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적령기를 맞이해서 주위에 하나 둘씩 결혼하는 친구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파혼도 허다하더군요.
결혼 얘기 나오기 전까진 오냐오냐 잘 해주다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이런저런 잣대를 들이대가며 안어울린다고 파혼시키는 부모들 보면... 닶없는거 같네요.
주위에 약간 이해불능 케이스를 하나 보았는데,
여자는 중상위급 대학 졸, 교육대학원 재학중인데 (졸업하면 교사되겠죠)
집안이 뭐 남자쪽과 비교해서 좀 많이 모자르다고 하네요.(부모 직업이나 경제적능력)
그러는 남자쪽은 그저그런 대학을 재수해서 나와 친족회사에 들어가 일하고 있는중이구요
개인적으로 친구지만 이자식 능력없습니다. 그 흔한 토익점수 따놓은것도 없고..
근데 부모 잘만나서 취업걱정없이 사는거죠.
그런데 이놈 부모가 집안이 안좋다며 파혼하라고 난리라죠.
여친 얼굴도 이쁘고 제대로 박힌 사람 같던데...
제가 데리고 올까봐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ㅡ,.ㅡ (마지막에 막장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