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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는 30대초반 동생이  버피 테스트라는걸 10회 4세트 5분안에 하고서 

바로 헬렐레 되어서 누워버렸고 오늘까지도 회복이 안되고 몸상태가 메롱이라는군요.  


푸샵까지 하고 팔올려 점프까지 하는 전신운동인데 10회 하고 좀 쉬고 10회하고 이러면

5분안에 40회 무난할 것 같기도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0회씩 2세트로 화끈하게 하면 힘들긴해도 바로 누워버릴정도는 아닐것 같거든요. 

뭐 그녀석말로는 형은 119 앰뷸런스 불러다놓고 해야된다고 하지말라는 말에 

오호 함 도전!!  ㅋ

 

짐승같은 체력이었던 20대가 아닌 이제 나이 40살 이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저의 체력을 보여주기로 했는데 딱히 할 곳이 없군요.

집에서 하면 1층 할머니가 분명 부리나케 뭐라 하실거고 

밖에서 하자니 진짜 엄두가 안나서 살짝 석촌호수공원 나가서 분위기 좀 살피디가 걍 돌아왔습니다.  -0-;;

담주에 아무도 없을때 지하 연습실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그친구에겐 증거로 영상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ㅋ 


엮인글 :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1.08 21:27:16
*.193.146.156

운동이란건 숨만쉬라고있는겁니다 !

스팬서

2011.11.08 21:32:50
*.142.192.8

헬쓰클럽을 가거나 닭가슴살이나 고단백 혹은 각종영양제 같은건 안하지만
몸만 가지고 어느정도 체력은 항상 유지하고 있지요. :)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1.08 22:18:52
*.193.146.156

저렇게 운동하시면 몸이 욕해요!!!!

miriamiti

2011.11.08 21:27:40
*.50.7.3

밖에선 고글끼고 하시면 됩니다!

안씻으면지상열

2011.11.08 21:31:59
*.254.196.96

얼마뒤...



유투브에...

"속아서 운동한 모자란형"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올지도..ㄷㄷㄷ

끼룩끼룩

2011.11.08 21:32:18
*.17.216.134

악마의운동이라네요...!?ㅎㅎ 틈틈히 체력점 키우시고 하셔야 할듯요 ㅎ

스팬서

2011.11.08 21:36:19
*.142.192.8

하하 모자란형.ㅋ 길거리에서 고글쓰는것 조차 못할것 같은데요. -0- . 악마의운동이란 소리까지 듣는군요.흠.

슬라이딩마스터

2011.11.08 21:42:11
*.36.215.81

이게 생각만큼 만만치가 않은 운동이더라구요

쩌는에잇팩

2011.11.08 21:43:53
*.32.42.163

악마의 운동.....

한 3세트 까진 가뿐한데 그담부턴 ㄷㄷㄷㄷ

레드현

2011.11.08 21:51:04
*.8.133.103

버피테스트 이제 정말 장난이 아닌 운동입니다. 우습게 보셨다가... 몇주 고생 하십니다.
혹시 하시더라도... 꼭 30분정도 스트레칭 확실하게 하고 하세요.

강대훈_983759

2011.11.08 21:52:35
*.238.135.200

뭔가해서 동영상을 봤더니..군대에서 많이 했던거네요.. 저거보다 더 힘든 거 있어요..
앞으로굴러~뒤로굴러~

김혜선0720

2011.11.08 22:10:11
*.40.206.164

그거 하면 살 빠져요? (응?;)

TrustMe

2011.11.08 23:11:39
*.114.24.27

아는 30대 초반 동생입니다.
운동은 해야겠고, 매번하던 달리기는 오늘따라 귀찮고 해서 문득 생각난게 버피...
휘적휘적 스트레칭 대충하고 5번째 해보니 할만해서 푸샾추가해서 10회...
힘든줄도 모르고 바보같이 30초 내외 쉬고 연달아서 10회 했더니
생각도 없고 몸도 맘대로 안움직이더군요 2세트 추가로 해서 40회 채웠는데
하는 동안엔 다리가 꽤나 후달리고 힘들다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마치고 일어서니 머리로 산소공급이 안되더군요.
시간은 안재봤지만 5분도 채 안걸렸는데
마치고 나서 주차장 바닥에 얼굴하고 무릎대고 엎드려서 10분 이상 되는 시간동안 휴식?했네요....

지금껏 살면서 유사경험으로는
한발로 운동장 한바퀴 돌기경주 마치고 났을 때. 수영배운지 얼마 안돼서 200미터 힘수영했을때 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 날까지 힘든건 이번에 처음...

오늘은 화장실(작은거)도 자주갔는데 정말 탈수기처럼 물이 계속 나오더군요.

준비운동 제대로 안하고 한것도 크게 한목 한 것 같기도 하고...

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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