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헝그리보더 회원이며, 스노우보드는 7년 정도 탓고, 지금은 스노우보드 관련일도 하나 하고 있는
스노우보드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주 엉뚱한 발상인지 모르겠으나, 스노우보더라면 누구나 고민하는것이 바로 카빙인데
그래서 게시판에도 대한민국 스노우보드 역사상 카빙에 관한 글이 계속 글이 올라옵니다.

저의 생각은 골프스윙연습기도 있고, 동전야구 연습장도 있고, 테니스도 연습 기계가 있는데
스노우보드 카빙연습기는 왜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여러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혼자서 생각을 해서 되는 시대가 아닌 위키노믹스의 시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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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노믹스: 어떻게 대규모 협업이 모든것을 바꾸는가는 캐나다의 전략 컨설팅 회사 '뉴 패러다임'의 창립자이자 현 CEO인 돈 탭스코트와 같은 회사 연구 이사 앤서니 윌리엄스가 써서 2006년 출간된 책이다. 책의 제목인 위키노믹스는 위키백과의 위키와 경제학을 뜻하는 영어 economics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한국어로는 <위키 경제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대규모 군중들의 참여와 협업을 성공적으로 현실화한 위키백과사전에서 이름의 반을 따온 위키노믹스라는 신조어는 웹 2.0 시대에는 대중들의 협업이 중심적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자리잡을 것임을 상징하고 있다.

예를들어...

골드코프의 금광개발
1999년 캐나다 토론토의 금광 회사 골드코프(Goldcorp)는 금광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롭 맥이웬(Rob McEwen) 사장은 리눅스의 개발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50년간 모아놓은 광산 지질 데이터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총 57만5,000달러의 상금을 내건 금맥 후보지 발굴 콘테스트를 열기로 하였다. 일반적으로 광산업 특성상 지질 자료는 회사 가장 중요한 자산 가운데 하나로 비밀로 여겨진다. 2000년 3월 콘테스트가 시작되자 전세계의 다양한 전문 지질학자를 비롯해 대학원생, 수학자, 군대 장교 등 참가자들로부터 110곳의 새로운 금맥 후보지가 제안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들 후보지 80% 이상에서 금맥이 발견되었다. 연 매출 1억 달러에 불과했던 골드코프는 대박을 터뜨리며 90억 달러 규모의 거대 광산업체로 성장하게 되었다. 돈 탭스콧과 앤서니 윌리엄스는 이러한 사례를 통해 기업 밖의 수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업을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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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노우보더를 위한 카빙연습기 저의 생각은 비시즌에서 집에서도 할수 있고
기후와 상관없이 할수 있는 이미지트레이닝이나 자세 교정을 위한 어떤 기구가 있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한번 올려 봅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앞서가는 잘 타는 보더의 궤적을 따라가라.
-업다운을 어떻게 해라... 등등 많았지만..

이런것 말고,,

예를들어, 가정에서 스노우보드를 착용한채 어떤 기구위에 올라서, 업다운, 전경자세를
취해 볼수 있는 보드를 만든다든지 말입니다.


이미 해외에도 그런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백만분의 1의 확률으로 실제로 스노우보드 카빙연습기가 이 토론방에서 탄생한다면
제가 출시해서, 세상에 한번 내어놓고 싶습니다.

수익금이 생긴다면, 대한민국 스노우보드 발전을 위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카빙연습기는 어떻게 생겨야 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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