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을 즐겨 드신다는 노랭이분들은

오늘은 대규모로 오셨더군요. 

이 분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어서 제 후기에 유달리 자주 출연 하시는 경향이....^^

일행 중 특히 마치 사자갈기를 연상케하는 옷을 입은 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은 17여명에 달하는 분들이 함께 움직이시던데....

렌보2 한쪽에 줄지어 앉아  계시는 모습들... 

노란비니 쓰신 분이 젤 앞에서 뭔가 설명을 하고 계시는 거 같던데...

강습을 하시는지 아니면 친목도모를 하고 계시는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질 않네요.

어제는 DB CREW라고 적힌 후드티를 입은 두 분이

렌파에서 트릭하고 영상찍어주고 하더니,,,(이 분들은 오늘은 렌보에서 놀고 계시더군요.)

오늘은 이 두 분이 한 분은 찍어주고...한 분은 라이딩을....

렌보2,3 ...

상단은 안개가 자욱...

그 외 눈 내리는 용평 풍경들....(눈은 펑펑 쏟아졌었는데 사진엔 잘 보이질 않네요)

오늘은 눈이 계속내려서

스맛폰을 꺼내서 사진 찍으려고 하면 액정에 물기가 묻어서 자꾸 오류가 나는 바람에

사진을 몇 장 찍지 못했습니다. ㅎ

(원래 주말에는 실시간 후기를 잘 올리지도 않거니와 적고 싶어도 위와 같은 이유로 적지 못햇을 것입니다)

기상청 예보가 용평엔 오늘 저녁 12시까지 계속 눈이 온다고 되어 있네요.

적당히 압정설하면 내일 오전 설질은 환상일 거 같습니다.^^

어제 제 후기에 등장했던 분들은 오늘도 다들 계시던데....

인원들이 훨씬 더 늘어났더라는...

뭔가 괜스리 반갑고 그랬는데 아는 척 할 수가 없으니 쫌 아쉽.ㅋ

어제 오후 늦게 렌보에 나타났던 

보라색바지에 흰색헬멧 쓰셨던 고수분은 

어제는 외로워 보였는데 오늘은  일행이 6명 정도로 늘어나서 뭔가 활기차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

이제 헝글에 글 적는 것도 내일이면 마지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