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여친 이해가기도 함. 남자인데도 과잉친철하시는 남자분보면 왠지 거부감들기도하고 불편할때도 있네요. 사람마다 사람을 사귀는 방법이 틀릴때도 있습니다. 제 스타일은 처음 만나면 얘기잘하고 술도 한잔하면서 친근하게 얘기하지만 막상 집에가선 연락을 잘 안하는편입니다. 자주 만나면서 점점 친해지는 스타일인데 상대방이 갑자기 친한척하면서 연락 자주해오고하면 좀 불편할때도 있습니다.(난 그정도로 친하다 생각 않는데) 또한 남자가 봤을땐 괜찮은거 같은데 여자들은 좀 거부감 들고 불편해하는 스타일도 있죠. 아마 글쓴이가 얘기한게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 대학교때 여친과 학과 여자애들이 그랬던 남자애가 있었지요. 남자애들끼린 그져 괜찮은애다. 친철하고 매너있고 자상하고 하지만 그 당시 여친은 그걸 불편해하고 또한 학과 여자애들도 불편해하더군요. 이유는 과도한 친철 그리고 너무 친한척한다고 사람을 불편하게만든다고. 아마 그런스타일의 남자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