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시즌을 함께한 나의 헬멧 RED Hi-Fi 도색
깜장색이 지겨워서 흰색으로
결과는 절반의 성공... 요담엔 잘해야지...
1 단계 : 사포질
- 600-1,000-2,000방 사포로 열심히 사포질함
- 하던도중 RED와 뒤통수의 무늬의 압박 - 사포질해도 잘 안지워지고 끝까지 지우면 면에 손상이
- 칼로 벗겨내면 나름 잘 벗겨짐...
2 단계 : 안칠할부문 마감
- 머리위 환기 구멍(?)을 종이테잎으로 메꿈. - 그냥 칠하려고 하다보니 흰색 헬멧은 그 모기장은 검정색..ㅡ,.ㅡ
- 종이테잎붙이고 구석은 뾰족한 샤프로 밀어넣음...
- 머리속쪽은 줄을 안쪽으로 밀어넣구 종이테잎을 한 10센치 정도로 잘라서 꼼꼼이 메꿈..
3단계 : 도색준비
- 먼지없는 밀폐된공간(?)에서 준비
- 프라이머를 할까하다가 페인트회사다니는 친구말이 플라스틱에는 프라이머가 그다지 효과를 발휘 못한다구
- 프라이머는 금속이나 석면에 쓰는거라고 하더군요 : 주기싫어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 헬멧안쪽은 신문지로 채워서 안쪽으로 밀려들어갈 스프레이 차단...
4단계 : 1차도색
- 스프레이로 멀리서(약 1미터) 살짝 살짝
- 깨끗하지는 않아도 나름 색상보임
- 이상태로 마물해도 나름 그냥 보일듯...
- 1시간 자연건조
5단계 : 2차도색
- 1차도색보다 가까운거리(50센치정도)에서 도색
- 흔들면서 도색하는데 한군데 오래 뿌리면 흘러내리기 때문에 주의
6단계 : 열처리(?) 건조
- 회사에 있는 초자류 건조기 세팅을 50도로 마춤
- 안에넣고 건조
- 열처리하면 표면이 매끄러워지고 도색이 튼튼(?)해진다고 해서...
- 실제는 밖에서 말리다 보면 먼지나 이런 이물질이 앉을까봐 일케 함..
7단계 : 미흡한 부분 도색
- 칠이 미처 안된부분 도색
- 또다시 건조
8단계 : 마감제 도색
- 투명 보호 스프레이 도색
- 골고루 뿌려서 외장보호
- 또다시 건조 마무리
이거이 투명페인트의 문제가 약간...
투명 마감제인데... 스프레이랑 궁합문제로 기포 발생 ㅠㅠ
나중에 페인트 회사 친구에게 들은이야기
자동차 도색은 150~200도의 고온에서 분무해서 말리는거라구
일반스프레이는 7일이상 말려야 지대로 된다구 ㅠㅠ
9단계 : 튜닝질
- 스티커로 할예정
마치면서..
막판 건조도 중요한데요..
투명 라카는 필요 없을듯..
그냥스프레이로 도포후 정말 오랜시간 건조 하면 딱딱해집니다.
승질이 급해서 중간에 만지다 지문자국도 나구..
어쨋든 얇게 여러번 도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