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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노보드 리뷰어 개츠비(Gatsby) 입니다.

 

 

작년 4월 헝그리보더를 탈퇴 하였지만, 여러 연유로 인해 다시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목적은 오로지 정보전달을 통한 스노보드 장비,

 

테크놀로지와 그에 따른 메카니즘을 전달하려는 것 뿐이며, 자게 및 펀게 활동은

 

최대한 자제를 하고, 리뷰, 사용기, 문답,누구나 칼럼 그리고 토론방에서만 활동 할 것입니다.

 

 

  사연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기회될때, 소주 한잔만 사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로 돌아와.....

 

오늘의 바인딩 제품은 요즘 바인딩 사에서 가장 큰 핫아이템들만 출시한다는....

 

유니온 사의 최상급.........

 

슬로프의 날쌘돌이 카빙과 하프파이프에서 경량화와 전광석화의 반응성을 요구하는 세션에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14/15 Forged FC 바인딩 입니다.^^

 

얼마나 주목받고 있냐면.....

 

닥라 컨테스트를 향햔 슬로프 카빙 라이더 들중 몇몇 분들은

 

이미 여름휴가 전부터 꼬불쳐놓은 비자금으로 예약 구매를 하였다고 합니다.

 

 

 

    포지드 카본을 사용한 이 FC 바인딩이 기존 카본 바인딩과의 차이점은

 

기존의 카본을 사용한 바인딩의 카본 배열 구조는

 

카본 섬유를 경화를 하여 만든 구조로서 물론 반응성이 기존 플라스틱 바인딩보다 강하고,

 

가볍기도 30% 정도 가벼웠던 것은 사실인데요.

 

 

그러나,

 

기존 카본백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그 경화된 카본 섬유질은 어디까지나

 

기본구조가 섬유(Fabric) 조직이라는 점~!

 

때문에, 충격을 받으면 찢어지듯이 파손될 수 있다는 점~!

 

 

이 있었는데.....

 

그 카본섬유 구조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소재가 바로 포지드 카본 입니다.

 

기존 플라스틱 바인딩 보다 60% 이상 강한 반응성과 내구성

 

그리고, 기존 플라스틱보다 40% 이상 경량화를 실현 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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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드 바인딩은 쉽게 말해,

 

순수한 카본 결정체를 하나하나 대장간에서 망치로 두드리듯이 압착하여,

 

다시 그것을 높은 열과 압력과 Resin(에폭시 같은 접착제)으로 압착 합성하여 만든 소재 입니다.

 

포지드 카본은 2010년 람보르기니사와 Callaway 골프사의 협력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사의 파올로 페라볼리 박사에 의해 고안되었습니다.

 

      더욱 견고하고,

 

     가볍고,

 

   반응성이 강한 끝판왕 소재를 골프 클럽과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의 차체와 최고급 잠수부 시계를 위해 탄생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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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드 카본을 사용한 바인딩은,

 

사진 정중앙의 Forged FC 바인딩,

 

그리고 양쪽의 Forged Ultra 바인딩 모델 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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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소재가 좋은 부품을 만들며, 좋은 부품은 튼튼하고 성능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저처럼 산업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유니온 바인딩 사에서 쓰는 부품들을 소개 하자면,

 

1. 포지드 카본 - 그동안 손꾸락 아프게 설명했죠.

 

2. 사출 마그네슘 - 유니온 바인딩의 라쳇은 알루미늄이 아닌 가볍고 견고한 사출 마그네슘으로 제작됩니다.

 

3. 베이스 프레임 으로 사용되는 고순도의 AL6061 강성 알류미늄으로 가공 됩니다.

 

     이는 인공위성 및 항공 소재로 사용되는 소재이지요. 가볍고 견고한 것이 특징입니다.

 

 

4. 또한 버클이나 스트랩 부품으로 사용되는 알류미늄 소재 또한, 추가 담금질

 

작업을 거쳐 내구성이 30% 이상 강한 알류미늄 소재를 사용합니다.

 

 

5. 바인딩 나사와 하이백 조절 부품으로 사용되는 볼트와 너트등의 소재는, 그레이드 8.8의 높은

 

등급제품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유니온 바인딩은 저가 바인딩과는 달리 볼트가 '빠가' 나는 일이 매우 드물죠.

 

 

6. 유니온 바인딩에 쓰이는 플라스틱 나일론(DuraFlex)의 특성은 매우 반응성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 납니다.

 

 반응성이 뛰어난 플라스틱 나일론으로 된 하이백과 베이스 플레이트는 당신이라이딩을 하거나,

 

팝을 칠때, 좀더 빠른 타이밍에서 엣지 체인지나 알리를 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7. 플라스틱 몰드 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바인딩 부품들의 결속력과 깔끔한 마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유니온사는 CNC Coring 제작을 통해, 더욱 정밀한 부품제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8. Sonic Fused(소닉 퓨즈드)스트랩은, 일반적인 1~2 Piece 스트랩이 아닌

 

여러겹의 스트랩 소재를 면밀하게 압착시켜 제작 합니다. 부드럽고 탄력있게, 당신의 부츠 브랜드와

 

사이즈와 관계없이 멋진 밀착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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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올시즌 부터 유니온 바인딩의 디스크 홀은 좌측 사진처럼 일반적인 4 x 4 홀 시스템은 물론,

 

도도한 버튼의 3 x 3 그리고, 버튼 데크의 Channel 시스템 인서트홀 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게끔 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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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니온 바인딩의 숨겨진 비밀무기.....바로, 바인딩 베이스 플레이트와 스노보드 탑시트와의 낮은 접촉율입니다.

 

저가형 바인딩에는 플라스틱 베이스 플레이트가 그대로 데크위 에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면 스노보드 베이스의 플렉스를 자연스럽게 살려주지 못할 뿐더러,

 

킥커에서 랜딩을 잘못 했을 시......바인딩 밑 부분의 코어가 깨질 우려가 상당히 큽니다.

 

유니온 바인딩은 이러한 플라스틱 베이스 플레이트가 보드 탑시트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

 

우레탄 플레이트를 면밀한 배열로 제작을 하여, 라이딩시 진동흡수는 물론이고, 스노보드의 플렉스를 살려주며,

 

 당신이 아끼는 애마의 내구성을 보전시켜주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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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접 실사로 다뤄 보겠습니다.

 

먼저 정면 샷입니다.

 

블랙 무광의 카리스마가 폴폴 풍겨 옵니다.

 

마치, "나 바인딩계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페달임." 이라고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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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백의 모습 입니다.

 

하이백과 힐컵 부분에 포지드 카본을 사용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죠.

 

섬유질의 질감을 지닌 일반 카본제품과는 확실히 다름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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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뷰입니다.

 

참 야무지고 딴딴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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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iece 몰드로 이루어진 바인딩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 - 하이백 (포지드 카본)

 

2 - 힐컵 (포지드 카본)

 

3 - 베이스 플레이트 (듀라 플렉스 나일론)

 

중~하 급 바인딩일 수록 2 Piece 몰드 구조이구요...

 

상급 바인딩일 수록 3 Piece 몰드 구조입니다.

 

(롬 스노보드의 멋진 최상급 바인딩인 타르가 바인딩도 3 Pieces 구죠이죠.)

 

 

이유는?

 

바인딩 몰드 유닛이 다양할 수록, 여러가지 사이즈와 각도의 셋팅이 다양해져,

 

부츠와 더욱 면밀한 밀착성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단 세팅 하는데 조큼 귀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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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와 맞닿는 하이백의 안쪽 입니다.

 

역시 우레탄 폼이 덧 데어져, 발목 뒷쪽에 전해지는 충격과 진동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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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버클 입니다.

 

무진장 가볍지만, 역시 무진장 견고하죠.

 

마그네슘의 특성은 제대로만 사출가공하여 분자구조를 제대로 결합 한다면,

 

알류미늄보다 25%이상 가볍고, 30% 가까이 견고해 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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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의 풋베드 역시 포지드 카본으로 제작되었고,

 

역시 충격 및 진동흡수가 꼭필요한 부분에는 우레탄폼으로 쿠션이 가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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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우레탄으로 제작된 토스트랩 입니다.

 

이 자리에 당신의 부츠 꼬다리가 자리 잡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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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렇게 쫀득하고 몰캉해서 (그렇다고 찢어지진 않습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뭉툭한 부츠건,

 

날씬한 부츠건,

 

알라딘 부츠건 모든 부츠의 토캡을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참으로 박애스러운 토스트랩 시스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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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발목을 감싸주는 앵클 스트랩의 측면 입니다.

 

유니온을 유통하는 GMP의 관계자 분은 이 앵클 스트랩이 얇고 너무 좁다고 약간의 우려를 보였었는데...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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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져보면 유니온은 밀도가 아주 높고,

 

다소 얇은 우레탄 폼을 이렇게 사용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힐사이드 카빙을 하다가 잽싸게 토사이드 카빙으로 방향 전환을 할때,

 

더욱 빠른 타이밍에서 엣지 체인제 타이밍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라고 사료 됩니다.

 

제가 직접 타보고 느낀 것만 서술한 것이니 얼추 속아주고 사용하셔도 무방하실 겁니다.

 

저의 리뷰는 항상 제작자의 개발의도를 파악하는데 짱구를 굴리고 직접 경험 합니다.

 

역시, 유니온은 역시 괜히 이렇게 제작 한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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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경이로운 것은 바로 이 무게~!

 

보편적으로 완전 가벼움으로 통용되는 바인딩들 조차 왠만해서 850g 이 넘어가는데,

 

이 포지드 FC는 미듐/라지 사이즈....그리고, 3Piece에 라이딩용 바인딩 임에도 불구하고,

 

671g 에 불과 합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가장 가벼운 바인딩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상 보드 2~300g 무거운 것 보다, 100g 이라도 가벼운 바인딩 사용 하는것이

 

트릭이나 에지 체인지 및 민첩한 콘트롤 하기에 좀더 수월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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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2014년 2월 3째주즘~~~~~

 

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사용했다는 인증샷과 시승기 소감을 올립니다.

 

데크는 카즈히로 코쿠보가 즐겨 사용하는 캐피타 14/15 NAS 156 이구요.

 

 

1. 반응성

- 반응성에선 완전 개깡패입니다.

 

힐사이드 카빙 -> 토사이드 카빙, 혹은 토사이드 카빙->힐사이드 카빙의 에지 체인지 타이밍의 반응성에 관해선

 

절대 범접할 상대가 없어요. 혹자들에게는 예민할 정도로 반응성이 뛰어납니다.

 

가장 가깝게 당신의 부츠와 밀착하여, 어느 방향으로 에너지를 가하던, 그 방향으로 이미 데크는 회전하고 있을겁니다.

 

 

 

 

 

2. 편안함

 

- 아주 두꺼운 폼을 지닌 앵클스트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발목이 아픈 스트랩은 아닙니다.

 

다만, 반응성을 위해서 솜털 같은 앵클 스트랩을 과감히 포기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뭐, 제 딴에는 편안함은 대충 평타는 치는 정도 입니다. 전 파이프를 좋아하는 터라,

 

편안함 보다는 이렇게 반응성 좋은 스트랩을 좋아하거든요.

 

단, 커다란 킥커를 타는 분들은 백사이드 스핀후 토사이드 에지 랜딩을 한다면, 발등에

 

충격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프리스타일 파크 용도로서는 비추입니다.

 

 

 

 

3. 호환성 (밀착성)

 

제가 그날 왼발에는 플로우 하이라이트 부츠, 오른발에는 32 프라임 부츠를 신고 탔었는데,

(둘다 라이딩에 아주 멋진 부츠 이지요.^^)

 

둘다 밀착감이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츠가 들린다던지 안에서 부츠가 논다던지 그런적은 없었어요.

 

 

 

 

4. 무게

 

- 671g ~!!

 

당신은 역사적으로 가장 가벼운 스노보드 바인딩 리뷰를 읽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어느분들께 어울리는지 언급하고 이번 리뷰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1. 다음 닥라 배틀에선 순위권 안에 들어보고야 말것다.

 

2. 고속에서도 숏~미들 카빙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싶으신 라이더들.

 

3. 반응성 끝판왕의 바인딩을 원하시는 분.

 

4. 경량화 끝판왕의 바인딩을 원하시는 분.

 

5. 파이프 라이딩을 즐겨하시는 분.

 

 

지금까지 개츠비 였습니다..........

 

 

간만에 헝글에 바인딩 리뷰와 사용기를 쓰니 글빨이 잘 안먹히네요.........

 

그렇지만, 제 최종 목표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에게 딱 맞는 여러분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여러분들의 라이딩 성향에 가장 잘 부합하는 멋진 장비에 관해 썰을 풀고

 

추천해 드리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장비 관련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1 = 제 다른 장비 리뷰와 시승기들, 칼럼, 웃자고 쓴글은 제 블로그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블로그에 쪽지를 보내시면 최대한 빨리 답해 드립니다.

blog.naver.com/shane285

 

 

PS 2 = 이 리뷰와 시승기는 GMP 컴퍼니의 협조로 이루어 졌습니다.

(2-3주 사용후 반납 완료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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