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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175정도 되는 스키강사
아까ㅡd코스에서 나에게 야지 주더구나
내가 몸무게가 100키로에 가까워
가속시 밸런스 잃으면 크게 다친단다

사람 없는 슬로프에서 기본카빙하는 내가
무엇이 맘에 안들어서
아슬아슬하게 내 앞을 스쳐가며
야지 주는지 모르겠다

20대의 호기라 치자. 좋다.
내가 40대에 애가 넷인 아재다
뭐 그냥 네 눈에 흔한 아재지.

넌 재미읹지 뭔진 모르겠다만
몸뚱아리 하나 굴려 식솔들 책임지는
나로썬 앞이 하얘졌단다
그리고 날 건드린것이 아닌
내 가족을 건드렸기에
화가 솟구쳤지

자 각설하고
난 너희를 지켜볼꺼란다
앞으로 추후로 오늘과 같은
양아 짓꺼리하면
너희가 아닌 너희 사무실로
바로가서
우선 전화기 두대 부수고
책상 두어개 뒤집고
너희 오야를 독대하지
그 때는 말이다
끝장 본다는게 뭔지 실감할꺼야
너희 사과를 바라지 않거든
모든걸 공론화 시키고
온갖 비상식적이지만
법이 낄 수 없는 폭력을
보여줄 것이다

짜증이 아닌 분노임을 알아라

젊음을 겪어본 중년 초년생이라
이해는 한다. 네 행동.
다만 동의하지 않았음을 알린다.

커다란 개는 짖질 않는다.
다만 한 번 목아지를 물면
울대가 튀어나올 때까지
온 몸을 비틀며 물어뜯는다는 것을
잊지말아라.

또한 넌 그냥 철부지 이십대가 아닌
선생!! 임을 잊지말아라.
항상 겸손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

무탈하게 살자.
넌 밥벌이하고
난 좀 편히 쉬자.

건방진 놈.

오늘은 여기다 적고 만다.
맥주 한 캔 먹고 삭이면 그만이다.
담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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