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영상게시판에서 지적질 잘하는사람이랑 같이 타면 분명 원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안그런사람들도 있지만 그런류의 사람들은 자기가 잘타지 못하더라도 보는눈은 발달했다.
   자세 봐달라면 아주 즐겁게 봐준다. 다만 그런사람은 같이 타요에 글을 잘 올리지 않는다.
   왜냐면 본인의 실력이 안되는데 지적질 "만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기 때문이다.
   가끔 로또 맞은것처럼 진짜 고수를 만난다면 대박이다. 
   하지만 남의 라이딩에 배놓아라 감놓아라.하는 고수는 그렇게 많진 않다. 고수는 말이 없다. 자기 타기에도 바쁘다.

2. 그라운드트릭을 위주로 타는 사람과 라이딩 위주인 사람과 같이 타면 분명 한사람은 낙오된다.
    강습이 아닌이상 절대 안좋은 조합이다.

3. 고수와 함께 탈때는 미리 질문하지 않는다. 다만 열심히 타는 모습을 보여줘라. 어떤 고수라도 열심히 타는 사람을 보면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것이다.    고수의 한마디는 당신이 한시즌내내 삽질하던것을 한방에 날려줄수도 있는 아주 소중한 한마디가 될테니 고수의 입을 열기 위해선 열심히 쫓아 다녀라.
   고수가 입을 한번 열었으면 그 입에 기꺼히 스벅커피와 츄러스를 대접해라.
   그러면 그가 당신의 보딩인생을 180도 바꿔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같이 타요"는 보드를 같이 타는것뿐만 아니라 같이 뭔가 밥을 먹는다든지 같이 쉰다든지 보드외에 다른것도 같이 하자는 뜻과 같다. 혼자타기 심심해서 같이 타는건데 웬만하면 낙오되는 사람없이 같은 속도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하자.

5. "같이타요"는 무료강습이 아니다. 같이 탈만한 비슷한 실력의 사람을 만나는게 더 좋다.
    특히 리프트권사야하는 원정까지 가서 배우고자 하는건 진짜 간이 배밖으로 나오지 않는이상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다.
    가르쳐준다면 배우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보드나 타자.

6. 카풀로 왔다면 적어도 카풀비외에 캔커피 정도는 준비했다가 주자. 그깟 얼마 안하는 커피지만 운전할때 졸음운전정도는 방지해줄것이다.
   커피한잔으로 내 생명을 살릴 수 도있다. 그래도 불안하면 x식스,x드불,x스터,x스타 는 어떠한가...

7. 카풀을 한다면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같이 탄다면 흡연자를 위해서 중간에 한번쯤은 쉬어주자. 흡연자라면 비흡연자인 당신때문에 담배를 못피워 미칠지경일것이다. 중간에 휴게소라도 들르자고 해서 흡연욕구를 해소하도록 해주자.
(수정) 다만 이것은 둘간의 협의하에 하는게 좋겠다. 차에 담배 냄새 배기는걸 싫어하는 운전자도 있을테니 카풀전 카풀후 중간에 휴게소 들릴때도 흡연후 냄새처리를 해두는게 좋겠다...
-----------------------------------------
제가 생각한거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여러분이 한번 채워주셨으면 좋겠네요.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토론방 이용안내] [3] 루카[ruka] 2018-10-26 1 3527
1222 최고의 풀라인업과 프로들, 그리고 컬렉팅의 매력입니다. [35] LossForcE 2003-10-25 40 2096
1221 KDW 아카데미 캠프 환불기준에 대해 [16] snow1979 2013-11-13 5 2096
1220 슬로프에 CCTV 달아달라고 하면? [15] 현장지기 2004-02-10 35 2098
1219 중고 장터.... 2차 카테고리 추가는 어떨지?..... [11] synec! 2003-10-03 51 2100
1218 익스트림파크..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24] 벌집 2019-12-13 2 2101
1217 장비 교환에 대해.... [14] 진이아빠^^ 2004-01-16 57 2104
» "같이가요/같이타요" 를 즐겁게 이용하는 방법. [18] (ᵔᴥᵔ)NEØLØGIC 2013-02-25 36 2104
1215 안전거래의 맹점에 걸린 상항 [18] laup 2005-10-12 43 2105
1214 리프트권 사용 [16] 용평헝그리알바 2013-11-17   2105
1213 지방 보더들의 장터링 노하우는?? [16] ShowTime 2005-09-29 43 2113
1212 용평리조트 통신사 할인에 대한 의견.. [7] airaway 2003-12-22 41 2114
1211 헝글에서 글쓰기를 실명제로...... [21] seven 2003-10-18 50 2114
1210 중고장터 사기방지를 위해 IP주소 공개하는거 어떤지요... [17] 휴먼fly 2005-09-15 22 2115
1209 [re] 리뷰,리뷰어~~ ,그리고~~ [9] 雪國 2003-09-26 67 2117
1208 검색의 생활화....어려운일인가요? [18] 등짝에개문신 2005-10-01 44 2122
1207 참여띠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20] 푸른하늘 2004-02-18 30 2123
1206 과연 바인딩 크기에 부츠를 맞춰야할까요? [3] 서지훈 2003-11-14 43 2124
1205 과연 나 헝글보더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을까?? [30] 나연'sdaddy 2004-04-30 31 2126
1204 헝글 바이어스 가이드북의 실효성과 대안 [17] 론리보더 ~ ♪ 2006-12-22 52 2127
1203 보드&스키장에 이런 이벤트 좀 있었으면 좋겠다?? [28] 불사파 2013-09-11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