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베이스 영하 2도, 눈
10여분 전부터 눈이 오락가락 하고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습설 아닌 건설이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렌보로 올라가는중이고요
30분 또는 1시간 단위로 지속적 업뎃 해 놓겠습니다^^

9시20분
정상에 가까워지니 제법많은 양의 눈이 지속적으로내리고있네요

9시35분 레인보우
대회로 클로즈 된 1번슬로프 시작되는 곳까지
강설(빨래판 정도는아님)에 감자가 좀 있으나 크게신경쓰일정도는 아니고요
그이하로는 강설이지만 감자는 별로멊습니다
4번 급사부터 하단까지 나름 양호

눈발이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9시50분
렌보 3 - 빨래판보다 강도낮은 강설 ,정설사면 고르지 못함

렌보는 좀 갈리고 물러지는 오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이제 렌파로 내려가 골드로 이동~
눈은 이제 바닥에 쌓이기 시작합니다

10시10분
레인보우파라다이스는 감동, 전구간 엣지 박히는 강설로
감자하나 없이 매우 우수하네요
밑에는 눈이 그치고 해가 쨍~

10시40분 골드
엣지 박히는 강설로 나름 양호하나 렌파보다는 못 함

근데 느낌이 쎄하네요
하늘이 점점 맑아지고 있습니다 ㆍ구름도 하얗고,,
전혀 눈 올 거처럼 보이질 않아요
왠지 아침에 찔끔 내린 걸로 끝난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과연,

11시 렌보로 다시 이동중
심야너굴님 댓글처렁 군데군데 다시 눈내림ㆍ흩날리는정도
정상은 맑고 중턱쯤엔 눈이오고 ㅎ

11시 30분
레인보우의 강설은 살짝물러지고 그 위에 뽀득거리는 눈이덮인 상태
아이스 군데군데 있으나 번들거리고 반짝이는 투명 아이스가아닌
엣지 밀리지않는 퍽퍽한 아이스?

눈은 오지않고 있습니다

12시
렌파는 살짝물러져 여전히 우수합니다
다만 중하단 Rp16번구간부터 푸석눈(슬러시는 아님)
그린스넥 앞은 슬러시

드디어 하늘이 온통 새카매지고 세차게 눈발 날리기 시작
그러나 함박눈이 아니고 가는 눈발임(꼭 우박같음)
그럼에도 워낙 세차게 내리니 금방 쌓이고는 있음
건설도 아니지만 아주 심한 습설은 아님

이제 간지보다는 방수 기능이 좀더 우수한 옷을 택할 때라
차에 옷 갈아 입으러 갑니다 ㅎ

13시 렌보

정상은 불면 날아가는 건설이군요
강설위에 보송한 신설이 덮혀있어 적당히
속도도 제어 해주는것이 탈만합니다
적설량은 1.5cm정도 인 듯요
눈은 오고 있는데 눈발이 너무 가늘어요ㆍ좀 굵어 졌으면 ,,

13시20분
렌파를 내려 오면서 구간마다 한 번씩 눈을 만져봤습니다
거의 하단에 가까운 Rp8번구역 위까진 보송한 건설로
파우더 삘이고 그 이하로는 잘뭉쳐지는 습설이네요
암튼 겨우2센치 언저리의 눈이 왔는데도 슬로프상태가 마치 보강제설 한 거처럼 변한 걸보면 5센치만 오면 정말 좋아질 듯요

지긍은 눈은 거의 그쳤네요

13시 40분
렌보와 렌파와는 달리 레드존은
완전 무거운 습설

14시 골드밸리
드디어 함박눈 펑펑
상단부터 평지나오는 구간까진 타기 괜찮음
평지구간은 잘 나가지 않음

14시30분
함박눈 펑펑 잠시오더니 다시 소강상태, 좋다 말았음.
이제 마지막으로 롄보 올라갔다 내려와서 접을 에정입니다 ^^
현재 적설량은 대략 3cm정도

14시 40분
정상에 가까워오니 눈이 또 상당히 많이 오고 있음

15시
렌파 내려오는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퍼붓던데
그린 도착하니 살짝 약해졌네요
정상부터 중단까지 적설량은 대략 5cm정도로
완전 파우더입니다
낼 중단까진 정말 설질 좋을 듯요

그린 주차장이나 베이스 쪽은 눈이 흔덕도 없네요 ㅎ
이렇게 다를 수가 ,,...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보드장소식 그만보시고 ‥모두 편한 오후 되시길‥ ^^
숙소 가서 사진 몇 장 첨부하겠습니다ㆍ


(제 스맛폰이 대댓글 버튼이 눌리지질 않아 항상 숙소 내려가 컴터로 댓글 달아드리니 양해바랍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레인보우 4

골드 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