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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몇년동안 묵혀두었던 오리털파카를 꺼내고
슈트입고 오리털파카입고 집을 나섰는데.......
(6시20분이면 제가 기상을해서 50분에 집을 나서는데 어두컴컴합니다)
주차장가려고 걸어가는데 왠 할머니께서 박스를 줍고 계시더군요
얼핏보니 옷또 따듯하게 안입으신거 같더라구요
순간 추우시겠다 생각이 들어라구요 저도 집에 할머님과 같이 살기에 할머님께 다가가서 할머니 이거 입으시고 하세요
하고 오리털파카를 드리고 전 우사인볼트보다 약간느린? 달리기로 도망쳤습니다
제가 쫌 모르는사람한테도 말잘거는 성격이라 기분은 좋네요 드리고나니 ^^ 어차피 잘안입는 옷이라서
어려운분들 올 겨울 잘 지내셨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