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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보니 2년 연속 DM 바인딩을 지르게 됐습니다.


불경기에 지름신은 마이동풍이라.... 사고싶은 부츠사면 시즌권도 못사게 생긴 형편이라....


신상 DM과  지난시즌DM을 비교분석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일단 DM들 인사!


둘 다 사이즈는 M 이며


 저는 이번시즌 X5 옴니보아 부츠로 시즌을 보낼 예정입니다.


KakaoTalk_20150916_122445142.jpg


일단 외형적인 변화는 도장, 하이백 길이, 앵클스트랩 신소재 채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KakaoTalk_20150916_122444433.jpg


시각적으로는 확실히 좀 길어졌습니다.


작년버전으로는 포워드 린을 좀 주고 탔는데 하이백이 길어짐으로 해서 포워드린의 정도가 좀 고민이 되네요...


시즌 초에는 많은 것을 조율하는 시기라 손댈 것이 하나라도 줄어들기만을 바랄 뿐 입니다.



KakaoTalk_20150916_122444411.jpg



미묘하게 변한 것은 라쳇손잡이와 라쳇 뭉치입니다.


처음 신상 DM을 받고나서의 제 솔직한 느낌은 원가절감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랄까요?


찬찬히 하나씩 비교해 보니 그런 느낌은 사라졌습니다만....


금속 손잡이 부분의 재질이 바뀐 것은 눈에 확 들어오는데 플라스틱 부품의 표면이 살짝 바뀐 것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이 잘 안갑니다.


라쳇의 구동은 신상이 좀 더 효율적으로 되어 있으며 스트랩이 기어에 물리기 전에는 따로 동작 하지 않는 점이


달랐습니다.


구형은 스트랩이 있건 없건 라쳇손잡이가 움직였습니다.


신형은 스트랩이 없을때는 풀림 레버를 들어줘야 움직였습니다.


라쳇 뭉치부분의 부품은 신형, 구형 금속소재를 쓴 비율이 같습니다. 형태만 몇부분 살짝 변경되었습니다.



KakaoTalk_20150916_122443638.jpg

 


가장 큰 형태와 소재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앵클스트랩 부분 입니다.


실리콘 소재로 예측 했지만 좀 딱딱한 플라스틱 느낌입니다.


두껍지 않아 좋은 면도 있지만서도 부츠를 신고 조여보면 좀 더 느낌이 딱딱해졌다는 것이


실제 라이딩 중에는 장점으로 올지 단점으로 올지 긴가 민가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형의 느낌이 더 좋은 편입니다.


단단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제 취향에는 더 잘 맞는 듯 합니다.


볼트 너트류의 조임 정도는 짱짱하나 진동때문에 풀릴 수도 있으므로 몇번 체크정도는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KakaoTalk_20150916_122443577.jpg


구형의 앵클 스트랩입니다.


책장에 놓고 보관중에 닦는다고 닦았는데 안쪽의 먼지가....ㅠㅠ


앵클스트랩이 두텁고 부드러워서 착용 시 느낌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이게 더 좋게 느껴집니다. ㅋㅋ






지난 시즌에는 데크가 무거워서 경량화에 치중된 바인딩을 찾다가 DM을 선택했었습니다.


처음엔 뭐랄까... 좀 많이 어색했었습니다.


칼리버와 라이드 계열의 바인딩을 쓰다보니 제 체중에서 오는 약간의 유격이 바인딩 자체의 토션?이 형성되어서....


슬턴 시 좀 부드럽게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칼리버는 좌 우 비틀림이... 라이드 EX, 엘헤페는 하이백의 휘어짐 정도가.... 결국 하이백 부러지는 불상사가..... ㄷㄷㄷ


제 개인적인 단상으로는 DM은 특화된 바인딩 입니다.


매우 가볍고 유격으로 인한 불필요한 동작이나 뜻하지 않는 하중이동을 방지해 버리는 훌륭한 족쇄 입니다.


오히려 유격이 필요한 부분은 자회사에서 만든 X5 부츠에서 발목 부분 절개로 그 약간의 여유를 주더군요


요새 흔히 말하는 테크니컬 라이딩에 특화 되었다는게 좀 느껴졌었습니다.


K2 t1을 신을때면 오히려 이너보아를 약간 풀러서 탔었습니다만....


정강이와의 밀착정도에 따라 바인딩의 느낌이 많이 틀려집니다.


포워드 린을 설정하고 탈때는 끈부츠 보다는 정강이의 압박이 강한 퀵레이스나 더블보아 부츠들이


토턴 시  날세우기나 프레스를 주기 더 용이했고요 힐턴 시에는 부츠 뒷부분이 단단한 부츠들이


조작하기 편했습니다.


힘전달 반응성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극히 높여줍니다.


눈이오고 난 다음날 힐턴의 느낌이란..... 아주아주 좋습니다.


찢어발기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봐야 뒤를 잠깐 보면 스크래치 난 수준이지만....ㅋㅋ


좀 물렁한 부츠는 찰나의 시간차가 발생하긴 합니다.


신상의 하이백 길어진 효과가 어떨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부츠와는 상관 없이 기울기 만으로 힘이 전달될지.....  ㅋㅋ




올 시즌 준비하면서


굳이 DM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새로 마련한 데크가 좀 가벼운 편이라.


플럭스 팀이나 나이트로 머신을 생각도 했었지요.....


매쉬 적용된 앵클 스트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좀 더 긴 하이백과 X5부츠와의 궁합이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색깔은..... 역시 마음에는 들지 않습니다만


깔맞춤, 디쟌따위 개나줘버려의 정신은 계속됩니다^^



대다수의 보더에게 꼭 디엠이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라이더의 체중이 많이나가고(85kg 이상) 데크가 길고 많이 무겁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에 더 적합할 뿐 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덩치가 크다는건 보드에서는 많은 총알의 소모를 강요합니다. ㅠㅠ


평균몸무게에 라이딩 비율이 높은 분들께는 오히려 SF나 팀 바인딩을 권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금속소재의 바인딩에서 오는 반응성을 즐기는 편인데요....


엘헤페는 빨래판 문제와 무늬만 카본 하이백이라는 점때문에 하이백 깨먹고 불안불안 했습니다.



KakaoTalk_20141211_184842639.jpg


설마 깨질 줄이야... ㄷㄷㄷ


엘헤페는 하이백에 원치 않는 유격이 분명 존재합니다. 0.1톤 보더 기준^^


아주 얇은 카본이 다른 유연성이 있는 소재와 접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살로몬 퀀텀은 두가지 문제가 있어서 몇일 타보고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좌우로 비틀림 유격발생... ㅠㅠ 부츠에 흠집..... ㅠㅠ


카본 하이백 자체의 느낌만으로는 합격점이었지만.... 제발 그 와이어 삽입된 바인딩 베이스플레이트가 변하길 바랍니다.


차라리 칼리버 모양 그대로 하이브리드 카본 안되겠니?


그럼 살께 해마다 하나씩 3시즌 동안 세개 살께 ㅠㅠ


이렇게 카본바인딩(카본 하이백)을 몇개 거쳐보니... 플럭스가 제일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유격없고 단단하고 앵클 스트랩의 죄임 정도의 느낌이... 일단은 예술입니다.


비싼돈 주고 샀는데 체감이 안된다?


유격없음, 가벼움, 포워드린 적용 시 다른 바인딩 과는 다르게 확실히 체감됩니다.


첫느낌은 굉장히 어색하고 무릎스티어링이 잘 안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차로 치면 스포츠카의 느낌이랄까요....


저속에선 둔하고 고속에선 민감합니다. 만능이 아닌 특화된 물건만의 향기가.....ㄷㄷㄷ


하이백 로테이션은 일단 자제 중 입니다. 하이백의 경도가 너무 높은 측면이 있어서....


일단 신형은 하이백 로테이션도 해 볼 생각입니다. 깨지면 구형으로 타죠....ㅋㅋ




AS문제 참 그렇죠....


여지껏 정품이라 이야기 하는 곳의 물건을 샀지만서도 이제 그렇게는 안살라고요...


스트랩의 부품만 구할 수 있다면 직구나 가격이 싼 병행수입 물건을 이용하려 합니다.


디엠이 확 바뀌면요^^


물건은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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