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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승 버스(마을버스만한버스)가 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제 차량 앞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번호판을 긁고가서
제 차량 번호판이 반으로 접히면서 뜯겼습니다
저는 건물에 있었는데 동생들이 저를 급하게 부르더라구요
누가 제 차를 박았다고 빨리 나와보시라고
그래서 주차장을 가봤더니 엄청 황당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버스 운전하시는분이 제 차량 번호판을 띄어서 그걸 펴서 다시 달고 있더라구요
순간 화가 엄청 났으나 화내지않고
제 차량인데 뭐하고 계시는건지 상황을 물었습니다
자신이 주차를 하다가 제 차량 번호판을 박아서
자기가 고칠줄 안다고 고치고있다고 하더라고요 ;;;;;;
엄청 황당했습니다....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처음이었죠....
같이 있던동생은 막 그분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남에 를 허락도없이 이렇게 하시면 안된다고 막 뭐라고했죠..ㅋㅋ
일단 번호판은 다시 잘 고정되었습니다 쪼금 찌그러지긴했지만...
그리고 큰 문제 없는거 같아서
그냥 전화번호만 받고 그냥 보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아저씨라서 욕을 한바가지 해줄까도 싶었지만...
그냥 선행이라고 생각하고..
돈 몇만원 달라고해봤자 뭐 서로 기분만 상할것같고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려구요
근데 이글을 어떻게 마무리해야될지 모르겟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선행 맞는거겟죠?ㅋㅋㅋ