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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친구들 대부분이 결혼을 한 상태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당연 가정에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근데 따돌림을 받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친구 딸래미 돌때 갔었는데 결혼한 커플 셋이서 콘도를 잡아서 놀러 간다고 하더군요
조금 서운하고 그랬는데
또 어제 친구한그넘 결혼한다고 갔었는데 그 셋이서 또 자기들끼리 만나서 술마신다는 약속 잡더군요
이런거 자체가 서운한거 보다 와이프들 빼고라도 만나서 술한잔 할수 있다고 생각할수 있다는건 나만의 착각인지..
그리고 딸래미 돌인 친구와 그 만나는 한명은 앙숙지간이고 저는 딸래미 돌이였던 친구와는 더 친한 친구사이인데
앙숙이던 놈과 애들 같이 보면 봤지 절대 안본다고 해놓은 개인적인 이유가 있는데 이런거 아는거 저뿐이 없는데
참 사람이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생각도 드네요
제가 변한건지 애들이 변한건지..
그렇다면 내가 만약 할아버지 될때까지 결혼을 안하면
저는 만날 필요 없는 친구가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