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리덱으로 에덴 개장빵 타고 

이제 눈에 대한 적응은 했겠지 하고 데페 Ti를 가지고 출동 했습니다 .

와 ... 데크가 그냥 철판이네요 철판 ... 

여기서 1차 멘붕과 우드로 갈껄 하는 후회를 합니다 .

우라누스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 

미친속도에 ... 진짜 낙엽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 ㅜㅜㅜㅜㅜㅜㅜ

해머 타면 자동카빙 되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분만 가능한것 같습니다 ... 

데크가 철판이라 뒤뚱뒤뚱 앞으로도 못갑니다 .... 하 ... 

출발점에서 바인딩 채우고 앞에사람 피해서 데크 앞뒤로 들면서 파닥파닥 하면 옮겨져야하는데 

데크가 겁나 딱딱해서 .... 파닥파닥도 안됩니다 . ㅜ

왜 사람들이 초보자는 우드로 사라고 하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

오피셜 158 타다가 Ti 161w로 넘어왔는데 길이차이가 그리 심하지 않다 생각했는데 

길이 때문일까요 ?

렌탈덱 타다가 오피셜 158 탔을때 진짜 아무것도 안되고 보드타기 싫을때 기분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허벅지는 터질것 같구요 .... 

하 ... 지금 진짜 슈퍼 왕왕왕 멘붕 입니다 . 

몸만 괜찮으면 낼 아침에도 타로가야지 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ㅜ 미친듯한 속도는 제어도 안되고 ... 턴도 마음대로 안되고 하 ... 

슈퍼 멘붕 이네요 ... ㅜㅜㅜㅜㅜ

계속 타다보면 괜찮아 질려나요 ...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푹 자야겠습니다 ... 하 ..ㅜㅜㅜㅜㅜㅜㅜㅜ

다들 안보 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