다.
-가족시즌권은 부부+자녀2을 묶어서 사는 시즌권입니다. 자녀2은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시즌권의 혜택은 2월말까지 서울/경기지역 셔틀버스 무료, 블루캐니언 이용시 1만원, 비시즌 곤도라 이용 무료
-휘닉스파크내 직영사업장 이용시 할인혜택, 시즌권케이스 제공등이 있습니다.
-분실시에는 2만원을 내고 재발급 가능하며 개장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양도가 불가능합니다. (부상등의 경우에도 양도불가)
-가장 많이 신청하는 커플시즌권의 경우 부상등으로 양도를 할 때 1명만 양도가 불가능하기에 잘 모르는 분이랑 하셨다가
-나중에 불편한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2 심백시즌권
-심야와 백야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시즌권입니다. (5만원)
-스키장이 주로 심야와 백야시간 (밤10시부터 새벽4시반)에 이용객이 적어서 만들어진 시즌권입니다.
-이 시즌권 때문에 심야와 백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종합운동장에서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해서 휘닉스파크에 10시 도착. 새벽 4시까지 보딩후
-토요일,일요일 아침 4시 30분에 휘닉스파크에서 출발해서 서울에 6시 반에 도착하는 틈새보딩이 가능합니다.
-강원도 지역의 특성상 많이 춥습니다. 방한대비를 잘 하고 오셔야 고생안하고 즐거운 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2-3 교통패키지
-주간리프트+왕복교통으로 구성된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5만원입니다. (시즌권을 제외하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친구들이 휘팍으로 놀러온다고 할때 추천해주는 패키지입니다.
-패키지 이용시 렌탈도 할인이 됩니다.
-당일치기로 이용할 경우 이패키지를 이용하면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장비가 전혀없는 초보자도 스키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강습제외)
3. 숙소
3-1 콘도, 유스호스텔, 호텔
-성수기 주말에는 휘팍콘도, 유스호스텔, 호텔의 순서대로 방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휘팍콘도와 붙어있는 한화콘도의 경우에는 방을 구하는게 조금은 수월합니다. (다만 휘팍콘도에 비해 거리가 있습니다)
-슬로프의 리프트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순서는 유스호스텔-호텔-휘팍콘도-한화콘도 입니다.
-리프트, 렌탈, 블루캐니언등을 묶어놓은 패키지 이용을 추천합니다.
-객실에 장비보관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1층에 락커가 있어서 이용가능합니다.
3-2 펜션, 모텔
(셔틀버스 탑승장 바로 앞에 있는 조강벨리)
-휘닉스파크는 도보 가능한 거리에 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보 5분거리에 시즌방 및 숙박시설 많은편)
-모텔의 경우 주중에는 3.5만원부터 주말에는 10만원부터 이용가능합니다.(성수기 기준)
-펜션은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휘팍홈페이지에 펜션지도 나옵니다)
-근거리에 위치한 숙박시설은 조강벨리, 클럽X, 클럽보드, 파인힐아파트, 화이트캐빈 정도입니다. (도보10분이내)
-도보로 20분 거리에 찜질방도 있습니다. (시설은 그냥저냥;;)
3-3 시즌방 게스트
-휘닉스파크에 아는 사람이 시즌방을 한다면 한번쯤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게스트 비용(1~2만원)을 내고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같이 보딩을 할 수도 있고 강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게스트(손님)이기에 모르는 사람들과 지내야하는 어색함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즌이 되면 같이가요 게시판에 숙소있음 카테고리를 보시면 게스트를 모집하는 시즌방에서 글을 올립니다.
4. 맛집
4-1 고기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먹는건 고기라고 생각됩니다;
-주로 평창한우를 취급하는 곳이 많습니다.
-저렴하게 소고기를 먹는다고 한다면 면온우체국 근처에 평창한우마을이 그나마 저렴합니다.
-스키장에서 도보가능 거리에서 추천할 만한 곳은 다래입니다. (3분거리)
-스키장 근처라서 가격은 서울보다 싸지는 않습니다. (더 비싼곳도 있습니다)
4-2 치킨 및 배달음식
-보딩후 야간에 지친 몸으로 나갈수 없을때 많이 먹는것이 치킨입니다.
-굽네치킨, 네네치킨, BHC, BBQ(휘팍내), 하우스홀드 등의 치킨집이 있습니다.
-도미노피자(휘팍내), 족발, 분식(김밥,떡볶이), 송어, 순대국 등을 주로 배달시켜 먹는 편입니다.
4-3 추천맛집
-이천쌀밥집 : 면온ic에서 휘닉스파크로 올라가는 도중 우측에 있습니다.(우체국 지나서) 메뉴는 1가지. 20여가지의 반찬과 돌솥밥입니다.
-왕바우 : 휘닉스파크와 기숙사삼거리 중간에 있습니다. 휘팍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호프집입니다. 추천메뉴는 감치(감자튀김+치킨)입니다.
-부촌식당 : 왕바우 바로 옆에 있습니다. 추천메뉴는 오삼불고기입니다.
-다래 : 휘닉스파크 앞에 있습니다. 추천메뉴는 불고기, 모듬꽃살입니다.
5. 리조트 내 휴식공간
5-1 블루캐니언
-소규모 워터파크입니다. 겨울에는 야외존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놀이기구보다 스파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주간보딩의 피로를 노천탕과 안마탕을 이용해서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운영시간은 오후9시까지입니다.
5-2 이삭토스트
-곤도라 탑승장 앞에 있습니다.
-만남의 장소로 가장 많이 애용됩니다.
-곤도라 탑승장 아랫쪽에 흡연장소도 있습니다. (리조트 대부분의 지역이 금연입니다)
-보딩 중간에 허기를 때우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곳입니다.
-이삭토스트 옆에는 여성들만 이용가능한 여성라운지가 운영됩니다.
5-3 유스호스텔
-호크리프트 앞에 있습니다.
-2층에 온풍기와 의자등이 있습니다. (주차장기준2층, 슬로프기준1층)
-3,4,5층에는 자판기와 쇼파, 온풍기, 화장실등이 있어 잠시 부츠를 풀고 쉬기에 좋습니다.
5-4 센터플라자
-콘도 건너편, 블루캐니언 앞에 있습니다.
-스타벅스, 베스킨라빈스, 도미노피자, BBQ, 훼미리마트등이 있습니다.
-약국, 당구장, 볼링장, 노래방, 오락실, 기념품판매점, 식당등이 있습니다. (식당은 좀 비싸요;)
-보딩 이외에 시간때우기에 좋습니다. (스타벅스는 항상 사람이 많아요;)
6. 슬로프
몽블랑과 불새마루 2개의 정상이 있습니다.
6-1 초보자 강습장
-곤돌라 밑으로 전광판 앞에 있습니다.
-아주 완만한 경사에 짧은 구간으로 보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감을 익히기 위해 많이 이용합니다.
-강습은 스키학교나 지정된 강사에게 배우시길 바랍니다. (야매강습은 나중에 안좋은 습관이 키워지는 지름길입니다)
-초보자 강습장의 일부 지역은 회원들에게만 운영됩니다.
6-2 초보슬로프
-하우젠(도도), 펭귄, 스패로우 슬로프는 초보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슬로프입니다.
-마스터즈 코스도 초보자 슬로프이기는 하지만 마스터즈 클럽 회원들만 이용가능합니다.
6-3 중급슬로프
-키위, 호크1, 파노라마 슬로프는 중급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슬로프입니다.
-파노라마 슬로프는 초반에는 완만하지만 중간에 급격하게 경사가 펼쳐집니다.
-휘닉스파크 슬로프중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초중급자 분들은 조금 더 주의해서 이용해주세요.
6-3 상급슬로프
-나머지 슬로프와 호크2, 하프파이프는 상급자 슬로프입니다.
-본인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 이용으로 부상없는 보딩 즐기셨으면 합니다.
6-4 불새마루
-불새마루 정상은 곤돌라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혼잡할 경우에도 불새마루쪽은 조금은 한산합니다.
-불새마루 중간에 도브리프트는 최고성수기에도 리프트 대기시간 5분 이내입니다. (다만 리프트가 느려요)
-불새마루의 팔콘리프트에 있는 곤도라는 회원전용입니다.
6-5 곤도라, 호크, 팔콘리프트
-곤도라는 8인승입니다. 강풍이 불 경우 서행 또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곤도라에 데크를 꽂을 수 있는데 데크가 떨어졌던 사고가 있어서 고무줄을 이용해서 고정합니다.
-호크와 팔콘리프트는 고속 6인승 리프트입니다. (팔콘리프트가 최신식이라서 푹신하고 좋습니다)
-곤도라 및 리프트는 금연입니다.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흡연장에서 흡연해주세요.
7. 휘닉스파크의 장점
-가장 먼저 개장합니다. (매년 스키장끼리 첫 개장 경쟁을 할때 순위권입니다)
-폐장도 늦게합니다. (거의 3월말, 4월초) 그래서 4~5개월 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제설을 합니다. (그래서 설질이 좋은 편입니다)
-슬로프와 시즌방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도보거리의 시즌방이 많아요)
-스키장내에서 식사 및 간식을 저렴하게 해결하기 좋습니다. (이삭토스트, 훼미리마트 등등)
-국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파크가 있습니다 (호크1)
-많은 이벤트와 대회, 클리닉등이 진행됩니다.
-고수들이 많아서 보고 배울 것이 많습니다. 아울러 신상장비와 의류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스키장입니다.
8. 휘닉스파크의 단점
-시즌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곤지암이나 무주보다는 저렴합니다.)
-진입로가 한 곳이라서 주말에는 교통정체가 심한 편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말에는 주차대란이 발생합니다.
-3월에는 슬로프 축소운영을 합니다. (그러면서 제설을 실시 안해서 설질은 많이 안좋아지는 편입니다)
-3월에는 셔틀버스가 유료 및 축소운영을 합니다.
-시즌방의 가격이 가장 비싼 편입니다. (조강벨리 시즌방 18평 - 600만원)
-대학연합내 각대학교 스노보드 동아리가 휘팍베이스가 많아서 주중에도 황제보딩은 힘든 편입니다.
9. 마치면서
-시즌이 가까워오면서 많은 분들이 하는 질문들을 대충 요약했습니다.
-저도 04/05시즌부터 현재까지 휘팍에서 매년 상주를 하면서 휘닉스파크를 이용하는 이용자입니다.
-보더라면 휘팍! 이라는 말은 성우리조트 이용자들이 휘닉스파크로 이용자를 몰리게해서 한산한 성우리조트를 만들어보기 위해 만들어진 문구입니다.
-휘닉스파크를 조금 더 잘 알고 이용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수정할 내용이나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1 ) 10월 중순에 휘팍 시즌권자 벙개 진행예정입니다.
덧2) 12,1,2월에 중급자 대상 1박2일 라이딩 캠프 진행예정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함께해요^^
덧3) 다음편은 조강벨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입니다-_-ㅋ
덧4) 추가분 : 장비보관
<락커들의 위치>
<락커모양>
<락커가격>
1. 락커 (20만원~34만원)
장점 : 보드용품을 모두 다 넣고 다녀서 보드장 가는길이 가볍습니다.
단점 : 혼자서 사용하기는 좀 비쌉니다.
충분하게 건조를 못 시키고 넣을 경우 냄새가-_-;
2. 장비보관 (6만원)
장점 : 저렴한 가격에 데크+바인딩을 보관해줍니다.
단점 : 데크와 바인딩만 보관이 되서 그외의 보드용품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3. 시즌방 장비보관 (거의 락커비용)
스키장 바로 앞의 시즌방에 (지인의 시즌방) 보드장비와 용품등을 어느정도의 비용을 내고 보관합니다.
장점 : 시즌방에 인원이 많지 않을 경우 잠깐 쉬었다 갈수도 있습니다.
잠깐 씻거나 칼잠을 잘수도 있고 식사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방마다 틀려요)
단점 : 지인이 아닌 시즌방일 경우에는 천대받을수 있습니다.
시즌방 인원이 잠든 야간에는 장비를 넣고 빼기가 불편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7710847
묻답게시판에 휘팍관련글에 링크남겨주시면 편하겠네요^^
제가 아직 전국 스키장을 가보지를 못해서-_-;; 그리고 각 스키장의 터줏대감님이 잘 써주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입니다...휘팍 궁금햇느대 출처/작성자 명시 하고 스크랩 해 갈께요...
끝판왕 괴수님들 보러 휘팍으로 베이스를 옮기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글 읽는데 킁님 목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아요... ㅋㅋㅋ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 잘 봤습니다...
라이딩 캠프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