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제 05/06 버튼 쥬시가 파손되어 비코어에 A/S를 맡기게된 과정과 그 결과입니다.
토론주제는 비코어의 A/S 정녕 병행제품보다 더 비싼 가격을 주고 살 가치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06. 1. 30. 버튼코리아 직영 매장이라는 엠알스포츠에서 Burton Jussi를 구입했습니다.
06. 3. 5. 라이딩 도중 보드 중앙부분이 가로로 두조각 났습니다.
탑시트와 베이스는 멀쩡하고 속에 있는 우드만 부러진 것입니다.
이때까지 약 4번 보드를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드가 부러지자 마자 비코어매장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화요일날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06. 3. 7. 엠알스포츠에 갔더니 엑스레이에 대한 통화를 한 사람이 없다고 잡아떼더니
엑스레이 찍어보나마나 무조건 제 잘못이라는 겁니다.
항의한 끝에 매장의 실장이라는 사람은 제 보드를 비코어에서 일본에 있는 버튼회사로 보내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하였기에 저는 믿고 보드를 맡겼습니다.
그러나 거의 3주일이 지나도록 비코어에서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해보니 비코어에서 말하기를 일본에서 코어불량이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며 A/S 불가하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06. 3. 27. 저는 비코어에게 교환을 해주지 않을 경우, 일본에 보냈다는 증빙자료와 엑스레이 결과, 비코어의 사업자등록증 등을 당일 팩스로 보내달라고 하였고 비코어에서는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비코어 서비스센타 및 매장은 연락을 주지도 않고 전화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A/S를 신청한 고객에게 상황설명도 해주지 않고, A/S과정에 대한 증빙서류도 제시하지 않으며, 결과에 대한 연락조차 없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또한 보드의 노즈나 테일도 아니고 가운데의 우드판이 부러졌는데, 본사 A/S 방침이 보드가 가로로 부러지면 보상이 안된다고 합니다.
미국 버튼사의 사이트에서 워린티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니, 그러한 내용은 전혀 없었고 이를 다시 지적하자, 미국과 일본의 방침이 서로 다르며 국내 비코어는 일본의 방침을 따른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방침에 수긍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