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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은채에게 시즌권 케이스를 보내 주신 멋진 삼촌이 계신데요,
이번엔 저에게 멋있는 스텀패드를 보내 주셨습니다.
지난 번에 버튼 폼패드 나눔이 있었는데요,
칼 모양의 스텀패드였습니다.
제가 01-02 버튼 드래곤을 갖고 있는데,
우연히도(?) 베이스에 칼이 새겨져 있거든요.
그래서 막 갖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나눔에 응모를 했지만 아쉽게도 탈락.
그때 그분이 제 댓글을 보셨나봐요.
며칠 전에 제게 쪽지가 와서 같은 모양의 폼패드가 있으니 보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만나서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그랬는데,,,,,,
제가 무서우신지 나중에 스키장에서 만나자며 사양을.....
얼굴은 험악하게 생겼어도 해치지 않는데..... -_-;;;
그렇게 오늘 제게 선물이 도착하였습니다.
보내는 사람에 제 이름. 주소도 우리집 주소. 받는 사람도 저. 응?
보내시는 분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어허허허헣
박스를 열어 보니
종합 선물세트가 똭!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선물이라니요.........
두근두근하시며 쓰신 정성스러운 쪽지. 하악~ ♥
당장 데크에 대어 보았습니다.
원래 붙어 있는 스텀패드가 잘 안 떨어져서 나중에 떼어야겠어요. 으으으
스텀패드를 올려 놓은 모습.
떨면서 찍었는지 초점이 잘 안 맞았네요. -_-;;;
데크 베이스 모습.
정말 완벽한 맞춤 아닙니까~ 우왕~굳!!!
DandyKim님 고맙습니다.
잘난거 하나 없는 제게 너무 과분한 선물을 주셨네요.
아울러 저와 저희 아이들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헝글이 너무 훈훈해서 눈이 녹아서 비가 내리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
p.s. 저도 빨리 나눔거리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