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즌이 돌아올때만다 고민을합니다. 아직 라이딩이 부족해 -----> 캠버 데크를 사야지

아니야 그래도 보드는 재밋게 타면 그만인데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봐  ------> 그래 스케이트 바나나 다시가자

"라이딩도 부족한데 무슨 펀이야"  둘가 가능한거 있잖아 --------> 하이브리드 캠버가 적당하지 

ㅎㅎㅎㅎ 

예전에 하지않던 고민들을 몇해전부터 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뭐하나 재대로 하는것 없는 보더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1112 시즌에 사용했던 립텍 스케이트 바나나(이하바나나) 의 기억을 떠올리며 구입하고 예전과는 달라진점을

제가 느끼는 부분들을 위주로 개봉기를 적어봅니다 

조금이나마 데크 선택에 펌프질이 되길 바랍니다. --------> 저혼자 통장이 거덜 날순 없잖아요 !!!!

1516 스케이트 바나나 154

제가 구입한 데크는 154 싸이즈 입니다. 

보통 요즘의 데크 브랜드의 카다록을 보면 데크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사이드컷이 어떤지 노즈와 테일 길이가 어떤지 등등 많은 정보들을

그림만으로도 판단할수 있지만 립덱은 여전히 전문가가 아니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즉 그림설명이 부족한 브랜드인것 같습니다.

한가지 알수있는것은 친환경을 제품을 생산하면 대부분의 소재를 순수 자연에서 가져와 제작한다는것 그리고 핸드 메이드란것 만 빼고요

* 데크 중심으로 테일쪽 리버스 높이

바나나는 립텍에서 제공하는 데크의 형태에서 BTX 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솔직히 바나나외에 립텍의 다른 형태 데크들은 타보지 못해 

위에서 설명하는 형태가 리버스와 캠버가 아닌 이상 얼만큼의 차이가 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전 제가 탔을 때 모델보다 올해모 델은 제가 느끼기 에는 좀더 딱딱해 지고 데크 중심으로 리버스 형태도 예전보다는 덜한 느낌입니다.

즉 위의 사진처럼 바닥면에서 위쪽으로 데크 가 떠있는 것이 예전보다는 덜하단 느낌입니다 ( 이건 제느낌 입니다 ㅎㅎ )

그리고 노즈쪽과 테일쪽도 이전보다는 딱딱한 느낌이구요 제기준에는 이전에 타던 모델은 리버스이면서 데크 자체가 너무 말랑하다보니 

탄성을 느낄수 있는 데크는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모델은 데크 의 리버스 형태가 그리 크지 않아 이전보다 

라이딩과 탄성은 좀더 강화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립텍과 GNU 즉 머빈 공장에서 만드는 데크들은 이렇게 풀엣지 방식이 아닌 노즈와 테일쪽 즉 엣지가 설면에 닿을 필요가 없는 곳에는 엣지가

없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즉 이펙트 엣지만 존재 합니다. 역시 핸드 메이드라서 그런지 공장형 데크에서 보던 마무리 퀄리티보다 더운 좋은

마감형태를 보입니다 엣지 가 끝나는곳의 마무리 또한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데크 중앙에 만든 사람의 이름이 떡하니 써있으니 믿음이 ...

<이놈들이 어떤 데크에는 제작자 이름을 빼먹고 위의 스티커를 붙이지 않는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게 없다고 비품은 아니랍니다 >

데크 베이스는 팩토리 왁싱이 되어있고요 (무슨 왁싱 회사 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기억 이 잘 ~~~~~~ )

베이스는 다이컷 방식이 아닌 통 베이스로 되어있습니다. 개인적 으로 다이컷 보다는 이런 형태의 베이스를 좋아합니다.

이전 모델을 탓을때도 느낀것이지만 마감이 상당히 잘되있습니다  확실히 핸드 메이드 느낌이 확 나네요 ㅎㅎ

이전 모델도 내구성이 매우 좋아 만족 했었는데 올해도 내구성은 매우 좋을것이라 기대합니다. 

* 어떻게든 찍어보려 했는데 .....

머빈 팩토리 제품을 이야기 하면서 마그넥트렉션을 이야기 안할수가 업죠 ㅎㅎ

몇년전 처음 립텍의 마그넥트렉션은 저에게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데크의 엣지가 이렇게까지 설면에서 

"나의 모자란 라이딩 부분을 커버해 주는 엣지라니 " 와우 ~~~~~~

'이정도면 엣지가 터저' '아니 저정도 강설의 설면에서 엣지를 어떻게 박아'  등등 마그넥트렉셔은 내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라이딩시 설면에

엣지를 확실하게 잡아는 역활은 제대로 해줍니다. 이는 어떤 데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립텍만의 라이딩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마그넥 트레션은 꼭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데크 중간에 떡하니 써있는 스케이트 바나나의 아름다운 자테를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ㅎㅎㅎㅎ

데크를 주문하고 집에서 받을 때 가지도 데크의 선택을 잘했는지 아니면 또 장터로 데크를 보내야할지 등 여러 생각을 하다 데크를 받고

포장을 벗긴후 생각이 확실해 졌습니다 " 그래 데크가 이쁘다 " 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론 리버스형태의 여러 회사 제품을 타보았지만 역시 오리지날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버스의 한개가 카빙과 라이딩에는 캠버모델보다는 취악하지만 어떤 데크보다 재밋게 탈수있는 데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전보다 탄성도 더 좋을것 같고 무게또한 준거 같은 립텍 (정확한건 타봐야 알겠죠) 

만약 리버스 데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됬으면 하는 맘에 개봉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이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뉴스에 용평 스키장 제설기 영상도 나오고요 ㅎㅎ

다들 시즌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 장비 개봉기및 구입 자랑이었습니다.

----- 순수 개인이 느끼는 데크의 느낌입니다 사실과 다른점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