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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경험이 없는것도 아닌데...
나이가 들수록 결혼이란 현실 앞에 어렵기만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날 사랑해주는 사람?
오래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는데...
정작 결혼해서 행복할 것 같지 않은 기분...
때가 되고 나이가 차서 하는 결혼은 싫은데 현실은 그렇네요.
결혼... 어떤 부분을 보고 결심해야 하는건가요?
연애는 몇년하다 헤어져도 그만이지만... 결혼은 그게 아니라...
딱 하나... 이거 하나면 결혼을 결정해도 된다 할만한게 있을까요?
두루두루 서로 잘 맞아야 하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후회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 수 있다... 뭐 그런거...
어렸을땐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네요~
없어서 고민보다 있는데도 결혼 상대가 아닌것 같아 고민입니다.
어떤 상대를 만날까 고민하지 마시고, 먼저 내가 좋은 사람이 되셔야겠지요.
그러면 좋은 사람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 않겠어요?
사람을 만날 때 상대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내 몫입니다.
그게 부족한 사람들은 좋아보이는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스스로 판단이 옳지 않았던 것이겠죠.
어떤 사람이 좋냐면, ... 아무리 말해도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말이잖습니까?
내가 바라는 게 뭔지 아직 스스로 모르면, 누가 그걸 알겠습니까?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당신이 우선 좋은 사람이 되시고, 그러면 상대도 그렇게 당신같은 사람이겠지요.
계속 살아가다보면,
그냥 아! 이사람이구나 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결혼하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100% 행복해 지느냐?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세상에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