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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헬멧쓰고. 3시간 기억 없었던 경험해봤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11070130



근데..

지금 와이프가. 그날 제 행동을 말해주는데.

우선 사람이 멍 하더랍니다. 그리고.슬로프
잘 내려와서 스키하우스 들어와.

첫 말이. 난 군대 갔다왔어? 였답니다.

이상한걸 느끼고 의무실갔는데.

제가 주민번호. 집주소. 전화번호를. 간호사한테

계속 얘기했다네요. 나 정상이다. 기억있다라고.

그걸 본 와이프는 자기까지 흥분하면 제가 더
흥분할까봐. 침착한척했다는데.

정말 무서웠데요. 저대로 다 잃어버릴까봐.

그리고. 의무실간호사 차후 설명에서.

지금은 괜찮아보이지만. 이러다 정신을 잃을수도. 구토를 할수도있다.

그러니 바로 병원에 가보라.

정말 힘들었다네요. 아직도 그때 얘기하면 무섭데요.


3시간동안 쉴세없이 떠들고. 불안해하고.

기억안잊겠다고. 계속 뭔갈 외우더래요. 제가.






으아...

이래도 안쓰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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