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엔 하루가 멀다하고 헝글 접속하고 거의 모든? 게시판 글들을 섭렵(?)하며
헝글 중독 증상 마저 보이던 지나간 아재 입니다^^
결혼 및 육아로 한시즌 5~10회 미만 출격(1회당 3시간도 베리 캄사 땡큐!!)
3번 타고 맛만보고 그냥 집으로 복귀ㅜ 하던 그런 눈물겨운 시간들을 지나..ㅜㅜ
이제는 지치지 않을것만 같던 열정마저 식어버리고 그저 어쩌다 한번씩 헝글에 접속해서 예전의 추억들을 곱씹어보고 회상하던 아재 보더가
급 술기운에 한번 예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 그대로 한번 풀어보고자 합니다ㅎㅎ
첫번째로는 라이딩의 대세!!
제가 처음 보드를 접했을 당시는..
라이딩 그까잇꺼 내려올줄만 알면 돼지 뭐!!
트릭!! 트릭!! 트릭!!
나 오늘 720 성공했다?? 오오오~~~ 님 킹왕쨩!!!!!!
역시 011 이 끝판왕이지ㅋㅋㅋ
요즘은 누구나 카빙, 라이딩이 대세로 자리잡았더라구요ㅎㅎ
두번째로는 장비의 고급화?
xlt 앤썸 판테라 등등
오~~~ 카빙 머신!!!! 오토 카빙 기능 탑재!!!
카빙 양말 덤으로 드려요~~~~
이런 데크들이..ㅋㅋ
입문용? 장비들이 되어 버렸더라구요ㅎㅎ
워낙 유명하고 고가의 해머 덱들이 유행 하면서 장비의 급이 상향 된건 알겠는데..
예전 시대의 아재 보더로서 그시절 유명한 데크들이 이제는 퇴물 취급 받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은 허탈한(?) 감정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더라구요ㅎㅎ
마지막으로 이건 제가 자주 접속을 못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년 반복되는 유명인? 이 잘 없는거 같아요..
남성분 여성분을 떠나
매년 이슈가 됐던분들 아직도 닉네임을 얘기하면 아~ 할거 같은
그런 분들이 요즘은 잘 안보이는것 같아 조금 아쉬운 맘이 드는데요..
이 부분은 이해가 가면서도 민감한 부분이라..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네요..ㅎ
뭔가 두서없이 이상한거 같은데
술김에 한번 적어봅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