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몇인전에 남친이랑 싸우고 넋두리했던 바보여자에요..
보신분은 알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이사람한테 저뿐이고
저한테도 이사람뿐이라는 건 누가봐도 확실하였지만..
남친의 집착으로 항상 미안하다.. 잘지내고싶다하고 제가 늘 붙잡는 입장이였고
그러고 흥분가라앉힌 남친은 늘 고맙다 미안하다..사랑한다..결국 그렇게 돌아오곤 했어요
그렇게 펑펑울고 주말에 만나서 남친이 미안했었더라며 손꼭붙잡고 데이트도 재밌게 했는데
오늘 퇴근하더니 또 터져버렸어요
제가 남친 만나기전 사귄남자가 있었는데.. 남친 회사동료가 하필 그남잘 아는 바람에
남친이 건너건너 그남자를 알게 되었고 헤어진지 벌써 3-4년되었간만..
남친이 질투하길래~ 이사람이 날 사랑하는거다 그래서집착하는거다 자기최면걸고 참고 또참았는데
그얘길꺼내는 남친이 너무미워서 버럭 해버렸어요.. 한때 사랑했었던 사람이고 사귄사람은 너도 있지 않냐고
앞으로 만날사람이 너고 현재 사랑하고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넌데 왜 그런 말을꺼내냐고
결국 돌아오는말은 욕이랑 네이트 제쪽지함을 남친이 봤고 제친구랑 저랑 대화중에
OO(구남친)도 (현남친)도 뭐 한적없단 말이였고 그걸본남친이 비교해서 못잊느니 어쩌니하길래..
처음엔 비교한거아니라고 물어보길래 그렇게 대답한거지
분명그렇게 비교한말이 아니였다 했건만 제말은 믿어주지 않고 걸레라느니..
못믿겠다느니 그러는데
저도 더이상은 못참겠더라구요.. 못할말 다해버렸어요ㅠ
널만난게 후회스럽다느니.. 쓰레기같은놈이라도..
시즌준비 다했고 커플락커까지 샀고.. 행복할줄만 알았는데ㅠ 참고 또빌면..
또 다시웃었을텐데.. 잘못한걸까요?
남친은 자존심 너무쎄고 고집도 완전 쎄서 절대로 먼저 연락할 타입도 아니에요..
저말을 듣는데 평생살면 내가 너무 괴로울꺼같아서 이대로 놔버렸는데..
내일부터 혼자라는게 너무두렵네요..
사랑을 잃는게 두려운건지 혼자가 되는게 두려운건지..
그래도 용서하고싶은 맘은 뭘까요..
넘 슬퍼요..
엮인글 :

레베루

2011.11.08 02:06:13
*.216.203.167

힘내세요.

전 모태ASKY라 잘 모르지만.. ㅠㅠ

바보

2011.11.08 02:13:29
*.140.99.221

첨부터 시작도 안했으면 상처도 없었을텐데 싶어요 ㅜ
배부른 소린가요?ㅎ 감사합니다

NEOTEARS

2011.11.08 02:11:37
*.238.102.34

잘하셨어요 한번 잘못된일이 생기면 계속 틀어 집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힘내시구요^^ 분명 정말 좋은 인연 반드시 만나실꺼에요 조용히 눈을 감고 기원해 드립니다.^^

바보

2011.11.08 02:16:13
*.140.99.221

네네 힘내볼께요 고맙습니다
애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문란하게 연애한것도 아니고
사겼던 사람 썸씽있었던 남자 모두 그사람한텐 힘든 과거였나봐요 ㅠ
이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정말로 내가 이사람 말대로 문란하게 지낸건가
잘못된건가?
잘 모르겠어요 정말 바보같아졌어요 ㅠ

miriamiti

2011.11.08 02:12:01
*.50.7.3

그분하고 언제까지 사귀시려고요?
힘드시겠지만 자존심세고 고집센사람하고 평생 살아봤자 힘들어요.
안좋은 소리 많이 듣고 끝난이별 다시는 붙잡지 마시고
새로운 행복한 삶을 사시길....
세상에 좋은 남자 정말 많아요^^
girl, you know you deserve someone be.tter than that! :)

바보

2011.11.08 02:19:49
*.140.99.221

네 힘내볼께요 정말 행복해질까요? 그런사람 만날수 있을까요?
결혼까지 생각 했던 사람이라 더 힘드네요 ㅠ
제가 아직 어린건지 조건이나 환경 직업하나 다 별로였지만..
이사람이면 참고 견디고 살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래서 성격도 맞추면 될꺼라 했는데
내 스스로가 행복해질수 있을꺼라 믿었는데 안되네요 ㅠ
20대를 꽉채운 나이고 자신도 없어지네요
이젠 안붙잡고 혼자 서볼려고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유유☆

2011.11.08 02:13:29
*.144.143.44

많이 좋아하시네요 두분이서 풀어가는 방법이 조금은 서툰듯합니다
좋은관계유지는 현명한 순간의 대처법이 중요합니다
남자분이나 여자분이나 둘다 문제가있기에 싸우는거란걸 명심하시고 문제를 풀어나가세요
이별해서 그리워하는 것도 아름다울수있지만 그시간 역시 너무 아깝지 않으신가요?
정이 아닌 사랑이라 여기시면 잡으시고 좀더 현명한 여자가 되어 보세요

'더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다.'
-음란서생- 중에서

바보

2011.11.08 02:23:14
*.140.99.221

사랑이라 생각해요 사랑이였어요 적어도 저는
제가 다 잘한거 같진 않지만 진짜 그래서 참고 또 참았는데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분명 헤어지는 그순간까지 저는 알겠어요
이사람 저 분명 좋아하는거고 그래서 더 그렇다는거..
참아보려했는데 늘 저만 참고 저만 이해하긴 제가 너무 부족했나봐요
그거보다 덜 사랑했나봐요
늘 약자였는데 그래도 혼자인거보단 자존심 굽히는게 낫다고 생각했었나봐요
현명한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볼께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유유☆

2011.11.08 02:32:45
*.144.143.44

남자분 말하는 싹퉁머리는 잘라서 길바닥에 널어주고 싶지만
이유를 만든어낸 여자분도 분명 문제가 있을거예요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하고 평상시에도 남자분이 그런다면 병적인거예요
그게아니라면 여자분에게 문제가있을수있어요
남자분의 가정환경이 어쨌건 사랑한다면 받아주고 다듬어줄수있습니다
싸우게돼는 근본적인 원인은 여자분이 발생시켰고 싸우는 과정에서
남자분의 X같은 말투가 문제인거같은데 그러다가 서로욱하고 욕하고 헤어짐 반복이신데
안타까워요 서로 많이사랑하시는거 같은데 ....;;;

바보

2011.11.08 02:38:10
*.140.99.221

저도 그게 잘 모르겠어요 제가 뭐가 문젠지..
남친은 진짜 사람을 못믿어요 의심도 많아서 심지어 인터넷 뱅킹도 안해요
간략하게 계모 학대 외로움 남친의 어린시절 모습이에요
그래서 누구도 안믿고 못믿는데 저 한번도 욱해서 헤어지자 한적 없고
정말 누구보다 더 사랑하는데 남친이 저 사귀기전에 썸씽 있었던 남자를
끝까지 의심하고 사귄지 1년반쯤 되가는데도 아직도 꺼냅니다..
사귄사람 얘기도 계속 하고.. 그게 아무 이유없이 생각이 난답니다
갑자기 기분 나빠지기도 하고. 그럴땐 어찌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해서 그런거면 저도 고쳐보겠는데
뭘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유유☆

2011.11.08 02:48:05
*.144.143.44

전에 쓰신글 읽어봤는데요 제가봤을땐
안타깝고 불행하지만 그남자분 만나시기엔 많이 힘드실것같습니다.
남자분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지못해 현명한 판단이 안서지만
여자분의 글만봐서는 남자분이 많이 집착하시고 어찌보면 병원에 가봐야할정도는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바보님 많이 노력하셨어요
그러니 마음에서 놓아줄때가 된것같습니다
다른 좋은사람 찾아보면 세상에 많아요 걱정마시고 잘이겨내세요
밥도 더잘먹구 친구들 자주만나시구 그러다보면 잊혀져갑니다

얌얌잉

2011.11.08 02:13:50
*.124.53.101

추천
1
비추천
0
잘 헤어지신거 같은데요...폭언하고 미안하다 그러고 싸우고 사과하고...
언젠가는 이사람이 변해서 더이상 안그럴거 같죠?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은...내가 무슨 수를 쓰더라도요ㅋㅋ
사람은 스스로의 깨달음에 변하는거죠.
글쓴분과 헤어지고 시간이 한참~지나면 그때서야 겨우 변할까요?
욕듣고 울고불고 싸우고 진빠지고 슬퍼하고 화내고 그러느니
혼자라도 씐나게 보드 타세요. 그게 남는거에요~





그래서 전 안생겨요-.-

바보

2011.11.08 02:24:35
*.140.99.221

그러게요.. 보드 제가 너무 좋아해서 이사람 지난 시즌에 처음 보드장비 사고 시즌권끊고
그래도 날 위해서 많이 노력해준 사람인데 ㅠ
가서 눈물 흘릴까봐 그게 더 겁나네요 ㅠ
이사람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이사람 어릴때 가정환경이 이렇게 만든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글쓰니

2011.11.08 02:16:37
*.139.195.160

추천
1
비추천
0
내가 만약에 여자고 나한테 걸레라고 한다면 그놈 아가리를 찢어놓을듯요...

바보

2011.11.08 02:25:18
*.140.99.221

그게 정상인이겠죠?
저도 아마 그랬을꺼에요 너무 흥분해서 저도 못할소리 다 해버렸는데
그래도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이라 이렇게 끝이라는게 너무슬프네요

끼룩끼룩

2011.11.08 02:15:28
*.17.216.134

잘하셨어여 즐기세요..
아무리화나도 여자한테 욕하면 안되요 저처럼요 ㅡ_. ㅡ;;

바보

2011.11.08 02:26:52
*.140.99.221

네 ㅎㅎ 저도 참을 만큼 참았는데 ㅠ
그래도 좋은 말 하고 끝낼껄 그랬나봐요 ㅠ

johnbird

2011.11.08 02:18:02
*.9.220.103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는게 죄입니까?
글쓴님은 용서를 하셔야 하는 입장이지
먼저 연락해서 사과를 해야 하는 입장이 아니에요.
빌긴 왜 빌어요?

게다가 여자친구보고 걸레........... 하.......
새벽에 글보고 깊은 빡침.

바보

2011.11.08 02:28:41
*.140.99.221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남친은 제가 첫사랑이래요
전에 사귀던 여자가 있던것도 다 아는데 -_-
근데 그게 진심이긴 한가봐요
그래서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게 뭐가 죄가 되냐고 하니깐
첫사랑이나 생각하고 있고 기분 나쁘다고 하더라구요
날 사랑하나보다 하기엔 아닌거겠죠?ㅜ

맛스타3

2011.11.08 02:18:17
*.219.165.190

힘내시구요.
두려워하실것 없습니다.
지난번 글 올리신것 읽었었는데...
참...험난한 여정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내심...헤어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왜 이런말씀을 드리냐하면...
죄송하지만 말씀하신게 있는 사실 그대로라면
헤어진지 얼마 안된 그분.....강박증에 가까우신것 같은데
나중에 의처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제 보기엔 99%입니다.

제 주변에 누구와 너무도 흡사한 케이스인지라 주제넘지만
평생 잡혀서 쥐죽은듯이 사실 생각이 아니라면 다시 연락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인연은 내가 억지로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고
인연이라 생각하고 억지로 잡고있는다고 지속되는것도 아니에요.
진짜 인연은 생각지도 않은 순간에 찾아옵니다.

천천히 시간을 두고 숙고해보시길 바래요.

혼자인걸 두려워 마세요. 인간은 본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농담같이 들릴지 모르겠으나 결혼해도 누가 옆에 있어도 외로운건 똑같습니다.
홀로 당당히 서시고 나를 사랑하세요.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는거니까요.

☆유유☆

2011.11.08 02:22:22
*.144.143.44

전 저를 너무사랑하는데 세상이 없는것같아요 ㅠ.ㅠ
외로워서 그런가 ;;

맛스타3

2011.11.08 02:23:13
*.219.165.190

아...그건 총알이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ㅡ,.ㅡ

위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입니다. ^_^;

☆유유☆

2011.11.08 02:34:40
*.144.143.44

저 총알 흘러넘칠정돈아니구 넉넉히는 챙겨서 다녀요 ;;;
다른 근본적인 문제겠죠? ㅠ.ㅠ

맛스타3

2011.11.08 02:40:44
*.219.165.190

아...근본적인 외로움은 어쩔수가 없지요... ㅜ_ㅜ
근데 세상을 알면 알수록 점점 더 히키코모리가 되어가는 나자신이 더 두렵네요.
어쩔땐 사람 만나는게 싫어지기도 하더라는...

저승사자™

2011.11.08 02:23:40
*.32.42.176

일단 네임콘 부터 바꾸시고 ㅋㅋㅋㅋㅋㅋㅋ

바보

2011.11.08 02:31:32
*.140.99.221

네 그럴께요
사실 첫사랑이랑 4년가까이 사겼는데 헤어지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걸 잊는데 2년이 걸리고 2년이 더지나고 지금 남친을 만나서
진짜 사랑이구나 이사람이구나 했어서
더 놓지 못했던거 같아요
쥐죽은듯이 살면 이사람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할꺼다
우린 알콩달콩 살수 있을꺼다 자꾸 상상했었나봐요
억지로 혼자 참으면 인연이 되는거라 생각했나봐요
어디가서 한번도 기안죽고 잘지냈었는데 또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네요
열심히 힘내볼께요
고맙습니다

슈 퍼 스 타

2011.11.08 02:26:19
*.33.175.134

휴 글 읽는 내내 제가 다 짜증이 나내요;;

잘하셨습니다.

놓아줄수록 더 가까워 진다는걸 모르는 남자내요..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날꺼라 믿습니다.~

바보

2011.11.08 02:33:07
*.140.99.221

네네 고맙습니다
진짜 제 주위에 한번도 이런 사람이 없어서
처음안 안그랬어요
사랑에 빠지고 나서 안걸 어쩌겠습니까 ㅎㅎ
좋은 사람 나타나겠죠?

맛스타3

2011.11.08 02:27:19
*.219.165.190

지금 여기서 우리들은 왜 헝글에서 이 늦은시간에 이런 댓글로
아픈이야기 슬픈이야기는 ㅌㄷㅌㄷ 서로를 위로하고
즐거운 이야기는 깔깔거리며 웃고 그러고 앉아있을까요?

근본적으로 외롭기 때문에...

인터넷은 아무리 늦은 시간이어도 항상 저를 비롯한
새벽반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시는 공간이기에...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여기에 이렇게...
읭?

짜로

2011.11.08 08:19:23
*.234.221.28

맛이라면 맛스타 사과맛이 제일이지라~

파마다

2011.11.08 02:39:46
*.204.57.25

바보님 ㅠㅠ 저 저번글 읽었었어요 댓글도 달았는데
님이 너무 짠하고 열받아서 친구한테도 말했었는데;;
정말 정말 잘하셨어요
그사람 나밖에 없을것같고 내가 바꿔줄수 있을거 같고 그렇죠
절 대 아니에요
절대 바뀌지 않아요...맘 아파하지 마시고 더 좋은분 만나세요
입에 걸레문 그 종자랑은 상종도 마시구요!!!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절대 맘 약해지시면 안되요ㅜㅜ
하이원 오시면 제가 따뜻한 코코아와 수다로 허전한 맘을 채워드릴게요
힘내세용...!

바보

2011.11.08 02:47:27
*.140.99.221

역시 헝글은 너무 따뜻한곳 인거 같아요ㅠ 이 악물고있다가도 눈물이 주르르 흐르네요 ㅎㅎ
고맙습니다~힘낼께요^^
저번에도 이러다 일주일만에 더 못참고 제가 연락 해버렸었거든요..
또그럴까봐 이제 내가 무서워요ㅠ
휴.. 더더힘내고 노력해볼께요~

밥주걱

2011.11.08 02:56:30
*.84.231.251

지금은 상스런 욕하고 욱하고 다시 미안하다 라고 하고 반성 하는듯 하죠..?
결과론적 으론 헤어지셨지만 그런사람 언젠가 손도 대기 시작 합니다. 손 대놓고 뒤에가서 후회 하고 미안 하다 그러고.. 그럼 그걸또 바보같이 용서 하면 나중엔 겆 잡을수 없이 커집니다.
고집,의심,폭언,거짓말..누군가를 사랑 하기엔 너무나 형편없습니다.
난 글쓴이분이 나중에 남자가 울고 불고 빌며 다시 시작 하자할때 흔들리지나 않을까 걱정 되네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JohnBird

2011.11.08 03:03:23
*.9.220.103

그분이 첫사랑이고 말고는 그분 개인사정이고 별개의 사안입니다.
그렇다쳐도 님의 과거가 죄가 되는건 아니에요.
지금 사랑경험가지고 교류를 하자는거지 거래하자는거 아니잖아요.
난 첫사랑인데 넌 아니니까 내가 손해야 이런 피해의식을 가진거라면 그남자 진짜 개객기.

지금의 글쓴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님의 모든 과거까지 사랑해야죠.
과거에 그남자가 별로였으니까 지금 헤어져서 만날수 있는거였잖아요?
그놈이 재벌2세에다 얼굴은 송중기였어봐요.
지금 오징어같이 생긴 남친이랑 만났겠어요?
송중기 못만나게 해준 든든한 쉴드였던 사람인데 찾아가서
'못나줘서 고맙습니다' 인사는 못할망정

아 님때메 업무에 집중을 못하겠네
현기증나요

롤로노아 조로

2011.11.08 03:12:50
*.41.208.37

내일부터 혼자라는게 너무두렵네요..
사랑을 잃는게 두려운건지 혼자가 되는게 두려운건지..
그래도 용서하고싶은 맘은 뭘까요..
넘 슬퍼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되게 공감가는데요...

저는 또다시 다른사람을 만나 똑같은 반복이 되지 않을까봐 제일 두려웠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



실패한 만남(사랑)도 좋은쪽으로 생각하니... 도움 되더군요...

덕분에... 이제 여친이랑 싸우는 방법을 알았네요..


그 남친분께서는 안좋은 추억에서 못헤어나오시는건지...

꾀 피곤한 삶을 사시는듯 하네용...

어차피 자기 입으로 뱉은 말은 자기 얼굴이 되는건데 말이죠...

모르진 않을텐데... 순간 컨트롤이 잘안되나 봅니다??? 두분다 어리신가요 ㅡ,.ㅡ?



만약 헤어지면... 남친 없는 일상이 꾀 어색하실겁니다..

아무리 안좋은 기억만 남는 사랑이라도 글쓴이분께서 좋아 한 사랑입니다...

부디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고 교훈삼아 좀 더 나은 완성형 꽃보더(읭?)로 새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힘들겁니다.. 다 그렇죠 모 ^^;

하지만 확실히 얻는게 있어요 ^^ 화이팅

아마사랑

2011.11.08 03:25:18
*.56.71.218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잘 헤어지셧네요;;

글로만 봐서는 어차피 오래가기는 힘든 상황으로 보여지네요. 오래간다치더라도 바보님 너무 힘드실거 같네요.

오래가지 못할거 일찍 끝내는게 좋더군요...힘내세유!

드리프트턴

2011.11.08 04:00:10
*.5.201.161

ㅌㄷㅌㄷ

구웃

2011.11.08 04:03:30
*.246.78.196

입에 걸레문 남친분을 진짜사랑한다면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주기는 너무힘이드시겠지만 그 남친님때문에 행복한순간도 있으셨겠죠?? 전에도 말했지만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말입니다
남자는 진짜많아요 자기짝 찾는게 어려워서 글치요
모든 선택은 님이하는거지만 그 선택의 무게는 각각 달라요 두려워 마시고 힘내세요
차분히 깊은 대화를 한번 더 나눠보세요
오랜 사랑을 해 오셨는데 한순간의 화로 헤어지기에는 서로가 너무 힘드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글고 서로에게 도움될만한 규칙 정해놓고 지키기로 약속하시면서요
단 젤 중요한거 바보님이 먼저 연락하지마세요 그럼 또 님이 잘못한게 될터이니

으이구~~자꾸 받아주면 버릇된다고요
담배처럼 잉?? 진짜 헤어지묜
저한테오세요 free hug 해드림 잉??

빙판위에보더

2011.11.08 04:53:25
*.234.219.154

스마일~~!! 나중에 더 행복하라고 아픔 격었다 생각하세요~!
일단 Asky마인드를 가지고 보딩열심히 하시다보면 좋은사람 만나실겁니다~!!^^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1.08 05:03:31
*.164.12.87

화이팅!!!!!!

슈팅~☆

2011.11.08 07:42:56
*.103.83.29

사랑과 집착사이는 종이한창차이.!

웃음바람

2011.11.08 07:57:52
*.96.189.142

잘 헤어졌어요 사랑을 할려면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점에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안된 사람이군요
어린 아이랑 사귀는 거 쉽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스스로 성장하기 전에는 이런 일은 반복이 될뿐
좀더 정신적으로 어른인 사람과 사귀어보세요

yoyo4

2011.11.08 08:05:57
*.43.35.225

에이... 주어가 없다고 말씀하시지...

열폭

2011.11.08 08:18:40
*.100.95.247

AKSY가 기다리고 있습니당

날아라싸피

2011.11.08 08:23:44
*.252.151.27

진심으로 서로를 아껴주고 믿을 수 있는 사람 만나실껍니다.
정신적으로 여유 있고 성숙한 사랑을 할 줄 아는 남자 만나시길!
힘내세요.
아자~!~!

ApK

2011.11.08 08:31:33
*.226.205.18

1.남자..집착정도껏,과거알고덮어줘야.
과거가머 살인강간도둑등 아닌이상 좀보듬어줘야지않나.궁금한건캐고 그걸치부로들먹이는건소인배. 연애안해본사람이 몇이나될까를 알았으면.
2.여자..만날매달리니까 남자습관됨 이기회에 단호하게나가셈. 헤어질수도있지만 남자가먼저메달리는일이많아질거임. 화이팅

3차는 어디로

2011.11.08 08:31:33
*.36.168.158

글쓴 님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아셔야 합니다.
좀 더 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사시길...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세상에 별다른 남자, 여자 없습니다.

ApK

2011.11.08 08:31:33
*.226.205.18

1.남자..집착정도껏,과거알고덮어줘야.
과거가머 살인강간도둑등 아닌이상 좀보듬어줘야지않나.궁금한건캐고 그걸치부로들먹이는건소인배. 연애안해본사람이 몇이나될까를 알았으면.
2.여자..만날매달리니까 남자습관됨 이기회에 단호하게나가셈. 헤어질수도있지만 남자가먼저메달리는일이많아질거임. 화이팅

ApK

2011.11.08 08:31:33
*.226.205.18

1.남자..집착정도껏,과거알고덮어줘야.
과거가머 살인강간도둑등 아닌이상 좀보듬어줘야지않나.궁금한건캐고 그걸치부로들먹이는건소인배. 연애안해본사람이 몇이나될까를 알았으면.
2.여자..만날매달리니까 남자습관됨 이기회에 단호하게나가셈. 헤어질수도있지만 남자가먼저메달리는일이많아질거임. 화이팅

ApK

2011.11.08 08:31:33
*.226.205.18

1.남자..집착정도껏,과거알고덮어줘야.
과거가머 살인강간도둑등 아닌이상 좀보듬어줘야지않나.궁금한건캐고 그걸치부로들먹이는건소인배. 연애안해본사람이 몇이나될까를 알았으면.
2.여자..만날매달리니까 남자습관됨 이기회에 단호하게나가셈. 헤어질수도있지만 남자가먼저메달리는일이많아질거임.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3495
32830 하하하 정석대로네요 [20] 날씨섭섭 2011-11-08   699
32829 아우..오크벨리 ??? [6] 지산헐크보더 2011-11-08   770
32828 피씨방................... [8] 바라바라바... 2011-11-08   379
32827 [ 금연 스타트! 1일째 ] ㅋㅋㅋㅋㅋㅋ 힘좀 주십쇼 [28] 두더지별외계인 2011-11-08   408
32826 우울한 새벽이네요... [7] miriamiti 2011-11-08   397
32825 사업적으로 사기 당해 보신분 [14] . 2011-11-08   664
32824 보드타러 혼자가면 밥은... [43] 맛스타3 2011-11-08   1453
» 결국..헤어졌어요..ㅠ [65] 바보 2011-11-08   1436
32822 하이원 밸리 싱글 락커를 밸리든/마운틴이든 커플/패밀리 로 교환... [1] 김류경 2011-11-08   296
32821 부끄곰님 미워요... file [20] NEOTEARS 2011-11-08   648
32820 저도 이제 네임콘 달린사람입니다 [24] 바라바라바... 2011-11-08   323
32819 넴콘 찾아가세요~ file [23] 얌얌잉 2011-11-08   409
32818 어익흐 ㅠ_ㅠ [3] 바라바라바... 2011-11-08   265
32817 사랑1 기차에서 시작된.... 4편(완결) [58] NEOTEARS 2011-11-08   676
32816 보드타러 혼자가면 밥은.... [30] 사과귤 2011-11-08   729
32815 제가 좋아했던 그사람이 결혼하네요. ㅠㅠ [15] 희야 2011-11-08   863
32814 주요 스키장 오픈일!!! [22] 맛세가 진리 2011-11-08   1451
32813 젝일......넘어갔어 ㅠㅠ [17] 바라바라바... 2011-11-08   375
32812 퇴근할게요~ [2] 장동곰 2011-11-08   196
32811 락커를 파네요!!! 락커!! 줄서요!! (근데....무주;;) [2] 날퐁 2011-11-08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