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용품 사려면 학동으로 가야한다 그래서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스포츠9**이라는 샵에 들어가서 직원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는데 

계속 반말을 하더군요 ? 그때부터 기분이 좀 아리까리 했는데 ..

제가 뭘 물어보자 손가락으로 욕을 하는게 아닙니까.. 엠* 이라고 말하면서요.. 정말 충격받았습니다 ㅡㅡ.....

어이가 없어서 지금 욕하는거냐고 계속 반말하시고 기분나쁘다 말했는데

"제가 웬만하면 이거 안하는데 진짜 엠*이라서 그래요" 말하면서 또 손가락으로 이마를 짚더라구요..

와...진짜 학동 보드샵 거리 처음 갔다 왔는데 충격받고 왔네요... 아무래도 이건 잘못된거 같아서 물건 안사고

일층으로 내려가 사장 어디있냐고 물어보니까 다들 누구 찾는데요??? 이러길래 상황이 이러이러 했다고 설명했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고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고들 있었어요..ㅡㅡ

매장 몇군데 들렀다가 직원들이 손님한테 친절하지 않다고는 생각했는데..

제가 여자라서 더 무시당하는건지...이정도 인줄은 몰랐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런 저질스러운 일을 겪었네요...

싼티나는 동네더군요. 폰팔이 다음으로 보드팔이라는 단어 조만간 생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