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이라도 피씩... 아니면 공감가는 글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세요 유령님들 ^^
오크족장의 전화...9시까지 한인타운에 있는 술집으로 오라는거였습니다
난 게임을 하고 싶었기에..
부가티:누나 저 집에 지금왔는뎅...피곤해요...
오크족장: 술한잔 하자 울 남편도 갈꺼야
부가티: 형도요? 음...그래도 쪼까..
오크족장 남편분: ㄱ ㅏㄸ ㅣㅇ ㅑ 형이다 와라~
부가티: 네 행님 (__.__)
3개월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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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시간은 7시쯤?
앞으로 2시간이 남아 있으니깐
아직 충분해!
전 결혼식을 가따 왔기에...정장 스타일이엿습니다 불편해!!!
그러면서
집으로 들어가면서 자켓을 벗어 던집니다 쇼파로..
넥타이를 풀면서 같이 던져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양말을 벗어줍니다
벨트를 풀고
제 방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발가락신권으로 컴퓨터 본체를 ON!을 눌러줍니다
마치 용의발톱신권으로..
그리곤 바지가 벗어집니다
침대위에
번데기 처럼 아침에 벗고 나갔던 그 상태 그대로!!!
반바지를 입습니다
반바지를 입으면서 셔츠를 풀어 헤칩니다!!!
컴퓨터가 있는 2층 마루로 갑니다
십수년간 가장 편한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오른손은 마우스.. (공감가는 남자들...추천 눌러보세요...몇명이나 보자잉~!
나만 이렇게 사는거 아니다!! 진짜다!! 알고 있습니다 헝글님들!
지금도 몇몇분들 씻지도 않코 컴터앞에 있는거 다 압니다! 빤쓰패션!)
--------------------------------------------아 쓰다보니 잡솔이 많네요 이만..
어찌 하다 시간이 됩니다 약속시간은 9시.
현제시간 8시 반..
제길!!!차막힐텐데..
부랴부랴 옷을 입습니다..
그냥 형/누나랑 술한잔 후리하게 먹는거니깐 다시 정장입긴 귀찬아서.
대충 입고나갑니다 [늦어서]
9시 정확하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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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어디있지? 두리번 두리번
완전이쁜 종업원: 안녕하세요 몇분이세요? 일행찾으세요?
부가티: 당신이 내 일행이 되어주세요 >0</
라고 말을 할뻔 했습니다 ...이뿨어..
먼저 온 저는 자리에 앉고..
ㅇ ㅏ 종업원 이뿌다....
그러던중...제 코끝을 자극하는..향기가..
아니 이 향수는 샤넬넘버뿅뿅!
뉴규?보는순간!!
ㅇ ㅣ
뿨!!!!!!!!!!!!!!!!!!
향수도 ㄴ ㅐ스타일이야!!!!!!!!!!!!!!!
ㅇ ㅓ머머머머...
그러던중---오크족장+남편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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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족장+남편분: YO~
부가티: YO 누나~ 옆에서 들려오는 한마디 !
샤넬넘버뿅뿅녀:언니!
부가티: 옆을 보게 됩니다... 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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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족장: 왜 니들 따로따로 앉자 있어~ 같이 앉아 있지
부가티: 아리쏭 ㅡㅡ?
샤넬넘버뿅뿅녀: ^.^* (웃기만)
부가티: 설마?
오크족장: 이시키 하도 팅겨대서~ 그냥 나랑 남편만 나온다고 뻥치고 불럿엉
부가티: 소...개...팅????
오크족장: 까티야 누나가 3개월전부터 계속 소개 시켜준다고 했던 여자다!어때 이제보니 이뿌지??
부가티: 이런..ㅆㅃ....나 완전 후리하게 입고 나왔는데.....
( 소개팅해준다고 먼저 이야기 해주지 그랬어요 ^^+ 누님?)
오크족장: 소개시켜준다고 나오라고 하면 너 안나오자낭 마침 시간대서 부른그다
부가티: 그래도 그러치...이런 ㅆㅃ...........
샤넬넘버뿅뿅녀: 안녕하세요 전 24살 뿅녀라고해요(__*)
부가티: 왔쌉 안녕 난...베르사이유...
샤넬넘버뿅뿅녀: 이야기 너무 많이 들었어요...^^* 만나서 영광이네요 (이분도 1.5세?라서 말이 좀 서툴러요.)각자 상상하시길..
부가티: 아 그러세요? 어디까지? 내 엉덩이에 점있는거까지 알엉?
남편: ㅁ ㅏㅅ ㅣㅈ ㅏ~
레츠코파튀투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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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띵똥을 눌러주고! ㅈ ㅓㄱ ㅣ요!!!!!!!
아까 그 이쁜 종업원 컴몬요!!
남편+부가티: +_+ 사랑합니다
오크족장: 여기 골벵이랑 오뎅탕이랑 $%#$%#!#$Y&#$%#$%
니낸 모 마실래?
부가티: 난 술 안먹을래용~~ 끊었어요~
오크족장+남편+뿅녀: 지랄 한다는 눈빛..
부가티: 정말 저는 술을 잘 안합니다.특히나 미국에 온뒤로 차끌고 다니면서
술은 절대
안하긴 ㄱ ㅐ뿔!!!!!!!!!!! [ㄷ ㅐㄹ ㅣ부르면 ㄷ ㅐㅈ ㅣ~~]
이러는순간
샤넬넘버뿅뿅녀: 전 참이슬이요
완전이쁜종업원: 참이슬1병이요
부가티:어쩜..저 오더메뉴판에 적는거까지 이뿨엉+_+
샤넬넘버뿅뿅녀: original로 주세요!(본토바름 오리쥐놜)
부가티: 왔따뽞!?? 오리쥐놜??것두 여자가????
허걱....내 생에 이런 여자 처음이야..!!!!!!!!!!!!
후레쒸도 아니고 오리지냘!!!!!!!!!!! ㄴ ㅔ 이뇬! 정체가 무엇이냐!!!!!
난생 처음으로 오리지날을 시키는 여자 처음봤습니다 그것도 미국땅에서 [전 처음! 한국에선 못봤슴돠)
.
.
..
.
.
.
.
이 여자..보통여자가 아니다!!!두둥!!!!
그렇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저의 폭사포 깐쭉 말빨로 분위기는 무럭무럭..
오크족장과 남편분은...눈치가 없는건지..있는건지...
부가티: 아니~ 안주를 지들끼리 ㄷ ㅏㅎ ㅔ처 먹어!!!!!거지야?응? 오크라서 요리를 못해?
남편분 왜케 죽자고 안주를 먹어대? 집밥이 그리울텐데???이런 왔따뽞!!!!!!!!!!!
그러구선.
어느정도 눈치를 주니...사라지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고...
2ㅊ ㅏ를 ㄱ ㅏ고 싶었습니다..
이대로! 이 범상치 않는 여자를 집에 보내줄순 없소이다 아니아니 아니되오!!!
그녀에게..
부가티: ㅊ ㅏ한잔 하실래에?
샤넬넘버뿅뿅녀: 차말구...옆에 ㄱ ㅏㄹ ㅏ오케 있던데..안간지...
부가티: 엥? 첫만남에 술먹고 노래방 ㅡㅡ? 십수년만에 이런 느낌 ㅊ ㅓ음이양~~~~~으앙~~ㄴ ㅏ 미춰버리겠넹..
너 지구에 온 목적이 모냐?!!!!!!!!!!!!!!!
(콜!!!!!!!!!!!!!!!!!!!!!!!!!!!!!!!!!!!!!!!!!!!!!!!!!!!!!!!!!!!!!!!!)
그렇게 바로 입구옆에 있는
노래방?을 가게 됬슴돠..
선곡으로..제가...
18번인...버즈에 남자를몰라..
매번늦어도..이해할께~ 누굴 만났니 먼저 묻지 않을게 살리고~살리고~살리고살리고살리고~
키야....죽여주네요 가사가......허나..
현실은...이해하긴 개뿔...지각하는사람이 밥사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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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저의 18번은 무사히..삑사리 하나도 없이.!! ㅡㅡV
샤넬넘버뿅뿅녀가 예약을 합니다.......
a whole new world(만화 알라딘에 주제곡이였죠...)
그땐 어디서 들었는데 ...이게 모엿더라 생각에 잠깁니다.....
그러던 잠시....
마침내...전 생각합니다
부가티:미쳤네??? 지금 내가 이 영어 가사들을 알아 들어 먹을꺼라고 이걸 예약하는거야?
쏼롸 쏼롸 쏼롸 쏼라...알아 듣는척....고개를 최대한 끄떡거리면서
노래방 책을 봅니다...혹시나... 같이 부르자는 눈빛을 보낼까..전...닥치고
노래방 책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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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넘버뿅뿅녀는 노래를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그리곤 전 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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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아니...아까 계단찜을 그렇게 먹더니.. [2번이나 먹음 1개는 서비스로 막 달라고 찡찡거림..]
이여자 날잡았네 날 잡았어...[ 목풀라고 작정을 하고 먹엇던 거구만!!]
이렇게 부위기 좋케...헤어짐을 같습니다...
전...차도남이라서 전화번호를 묻지 않았습니다..
또한 샤넬뽕녀도 차도녀라서 제 전번을 묻지 않았고 가더군요.....(몹쓸지지배..내심 기대를 했는데)
그리곤 집에가서 거울을 봤는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노래방에서 있는폼 개폼 똥폼 삼단기리폼 잡았는데..
나 오늘 츄리닝 입고 소개팅 나갔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느낌?
아마도.. 이런느낌..
아무튼...그뒤로!4일동안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오크족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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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뒤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옵니다
뉴규: 안녕하셧어요?
부가티: 뉴규?
뉴규: 그렇게 안봤는데 되게 못되셨네요..? 4일동안 연락도 없고 그날 번호도 안물어보고? 제가 오크족장 언니한테
전번물어 봐서 연락 먼저 드리네요..
부가티: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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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어떨결에...소개팅을 하게 됩니다....
그 뒤로 사귀게 되구요....
아무런 말은 안하겠습니다 ㅡㅡV
써핑이야기를 해야하는데,,..흠...
으케케켕......살짝 이야기 해드릴께요..
6편!! 스포일!!!!!!
한국촌놈 부가티...써핑을 ㅌ ㅏ다!!
머나먼 남에 땅에 와...얼레리 꼴레리..
김미쪼꼬!/두유노 삼육두유?
누나가 사준..처음 입어 보는 잠수복 슈트!
터질꺼 같은 내 뱃살!!!!!
그리고 몰려오는 공포!!!!!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는 부가티!!! 과연 그는!!
무슨 일이 닥친것인가!!!!!!!
p.s 오늘...빅베어 가따와써...동영상 만들어야 하는데 +_+ 나 찍힌게 없어..생각해보니깐..
또 죄다..남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