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헝그리보더에서  나노사이즈 먼지와 같은 보드타는 사람 입니다~

상영회 다녀온후....경품에 눈이멀어 긴 후기르 쓰려하였으나.....시간관계상 안쓰려다가....

자게 분위기가 제가아는 헝글다움(보드에 대한 무한 정보보공유)이 없는듯하여 ..

저의 먼지같은 후기를 간단히 적겠습니다

좋았던점

1. 그 동안 컴퓨터로만 보던 영상을 큰 화면에서 제대로 보니 더 역동적이고 색달라서 좋았습니다. (짜집기 재탕이 있다 하더라도....좋은건좋은겁니다)

2. 먼지같은 실력인 저로서는 영상에서만 보던분들.....직접 보고 한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연애인보는 느낌???)

3. 김현식님 영상, 박정환님 영상 이외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진 영상이나 자료가 곧 만들어 질거라는 기대감....

4. 이런 행사를 통해 시즌전에 못보던 보더들 왕창 볼수있었던 즐거움....

아쉬웠던점

1, 교통지옥

2. 극장 대관이라서인지 시간에 쫒기는 진행....

3. 1회때보다는 영상이 많이 짧아짐

결론

1회때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이번 상영회는 유무료를 떠나서....아쉬움이 있긴하네요...

주말 극장을 대관하다보니 발생하는 비용, 그리고 꼭 지켜져야하는 시간.....그러다보니 발생하는 미숙한 부분들......

하지만 첫술에 배불을수없듯이....이번에 미숙했던 부분이있다면 다음에 더 잘하시면 될듯합니다.

이사람 저사람 많이 알고있어서 배움의기회도 많고 잘타시는 분들이라면....아쉬움도 많고 미숙한 부분도 많았다고 질타의 목소리가 크시겠지만

저처럼 헝글이나 유튜브에서 영상찾아서 무한반복하며 나름 독학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유익한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김현식님 영상보면서 턴을 배웠고 보드가 재밌다는것을 알았고

박정환님 영상을 보면서 턴에 대해 좀더  이해하게 되었고...(아직 갈 길은 멉니다만;;;;;)

이제 또다른 무엇에대한 강습 영상이 만들어 질수도있다는 기대감에 큽니다.

또 무엇인가를 연습할수있다는 기대감......

그동안 나름 목말랐습니다.....그저 영상만 보고 동작을 따라만 하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깐요...

배움에 목마른 직장인 주말보더들은 아실겁니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유료강습, 무료강습 들도 정말정말 유익한 시간이겠지만....

주말보더들에게 최고의 강습은 강습영상이라 생각합니다.......주중에 못탈때 무한반복으로 보면서 이미지트레이닝 할수있으니깐요...

파벌이 있건없건. 로그인을 하건 말건...........

제가생각하는 헝그리보더는......보더들의 정보공유의 자리이지 싸우자고있는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눈오면 즐겁고

보드장 가면 즐겁고,

밤새 보드얘기만 해도 즐겁 잖아요?

싸우지 말자구요~~^^

다음 행사하실땐 더더더더 잘하시겠죠~~

간단히 쓴다는 것이 길어졌습니다.......죄송합니다~     (^^)(__)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