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이제 보드 고만 접을까...ㅠㅠ

조회 수 1000 추천 수 0 2011.12.06 01:35:28

솔로보딩은 외롭다.

그냥 막 쏘아도 외롭다.

빨리 내려오면 허무해서 더 외롭니다.

아쉬워서 천천히 내려오면 오만 잡 생각에 또 외롭니다.

잘타는 커플을 보면 예전 여친이 생각나서 외롭고

못타는 커플을 보면 예전 못타던 여친이 생각나서 외롭다.

때보딩하는 무리보면 그 때 그 친구가 그립고

혼자 신나게 타는 사람을 보면 그 시절이 부럽다.

장비 욕심은 없어지고

보드장에서 신발 벗는 횟수는 점점 늘어가고.

리프트에서 조는 일은 더 많아 지고

엣지는 더 무뎌지고

내 추억도 무뎌지는 구나..

 

엮인글 :

원모군

2011.12.06 01:38:10
*.13.70.21

아! 서정적이어라...

끼야끼야끼야

2011.12.06 01:50:34
*.234.222.47

흠 안타깝네요

저승사자™

2011.12.06 01:54:21
*.32.42.176

저도 2~3년 시들하고 작년 시즌 그렇게 최고점을 찍었다가

올해 좀 열심히 타보려고 버닝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개시전 ㅡ_ㅡ;;

전 이월 패딩 사러 갔다가 버닝하게 됐네요... ㅡ_ㅡ;;

소소챠

2011.12.06 01:56:05
*.68.24.208

후........ 안타까워라 ..ㅠ..ㅠ

ㅎㅎ

2011.12.06 01:57:38
*.249.31.167

쏠로 보딩의 한계점...권태기에 도달했군요.
한두해 시들하게 지내다 보면 다시 의욕이 불끈 솟을겁니다.ㅋㅋㅋㅋ

★뉴티맥★

2011.12.06 02:29:29
*.234.199.230

저 처럼 나이를 드셔야 ㅡㅡ
아~~~한살이라두 젊을때 더타야하는구나 ㅠㅜ
나이먹음 먹을수록 관절이 아파서요ㅠㅜ
젊음의 혈기가 그립답니다 ㅠㅜ

리틀진상

2011.12.06 09:34:33
*.140.185.2

장비는 언제쯤...파세요?

멜랑꼴리

2011.12.06 10:21:48
*.246.70.1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깝쏭~

2011.12.06 12:39:12
*.210.107.30

뉴스쿨로 갈아타실때가 된듯.

레이나~~~~

2011.12.06 16:43:04
*.237.174.250

전 커플 보드복이 어찌나 부럽던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257515
» 이제 보드 고만 접을까...ㅠㅠ [10] 미소나눔 2011-12-06   1000
37817 친구 부상으로 비발디 후퇴합니다ㅜㅜ [2] 야무진광박 2011-12-06   745
37816 북유럽 스키장 경험담 - 3 [5] 쌍둥이삼촌 2011-12-06   1359
37815 궁금남님..보니..생각나는사건..(약간..19금-_-?) [31] 어리버리_94... 2011-12-06   1462
37814 휘팍무료셔틀 빡시네요. [7] 링고스타 2011-12-06   1344
37813 자기가 먼저 손잡고 키스도 먼저하고 스킨쉽 부담스럽다는 여자 [19] 궁금남 2011-12-06   1886
37812 아놔 ㅋㅋㅋ저기요 ㅋㅋㅋ [3] ㅅㄹㄴㄷ 2011-12-06   418
37811 셔틀버스 짐칸 도난에 대해서...그리고 슬로프 도난사건... [17] 카이한센 2011-12-06   2048
37810 휘팍 갤s 화이트 분실하신분 [4] 곰돌이푸딩 2011-12-05   486
37809 성우리조트 현재 운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 [17] 노니장독 2011-12-05   1561
37808 버튼 커스텀 살로몬 오피셜 등등...정보 [25] 지나가다 2011-12-05   1763
37807 지금 케이블 xtm에 [12] .. 2011-12-05   1069
37806 Marker와 Volkl의 만남 - 마운트편 [2] _리얼뛰케 2011-12-05   1209
37805 넓디넓은 오지라퍼라 밥이 따악~ 하고 생기는군요. [11] Zety 2011-12-05   426
37804 심심한데..낚시나할까.. [3] 어리버리_94... 2011-12-05   337
37803 마커(MARKER) 바인딩 이야기 [2] _리얼뛰케 2011-12-05   2405
37802 헝글에 은근 스키장에서 혼자 밥먹는거 두려워 하시는분들이 많은... [30] MC성규 2011-12-05   1560
37801 오늘 인천귀가행5시버스타신맨앞자리여성분!!! [22] 댓글좀... 2011-12-05   1951
37800 기분좋군요 [7] 어리버리_94... 2011-12-05   410
37799 베어스는 잘하고잇겠죠? [5] 파주보더 2011-12-05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