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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더 줘라
로테이션을 더 줘라 이죠.
백날해도 안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번시즌에 단 세번 라이딩하고 깨달았습니다.
단지 '기울기'입니다.
물론 카빙에 맞춰서 로테이션도 들어가고 엣지체인지중에 전경중경후경도 들어갑니다.
다만 초중급에서 기울기 약간만 줘도 돌아가던 카빙.
중상급 슬로프의 경사에서는 더 과감하게 기울여야 안털리고 돌아갑니다.
기울기라하면 몸의 기울기가 아니라 '엣지의 기울기'죠.
몸을 힐턴의 안쪽으로 넣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고관절을 접으시면 됩니다.
시선 로테이션요? 아닙니다. 몸을 턴 안쪽으로 넣으세요.
엣지각이 확보되면 카빙 저절로 됩니다. 거기에 로테이션은 따라갈뿐이에요.
시선 로테이션에만 집중하다보면 슬라이딩턴 되는겁니다.
보드를 기울이세요.
아직도 왜 카빙힐턴이 안된다고하면 시선 로테이션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의문입니다.
카빙에서 가장 기본은 엣지각의 확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