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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31살 남자사람입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이시점에 여차저차해서 소개팅을 잡았습니다~

일주일전 미용실에가서 머리 좀 하려고 했는데....이놈의 회사가 절 놔주질 않는 바람에 소개팅 하루전날 간신히~~~~ 동네 미용실에서 컷트를 했습니다

미용실에는 아주머니 두분이 앉자있었어요(원장, 종업원) 불길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저는 종업원 아줌마에 이끌려 의자에 앉은상태였죠(여기서 온갖 핑계로 나가야했습니다ㅜㅜ)

이래저래 머리 정리 좀 하려구요^^;;

아네~ 짧게 자를건 아니시죠?
네! 에!!!! 완전 강조했습니다!!!!

커트가 끝나고 종업원 아줌마 왈
"어머 완전 동안이시다아~~~호호호"

거울을 보니 13년전 고등학생이던 시절 저를 보았습니다........

ㅠㅠ 고딩머리로 짤라줬으니 동안이지!! 머리만 고딩이 됐습니다 아 미쳐 ㅜㅜ

좀 있음 소개팅인데...

회사 선배들은 "어쩌냐.....크리스마스때 보딩이나가쟈 ..... ㅋㅋㅋㅋ"

정말 삶의 의욕을 잃었어요 ㅋㅋㅋ

보드핼맷 쓰고 나가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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